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방랑자

그라나다 vs 베티스 ​⦁ 그라나다 (스페인 1부 19위 / 패승패패패) 동적으로 움직이면서 기동력을 살린 공격을 바탕으로, 공격진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 문제는 동적으로 움직이느라 상당히 수비 상황에서는 혼란한 양상이라는 것. 마음이 급하니 슈팅으로 이어지는 실책도 2위와 두 배 차이인 1위를 기록하는 모습. 결국 골을 많이 넣어도, 그 이상으로 실점하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결장 이슈 : 바예호(CB / A급), 루비오(CB / A급) ➤ 총 전력 대비 -9% ● 베티스 (스페인 1부 10위 / 패승패패무) 기동력이 늘 좋지 못한 팀이라, 동적으로 움직이는 그라나다에게 실점 가능성이 적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그러나 지공 상황에서도 상대의 수비 라인이 많이 흐..

요코하마 VS 야쿠루트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사카모토 유야(5.5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사카모토는 선발과 불펜 모두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은 편이었다. 이번 경기가 야간 경기라는 것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3회말 2사에서 터진 오오타 타이시의 적시타로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DeNA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의 타격이 좋지 않다는 문제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중심 타선의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는다면 여러모로 경기가 힘들어질듯. 아즈마 덕분에 소모를 아낀 불펜은 웬델켄 1명으로 마무리 했다는 것도 다행스럽다. 타선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야쿠..

SSG VS 두산 선발 김광현(7승 8패 3.90)은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2K 2BB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스플리터의 힘을 앞세워 7이닝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최근 3경기에서 3자책을 넘기지 않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긴 하지만 올시즌 두산을 상대로 6.1이닝 무실점(홈), 4이닝 7실점(6자책)(원정)으로 기복있는 피칭을 펼진 바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선발 브랜든(9승 3패 2.76)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8K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에서 4.2이닝 조기강판 당했지만 한경기만에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포심, 슬라이더의 힘이 좋고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QS피칭을 펼쳐주고 있..

한국 VS 키르기스탄 ● 대한민국 ( FIFA 26위) 지난 경기에서 텐백을 결국 후반에 공략해냈다는 점이 큰 자산. 키르기스스탄이 지난 대회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을 괴롭힌 방식이 철저한 잠그기였고, 스코어도 0-1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바레인이 좋은 스파링 상대가 된 셈이다. 물론 전반전 경기력이 답답하기는 했지만,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백업 위주 엔트리였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는 있을 것. ● 키르기스스탄 ( FIFA 96위) 기적적으로 16강에 합류했지만, 최하위 전력 대만을 4-1로 대파했을 뿐, 그 이외의 팀에게는 모두 패하면서 ‘구사일생’ 한 것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인도네시아와 북한을 상대로는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전력 차이에 따라서 경기력이 극과 극. 결국 토너먼트에서도..

아스턴빌라 VS 애버튼 ​● 아스톤빌라 (잉글랜드 1부 6위 / 승패승패승) 일단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유럽 대항전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체력을 잘 분배하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다. 일단 주전들의 비중도 어느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이는 상태. 리그에서는 한 수 위의 체급을 가진 리버풀, 뉴캐슬에게는 완전히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그 이외의 팀들을 만났을 때에는 전반적으로 화력을 잘 내뿜는 편. 에버튼도 4-0으로 대파한 전적이 있다. ⦁ 에버튼 (잉글랜드 1부 15위 / 패승무패승) 에버튼의 오픈플레이에서의 성과는 롱볼 위주라, 기대가 크게 안 되는 것이 사실. 다만 지난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상황을 만든 세트피스는 어느 정도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올 시즌 아스톤빌라가 허용한 세트피스 골은 벌써 3개..

빌바오 VS 헤타페 ​⦁ 빌바오 (스페인 1부 4위 / 승승무승승) 올 시즌에는 빌바오의 발목을 꽤 자주 잡았던 수비적인 운영의 팀을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빈도가 상당히 늘었다. 헤타페의 4-4-2도 중앙을 컴팩트하게 막아서는 데 집중하고 있지, 측면에는 공간을 제법 주는 양상이라, 측면이 상당히 강력한 빌바오를 막아서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이 중론. 이냐키의 폼이 좋은 상황이라, 니코의 공백이 당장은 느껴지고 있지는 않다. ⦁ 헤타페 (스페인 1부 13위 / 패승패승패) 헤타페 입장에서는 지난 경기 소시에다드에게 4골을 허용했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높을 것. 상대가 에이스 쿠보를 측면에 배치하자, 자신들의 좌측에서 수비가 꽤 무너지는 모습. 빌바오가 최근에는 에이스 이냐키를 우측에 배..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15승 2패 2.13)가 시즌 16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최근 7경기 연속 승리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투구 내용 역시 매 경기 QS+ 레벨일만큼 위력적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2회말 요안 멘데스 상대로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DeNA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특히 중심 타선이 급격하게 가라앉은게 치명적인 부분. 그래도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크게 칭찬받아야 한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9승 4패 3..

LG VS KT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LG는 김윤식(5승 4패 4.52)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2일 NC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2.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윤식은 후반기 복귀 후 안정적인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유독 KT만 만나면 크게 흔들리는 징크스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5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화끈한 화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중심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은 매직넘버를 켜는데 큰 도움을 줄수 있을 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휴식이 도움이 된것 같다. 박경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KT는 배제성(8승 8패 4.22)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1..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7월 4일부터 세 경기 연속 부진으로 2연패를 했고, 9월 12일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아쉽게 패하면서 선발 3연패를 했으나, 컨디션은 조금씩 올라왔던 오오누키 신이치. 바로 직전 경기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느낌이나, 1피안타 5사사구 7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하긴 했으나, 올해들어 사사구가 가장 많은 경기였다. 요미우리 상대로는 올해 처음 선발로 나오는 것으로 작년엔 세 경기를 던져 1승1패였으나 내용은 다 좋았었는데, 문제는 올해 홈 성적이다. 19.2이닝을 던져 11자책이나 허용하며 ERA 5.03, WHIP 1.58로 원정보다 두 배 가까이 부진했던 모습이라 이게 어떤 작용일지 궁금하다 요미우리는 원정에..

인도 vs 일본 12강 라운드에서 대만을 3:0으로 잡아내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분위기와 경기력이 올라온 상태이며 체력적인 부담도 없다. 인도는 블로킹에서 15:7로 대만에게 2배 가까이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로 인해 상대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었고 세트마다 2~3점 차이의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다양한 선수가 득점을 올려주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 경기에서도 3세트만 치르고도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범실도 많지 않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3:0의 승리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이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일본도 잦은 범실이 나오며 불안함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결국 세트는 모두 일본이 가져갔다. 일본도 인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