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한국프로야구 SSG한화 NCKT 두산LG KIA롯데 키움삼성 KBO분석

7월 28일 전국 날씨는 맑음이다. 치열한 중위권 경쟁이 펼쳐지는 야구도 취소는 없다. 두산의 연승으로 가을야구로 가는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NC도 다시 흐름이 살아나서 더더욱 가을야구로 가고 싶은 중하위권 팀들은 마음이 급해진다. 오늘도 함께 프로야구를 즐겨보자!!

 

SSG VS 한화

두산 VS LG

7월 28일 두산의 선발투수 알칸타라(10승 3패 2.00)는 직전 기아과의 경기에서 6이닝 6피 안타 2K 2 사사구 1 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구위, 제구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8경기 중 7경기에서 QS피칭을 펼쳐주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 이날 볼넷 2개를 허용하긴 했지만 앞선 경기까지 2경기 연속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 역시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 볼 만하겠다.(지난 LG전에서 4이닝 7 실점(1 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3 연투 여파가 있는 박정수와 어제 36구를 던진 이영하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7월 28일 LG의 선발투수 켈리(6승 6패 4.65)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5이닝 6피 안타 4K 2BB 5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구위가 나쁘진 않았지만 2사 이후 몰리는 볼들이 나오면서 실점을 내어주고 말았다. 특히 이날 내어준 점수가 모두 2 사이 후였다는 점도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지난 두산전에서 7이닝 1 실점(원정), 6이닝 3 실점(홈)으로 호투를 펼쳐주었고 LG 1 선발 투수이긴 하지만 올시즌 다소 성적이 쳐진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 연투 여파가 있는 정우영과 함덕주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김진성과 최동환도 2 연투이긴 하지만 투구 수가 많지 않았기에 오늘 등판가능성은 있다.)

 

• 승부처

연승가도를 달리다가 2연패를 맞은 두산과 5연패를 간신히 끊어낸 LG와의 라이벌대전이다. LG선발 켈리가 최근들어 1 선발 다운 피칭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반면 두산선발 알칸타라는 두산 1선 발의 역할을 100% 수행해주고 있고 시즌 내내 강력한 구위를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 직전시리즈 두산불펜이 고전하긴 했지만 필승불펜을 사용했다고 보긴 힘들었기에 오늘 불펜의 견고함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물론 어제 LG타선이 감을 끌어올리긴 헀지만 두산도 연승행진을 이어갔을 만큼 타선의 집중력이 굉장히 좋았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오늘 타선 경쟁에서 두산이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두산이 2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 것 같다.

 

NC VS KT

7월 28일 NC의 선발투수 와이드너(3승 2패 5.18)는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4이닝 5피 안타 2K 1BB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상대 타자들과 어려운 승부를 펼치면서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았고 결국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전반기 막판부터 퐁당퐁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 다만 오늘 상대 KT타선에 낯설기도 하고 최근 부진한 다음 등판 호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 기대를 걸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7월28일 KT의 선발투수 엄상백(3승 6패 3.71)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6.2이닝 5피안타 4K 2BB 2 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체인지업의 힘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고 중간에 불펜으로 등판한 경기를 제외하면 3경기 연속 QS피칭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시즌 전반적으로 포심과 체인지업의 힘을 내세워 제 몫을 다해주고 있는 만큼 오늘 경기 역시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 볼 만하겠다.(지난 NC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0구를 던진 박세진과 31구를 던진 이상동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승부처

전반기가 끝나고 휴식기 이후 분위기가 좋은 두 팀이 만난다. KT선발 엄상백의 피칭기대치가 높긴 하다. 다만 NC선발 와이드너 최근 기복이 있긴 하지만 KT타선에 낯설기도 하고 최근 부진 뒤 호투 흐름을 보여왔기에 오늘 반등을 기대해 볼 만 하기도 한 상황! 또한 최근 KT불펜이 6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어 불펜 경쟁력에서 NC가 밀리진 않을 전망!! 물론 KT가 직전시리즈 타선의 힘이 나쁘지 않았었는데 NC도 전반기 막판부터 현재까지 타선의 득점생산능력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오늘 이 부분에서도 NC가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NC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 VS 한화

