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LG
KT는 키움과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선발들이 모두 무너지고 말았고 타선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불펜의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LG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쿠에바스(8승 2.63)는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 6피안타 6K 1BB 1실점을 기록했다. 8워 등판한 5경기에서 구위강점을 바탕으로 모두 QS+피칭을 기록해주고 있고 5경기 실점은 단 2점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다. 올시즌 KBO에 복귀해 준수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고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 다만 올시즌 LG전에서 5이닝 4실점(워정), 3이닝 6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는 불안요소가 분명하다.
LG는 직전 한화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2차전과 3차전 마운드의 힘이 좋지 못했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지난주 치른 4경기 중 3경기에서 타선이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내는 힘을 보여주었던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KT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최원태(8승 6패 4.04)는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4이닝 15피안타 5K 2BB 11실점(9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1회부터 흔들리고 말았고 2회 안정감을 되찾는 듯 했지만 3,4회 다시 무너지면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 7.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올시즌 반등의 시즌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고 또 올시즌 KT를 처음 상대한다는 점, 직전 등판이후 10일간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늘 경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선발 쿠에바스가 올시즌 KBO에 복귀해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구위강점이 확실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하지만 올시즌 LG전 두차례에서 모두 고전한 바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
LG선발 최원태가 직전경기 최악의 피칭을 펼쳤고 이적 후 5경기에서의 경쟁력이 좋지 못하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긴 하다. 다만 올시즌 반등시즌을 만들어내고 있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고 10일간 휴식을 취했다는 점, 올시즌 KT와 처음 만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두팀 모두 불펜 강점이 있는 팀인만큼 오늘 타선의 힘도 굉장히 중요해보이는데 이점이라면 LG가 더 우세하다.KT는 직전시리즈 이렇다할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직전시리즈 1차전에서 14개의 사사구를 얻어내고도 2득점에 그치고 말았고 대체선발 김선기를 상대로는 한점도 뽑아내지 못했었다.반면 LG는 타선이 찬스를 살리지 못한 장면도 있긴 했지만 안타수가 많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 따라서 오늘 경기는 선발과 타선의 기대치가 더 좋은 LG가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VS SSG
선발 한승주(1승 2패 3.35)가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직전 선발 등판은 7월 5일 롯데전 당시 4이닝 6피안타 3K 1BB 1실점을 기록했었는데 변화구의 힘은 좋았지만 패스트볼의 힘을 보여주지 못했고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올시즌 피칭흐름을 감안해봤을 때 기대치는 높지 않다. (올시즌 SSG전에서 불펜으로 5차례 등판해 5.2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선발 맥카티(9승 4패 2.48)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5K 2BB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적으로 급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1회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았던게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였다. 그래도 이날 슬라이더가 1회 맞아나가면서 피칭패턴에 변화를 주며 버텨내는 힘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노련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준수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어 오늘 경기 역시 기대치가 높다. (올시즌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늘 경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선발 맥카티는 최근 경기들에서 주무기가 통하지 않으면 피칭래퍼토리를 변경하면서까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오늘 경기 역시 기대치가 높다.반면 한화선발 한승주는 올시즌 선발로 등판했던 경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직전 선발 경기에서 패스트볼의 힘을 보여주지 못했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기대치가 높지 않은 상황!!한화 불펜이 견고한 모습과는 거리가 먼데 오늘 조기에 불펜이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 오늘 마운드 경쟁에서는 SSG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SSG가 직전시리즈 스윕을 당하긴 했지만 타선의 장타력은 살아나는 흐름이였기도 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화타선과의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SSG사이드로 보셔야 되겠다.
NC VS 키움
선발 페디(16승 6패 2.39)는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3이닝 8피안타 3K 3BB 7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적인 제구도 좋지 않았고 초반부터 맞아나가며 고전하고 말았다. 이날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구위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고 다승1위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어 오늘 반등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올시즌 키움전에서 8이닝 무실점(홈), 6이닝 2실점(원정), 5이닝 2실점(원정)을 기록한 바도 있다.
