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SSG 타선의 힘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박신지(5.5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2.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박신지는 구원으로 나섰을때 투구 내용 역시 기복이 심한 편이다. 선발로서의 박신지도 일단 2~3이닝을 어떻게 버텨주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면서 박준영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부터 서서히 타격감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활약이 대단한 편.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SSG는 로니스 엘리아스(6승 6패 3.8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