7월 28일 SSG의 선발투수 엘리아스(4승 3패 4.21)는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10K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피안타가 8개를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위기관리능력이 좋아진 모습이고 또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 또한 지난 한화전에서도 5이닝 3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기도 해 오늘 버텨내는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9구를 던진 이건욱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7월28일 한화의 선발투수 페냐(7승 5패 2.84)는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5피 안타 7K 1BB 3 실점(2 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패스트볼이 맞아나가긴 했지만 커브와 체인지업의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며 QS피칭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 연속 QS피칭을 기록하고 있는 등 지난 5 워 반등 이후 꾸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지난 SSG전에서 5이닝 3 실점(2 자책)(홈), 7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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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이후 두 팀모두 팀의 폼이 그렇게 전반기만큼은 아니다. 특히 SSG 같은 경우 LG와 1,2위를 다투던 팀 같지 않다. 선발에서는 페냐가 엘리야스보다 훨씬 더 경쟁력이 있다. 불펜경쟁력에서 두 팀이 모두 비슷한 편이다. 삼성에게도 고전하며 위닝시리즈를 뺏기고 온 SSG이 한화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기엔 아직까지 폼이 덜 올라온듯하다. 한화의 승리 쪽에 무게추가 살짝 기울지 않을까 싶다.

 

KIA VS 롯데

7월 28일 KIA의 선발투수 이의리(7승 5패 3.82)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8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구위강점은 물론 제구까지 따라주면서 호투를 펼칠 수 있었다. 다만 이날 매타자 어려운 승부를 펼치면서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 롯데전 선발로 나서게 되었는데 올시즌 롯데전에서 5.2이닝 무실점(원정), 5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했던만큼 오늘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불펜은 이상무

 

7월28일 롯데의 선발투수 박세웅(4승 4패 3.18)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4피 안타 3K 6 사사구 4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구위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제구가 되지 않아 5 볼넷, 1 사구를 내어주었던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었다. 2경기 연속 고전하긴 했지만 지난 5~6월 등판 경기들에서 상당히 위력적인 피칭을 펼쳐주었고 (8경기 연속 QS) 제구가 나쁜 모습도 아니었던 만큼 오늘 반등투를 기대해 볼 만하겠다. (지난 기아 전에서 4.2이닝 5 실점(4 자책)(홈), 4.2이닝 3 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는데 당시 시즌초반 고전하던 시기였었다는 점을 꼭 감안하셔야 한다.). 불펜은 이상무

 

• 승부처

기아선발 이의리가 버텨내는 피칭을 펼쳐줄 가능성이 높긴 하다. 다만 롯데선발 박세웅이 직전경기 고전하긴 했지만 지난 5~6월 성적이 상당히 좋았고 이의리 보다 기대소화이닝이 더 긴 만큼 오늘 선발 경쟁에서 롯데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는 필승불펜이 3일이나 쉰 상황! 따라서 오늘 불펜 경쟁에서도 롯데가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롯데가 직전 시리즈 1차전 9회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어제 경기에서까지 그 흐름을 이어온 만큼 투타우위에서 앞서는 롯데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키움 VS 삼성

7월 28일 키움의 선발투수 후라도(6승 8패 2.93)는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2K 3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제구가 흔들리면서 5이닝만에 내려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앞세워 2실점으로 버텨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QS피칭을 기록하지 못하긴 했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꾸준하게 QS피칭을 펼쳐주었던만큼 오늘 다시 QS급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지난 삼성전에서 8이닝 1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이상무

 

7월28일 삼성의 선발투수 원태인(4승 5패 3.15)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6.1이닝 6피 안타 8K 1BB 2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체인지업을 앞세워 시즌 최다 탈삼진(8개)을 기록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었던 부분!! 지난 6월부터 2 자책을 넘긴 경기가 없고 5경기 연속 QS피칭을 펼쳐주고 있는 만큼 오늘도 경쟁력 있는 피칭을 기대해 볼 만하겠다. (지난 키움전에서 7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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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에게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면 한껏 분위기를 올린 삼성과 이정후 부상의 여파인지 힘을 못쓰는 키움과의 대결이다. 그래도 키움이 줄곧 2연승 정도는 쉽게 계속해오는 팀이고 선발에서도 꽤나 앞서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키움 쪽으로 힘이 실린다. 불펜 역시 비슷하기 때문에 오늘경기는 아무래도 타격이 뒷받침이 되는 팀이 승리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금요일 데이터로 살펴보았을 때 키움이 금요일에 8연패를 하고 있는데 그 연패의 사슬을 깨지 않을까 싶다.(삼성은 금요일 5연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