선발 맥키니(1승 8패 6.92)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3.2이닝 10피안타 1K 3사사구 7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확실한 결정구가 없다보니 매타자들과 어려운 승부를 펼쳤고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볼의 힘도 상당히 쳐지는 모습이였다. 8월 6번 등판에서 가장 잘던진 성적이 5이닝 2실점이였던만큼 오늘 기대치가 높지 않다. (올시즌 NC전에서 3.2이닝 8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늘 경기 승리는 NC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NC선발 페디는 직전경기 고전하긴 했지만 올시즌 연속적으로 부진한적이 없었고 구위강점을 바탕으로 다승1위를 기록하고 있어 오늘 반등을 기대해볼만 하겠다.반면 키움선발 맥키니는 올시즌 대체용병으로 키움에 합류했지만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확실한 결정구가 없어 투구수 관리, 실점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한 지난 NC전에서는 3.2이닝 8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키움타선이 최근 좋은 타격흐름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NC타선 역시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 또한 불펜경쟁에서도 NC가 밀리지 않기도 해 오늘 경기 승리는 NC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VS 삼성
선발 윌커슨(3승 1패 1.69)은 직전 한화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0K 1사구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커터의 강점을 바탕으로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KBO데뷔후 좋은 흐름을 꾸준하게 이어주고 있고 2경기 연속 무볼넷을 기록하기도 했으니 오늘도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또한 올시즌 삼성을 만난적이 없었고 4일 휴식도 거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도 꼭 감안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최준용과 구승민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선발 최채흥(4패 7.17)은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2이닝 6피안타 1K 1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슬라이더, 커브 모두 맞아나가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앞선 경기에서 QS피칭을 보여주긴 했지만 당시 보여줬던 힘은 이날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 올시즌 롯데를 처음만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버텨내는 흐름조차 만들어내지 않고 있고 또 3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기대치가 높진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오늘 경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오늘 롯데 불펜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선발 윌커슨이 올시즌 커터강점을 바탕으로 준수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어 최근 부진하고 3일밖에 쉬지 않은 최채흥과의 선발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제 경기 롯데타선의 타격감이 상당히 좋았고 구드럼과 전준우는 경기말미 교체되어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삼성타선도 타격감이 좋긴 하지만 롯데도 만만치 않아 오늘 이부분에서 밀릴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삼성불펜에 오승환이 최근 안정감을 되찾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삼성불펜은 견고함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오늘 불펜이 조기에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 오늘 삼성 마운드 기대치는 상당히 낮은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VS KIA
선발 최원준(2승 9패 5.34)은 최근 경기들에서 불펜전환된 바 있었고 오늘 선발로 복귀하게 되었다. 올시즌 전반적으로 기복을 드러내고 있는데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좋지 않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 또한 올시즌 기아전에서 5이닝 5실점(원정)으로 고전하고 있기도 해 오늘 경기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선발 황동하(2패 5.29)는 직전 삼성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4피안타 1BB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2회까지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고 3회 우천으로 88분간 경기가 중단되었음에도 다시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흐름을 이어갔다. 4회와 5회 홈런과 수비실책으로 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패스트볼, 포크, 슬라이더, 커브 컨트롤이 나쁘지 않았고 경기가 중단된 88분간 컨디션관리를 잘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이후 2군에서 재조정을 마치고 선발로 다시 등판하게 되는데 긴이닝은 아니여도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또한 올시즌 1군에서 두산을 처음만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리고 오늘 승리는 기아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선발 최원준이 황동하 보다 선발경험이 많은 선수이긴 하지만 최원준이 포심, 슬라이더의 기복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과 기아전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본다면 오늘 기아가 선발 경쟁에서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아 타선이 직전시리즈 기간동안 8홈런 포함 39개의 안타를 때려냈고 최근 15경기 중 13경기에서 두자리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타선이 어제 9개의 안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기아보다는 흐름이 좋지 않아 타격경쟁에서 기아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최근 8경기에서 기아불펜은 2실점을 넘긴 경기가 한경기도 없었고 어제 두산이 밤10시 넘어서 경기를 마치고 서울로 이동했다는 점도 오늘 두산에게는 불리한 부분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기아가 불펜, 타선, 체력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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