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키움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연승이 끊긴 두산은 브랜든 와델(9승 3패 2.94)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SSG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브랜든은 최근 3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가 나오는 중이다. 금년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해냈다는 점이 기대를 걸어야 할 듯. 전날 경기에서 이지강과 김진성 상대로 양의지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타격의 집중력은 살아 있는 편. 그러나 이지강 상대로 더 많은 득점을 올렸어야 했다.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일단 젊은 투수들의 제구부터 잡아야 한다.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키움은 장재영(1승 4패 5.0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한화 원정에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