LG VS 삼성 투수진의 호투로 더블헤더 싹쓸이에 성공한 LG는 이정용(7승 1패 4.13)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2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정용은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일단 휴식은 나쁘지 않지만 8월 16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더블 헤더에서 각각 4점과 3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비록 경기를 다 가져가긴 했지만 타격감은 조금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그래도 홈에서 언제든 반등할수 있다는 점이 LG의 강점이라고 할수 있다. 더블 헤더 내내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야 한다. 더블 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 한 삼성은 최채흥(7패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