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VS 키움 실질적인 가을 야구 진출이 좌절된 KIA는 양현종(7승 11패 3.81)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5일 KT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근 한달 넘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이 강점이 될수 있는데 키움 상대로 홈에서 8월 15일 5.2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한걸 갚아주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김광현과 서진용 상대로 5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홈에서 꺾이지 않는 집중력을 과시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이 집중력이 이어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듯.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결정적일때 힘을 쓰지 못한게 아쉽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이종민(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