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SSG 강우 콜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G는 케이시 켈리(8승 7패 4.08)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6일 KT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켈리는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시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 역시 켈리에게는 충분한 강점이 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페냐를 착실히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긴 휴식 속에서도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전날 경기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반등의 여지가 꽤 많은 편.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진성은 전날 경기의 진정한 히어로일지도 모른다. 마무리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SSG는 오원석(6승 8패 5.48) 카드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9일 KT 원정에서 3이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