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SSG 우천 취소가 반가운 두산은 최승용(3승 6패 4.76)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8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승용은 선발로서는 확실히 안정적인 투구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금년 SSG 상대로 홈에서 3.1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는등 유독 SSG와 궁합이 좋지 않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화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면서 박준영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부터 서서히 타격감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활약이 대단한 편.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린 SSG는 로니스 엘리아스(6승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