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NC 타선 폭발로 7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장원준(3승 3패 5.13)을 내세워 8연승에 도전한다. 9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장원준은 만만디 투구의 한계점을 너무 빨리 노출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NC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홈에서 3.2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황동하와 윤중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홈과 원정 모두 말 그대로 식지 않는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홈으로 돌아와서도 충분히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듯. 그러나 무난한 경기에서 4점을 실점한 불펜은 정철원을 마운드에 소환했다는것만으로도 반성해야 한다. 비 때문에 일정이 꼬이고 있는 NC는 에릭 페디(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