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방랑자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LG는 임찬규(3패 5.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일 NC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임찬규는 불펜 외도가 도움이 된 모습이다. 금년 홈 경기 투구 내용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기대의 여지는 충분한 편.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9개의 볼넷을 대부분 득점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즉, 장거리포에 의존하는 모습이 아니라 적절할때 적절한 적시타가 터져주었다는게 매우 크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유영찬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게 반갑다.  투수진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SSG는 김광현(3승 2패 5.27)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3일 NC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는 부산KCC가 원정에서 90-7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완전체의 전력이 되자 높이가 강화 되고 패스의 흐름이 매끄러워진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라건아(14득점, 9리바운드), 알리제 드숀 존슨(14득점, 9리바운드)의 약할 분담이 좋았으며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는 수비에서 허훈의 위력을 반감시키는 활약을 선보이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돠어준 상황. 또한, 허웅(17득점),송교창(17득점)이 고비때 마다 야투를 성공시켰고 왕성한 활동력과 빠른 패스 능력을 선보인 최준용(12득점, 7어시스트)이 제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수원KT는 패리스 배스(29득점)가 혼자서만 5개 턴오버를 기록했고 21.9%(7/32)의 팀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 LG : 직전 4차전에서 80-89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마레이가 상당히 예민한 상태로 경기를 치렀고 팀 전반적으로 스스로 부진한 모습이였다. 높이 경쟁에서 밀렸던 점 역시 패인중 하나였다. 그래도 커닝햄이 경기력을 조금씩 끌어올리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이다. ★ KT : 직전 4차전에서 89-80 승리를 기록했다. 배스가 32득점 맹활약을 펼쳐주었고 에릭도 10득점에 성공했다. 허훈도 18득점, 문성곤이 무득점에 그쳤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리바운드 경쟁에서는 나름 힘은 내어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다만 하윤기가 9득점 3리바운드로 고전했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았다. ★ 결론 : 최종전까지 경기를 끌고온 두팀,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홈 강..

★ KT : 직전 3차전 73-76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배스가 21득점을 기록했고 문성곤이 3점 3개를 꽃아넣었지만 하윤기가 고전하고 말았고 허훈도 제컨디션을 선보이지 못했던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또한 에릭이 앞선 경기 제몫을 다해주었지만 배스만을 중용했다는 점도 아쉬움이 남았다. ★ LG : 직전 3차전 76-73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도 커닝햄의 반등은 없었지만 선수들의 전반적인 수비 집중력이 상당히 좋았고 마레이가 25득점 23리바운드 맹활약을 펼쳐주었던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또한 윤원상의 버져비터도 인상적이였던 경기였다. ★ 결론 LG가 직전경기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오늘 경기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이재도, 이관희, 양홍석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커닝햄도..

#부산KCC 라건아, 켈빈 에스피톨라, 최준용을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백업 자원인 알리제 존슨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DB 강상재, 디드릭 로슨, 이선 알바노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백업 자원인 제프위디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FINAL CHOISE 직전 2차전 경기에서 원주DB는 이선 알바노 하고 디드릭 로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하는 경기내용을 보여줬었다. 물론 이번 3차번 경기는 KCC의 홈경기인 만큼 KCC 선수들이 동기부여 충만한 상태로 경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KCC의 경우, 지금 현재 ..

라이벌 LG와 KT의 4강 PO 2차전. 16일 벌어진 1차전은 LG가 78ㅡ70으로 승리. 양 팀 간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은 3승3패로 호각. LG는 올 시즌 54게임 전적 36승18패로 원주에 이어 2위로 4강 PO 직행. KT는 54게임 전적 33승21패로 한 단계 아래의 3위 차지한 뒤 6위 모비스와의 6강 PO를 3승1패로 장식해 4강 PO 진출. 홈팀 LG의 박빙 우세. 1차전에서 17득점에 2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한 톱센터 머레이와 작년 12월 한국에 대뷔한 콜롬비아 출신의 톱가드 텔로 콤비를 중심으로 페인트존에서 펼치는 정밀한 세트피스가 본래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어 승산 충분한 게임. 미들존에서의 활약 폭이 넓은 전천후 가드 양흥석을 비롯해 이재도ㅡ이관희ㅡ쿠탕..

★ DB : 직전 1차전 83-95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상대 3점에 고전하기도 했었고 수비경쟁력도 좋지 않아 전반 11점차 열세를 기록했고 그 흐름을 후반에 뒤집어내지 못했다. 알바노가 에스피톨라에 막혔고 상대 라건아의 활약에 DB는 빅맨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 역시 아쉬웠던 부분이였다. ★ KCC : 직전 1차전 95-83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3점의 힘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고 알리제 존슨의 부상이탈에도 라건아가 그 빈자리를 아주 잘 메워냈다. (34득점 19리바운드) 또한 송교창도 강상재를 상대로 경쟁력을 잘 보여주었고 에스피톨라가 알바노를 잘 막아냈다는 점도 아주 고무적으로 볼만했다. ★ 결론 : DB가 KCC 수비에 고전하며 직전경기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특히 알바노가..

★ LG : 올시즌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LG, 시즌 마지막 경기도 98-63 승리하며 마무리도 잘했지만 텔로가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고 말았다. 다만 텔로의 이탈로 인해 커닝햄이 이번 PO부터 재계약하며 다시 뛰게 되었는데 마레이도 시즌 후반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니 오히려 전력은 현재가 더 좋아 보이긴 한다. ★ KT : 직전 모비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승 1패를 기록, 4강 PO에 진출했다. 배스와 하윤기, 허훈이 제몫을 다해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지만 이들이 시너지를 내는 모습은 아니였다. 또한 지난 PO에서 3점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31.3%)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였다. ★ 결론 : KT가 직전 PO에서 배스, 하윤기,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시리스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이..

★ DB :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었고 이후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해주며 여유로운 경기운영을 펼쳤다. 그리고 정규리그 종료 후 14일을 푹 쉬었으니 선수들의 컨디션은 100% 상태라고 봐야한다. 오래쉬긴 했지만 지난 올스타 브레이크 때도 경기감각에 큰 문제를 드러내지 않았던 만큼 이부분도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 KCC : SK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승을 거두었다. 대부분 가비지 게임이였고 공수 밸런스도 상당히 좋았다. 특히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했고 이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을 펼쳐주었다는 점이 제일 인상적이였다. 또한 PO 전경기에서 실점이 80점이 넘는 경기가 단한번도 없었고 평균 44.2%의 3점성공율을 기록했던 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 결론 : 정규시즌 6번 맞대결에서 DB가 ..

➊ 결장 확정 및 의심 이슈 ○ 수원 KT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 울산 현대모비스 : 서명진(G / A급), 박무빈(G / A급) ➤ 총 전력 대비 -10% ➋ 결론 및 베팅 제안 KT 승으로 베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양 팀은 순위가 다르지만 전력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KT는 올 시즌 패리스 배스(F)의 영입이 신의 한 수였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의 기량 문제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 부분을 확실하게 메웠다. 다만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시즌 막판에 놓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여기에 허훈(G)이 전역한 이후 팀에 힘을 보탰다. 하윤기(C)의 스텝업, 문성곤(F)의 영입으로 수비 강화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시즌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신인 박무빈(G)을 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