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방랑자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새용병 마테이가 29득점(공성율 60.47%)을 기록하면서 우려와 달리 맹활약을 펼쳐주었다. 또한 김지한(13득점, 공성율 44%)도 세트를 거듭하며 몸이풀렸고 한성정(12득점, 공성율 52.94%)과 함께 제몫을 다해주었다. 아시아쿼터 잇세이는 블로킹 강점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박진우와 속공 강점을 보여주었고 특히 올시즌부터 주전세터로 나서는 한태준의 토스도 매우 편안, 블로킹에서도 큰 활약을 펼쳐주었다. 여기에 정성규의 4세트 서브타임도 상당히 인상적이였던 경기였다.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항공과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아흐메드(30득점, 공성율 50.94%)의 힘, 허수봉과 페이..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HOME: 삼성화재 지난 개막전 우리카드에게 1-3 패배를 한 삼성화재. 요스바니가 19점, 김정호 17점 그리고 에디가 16점을 올리며 삼각 편대 모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리시브 효율이 30.4%에 그치고 25개의 범실로 한 세트를 갖다 바쳤다. 삼성화재는 지난시즌에도 리시브 효율 31.06%로 최하위였다. 아무래도 리시브 문제가 고질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AWAY: 대한항공 개막전 1세트부터 듀스 접전으로 치열하게 맞섰지만 세트 획득 팀은 대한항공 이었고, 이후 큰 문제 없이 세트를 획득했다! 링컨이 19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휴식을 취한 정지석을 대신해 정한용이 12점에 공격 성공률 76.92%로 맹활약했다. 김규민도 블로킹 4득점을 포함해 10점을 서..

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아포짓 : 서재덕, 이태호, 아웃사이드히터, 타이스, 공재학, 임성진, 강우석, 구교혁, 세터 : 하승우, 김광국, 김주영, 미들블로커 : 신영석, 조근호, 박철우, 박찬웅, 정성환, 안우재, 리베로 : 료헤이 이가, 이지석, 장지원 으로 로스터를 꾸렸다. 지난시즌 득점2위, 공성율 3위를 기록했던 타이스가 올시즌도 함께 하게 되었다. 지난시즌 임성진, 타이스, 서재덕 삼각편대의 힘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기에 이번시즌도 공격력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다. 또한 박철우도 미들블로커로 합류한만큼 신영석, 조근호, 박철우의 속공강점도 기대해볼만 하겠다. 또한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을 개선하기 위해 아시아쿼터로 료헤이 이가를 영입했는데 파나소닉에서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아포짓 : 마테이 콕, 이강원, 아웃사이드히터 : 송명근, 김지한, 한성정, 김동민, 정성규, 세터 : 이승원, 김광일, 한태준, 미들블로커 : 최석기, 박진우, 김재휘, 박준혁, 이상현, 김완종, 잇세이오타케, 리베로 오재성, 김영준, 황준태로 로스터를 꾸렸다. 나경복이(KB>군입대), 황승빈(KB), 송희채(옥금)이 이적했고 박진우, 한성정, 송명근이 합류했다. 나경복은 FA이적이였지만 황승빈과 송희채는 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신영철 감독의 전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테이 콕은 V리그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인데 높은 신장을 이용한 블로킹 능력이 나쁘지 않고 최대 강점은 서브다. 마테이콕을 아포짓으로 기용할것으로 보이는만큼 아웃사이드 히터에 송명근..

대한항공 VS 현대캐피 # 흐름 예상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 지난 시즌과 로스터에서 큰 변화가 없다. 노장 한선수의 체력 문제가 있으며, 아시아쿼터제가 도입되는 가운데 국내 전력만으로 구성된 미들라인은 변수. 레프트에 합류한 필리핀 국가대표 에스페호의 활약여부가 중요하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결승까지 치고올라갔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허수봉-전광인의 레프트 라인이 건강하게 뛸 수 있으며, 라이트에 지난 시즌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아흐메드(이크바이리)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으며, 미들라인에 아시아쿼터 페이창을 영입했다. 아시아쿼터 자원들의 적응력과 기량 모두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페이창이 미들라인에서 획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않는 이상 정지석-링컨의 공격력이 현대캐피탈보다는..

인도 vs 몽골 9~12위 결정전 1차전이다. 이기는 팀은 9~10위 결정전, 지는 팀은 11~12위 결정전으로 가게 된다. FIVB 랭킹 65위 인도는 북한(1-3)과 중국(0-3)에 패한 이후 라이벌 네팔(3-1)을 이겼다. FIVB 랭킹 78위 몽골은 대만(0-3)과 태국(0-3), 그리고 홍콩(1-3)에 모두 졌다. 아프가니스탄이 기권하는 바람에 전날 경기는 부전승 처리되었고, 덕분에 하루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실력 면에서 인도가 한 수 위다. 두 나라의 맞대결 기록은 2015년 아시아 선수권이 유일한데, 당시 인도가 3-0으로 이겼다. 지난달에 끝난 2023아시아 선수권 기록을 봐도 인도의 간접 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인도는 이란(3-1)과 호주(3-2)를 꺾은 반면, 몽골은 ..

몽골 vs 아프가니스탄 ■ 몽골 홍콩에게 1:3으로 패배했다. FIVB 랭킹은 더 높았으나 경기력은 더 낮았다. 4세트를 가져올 수 있었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역전을 허용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공격 득점은 1득점 더 많았으나 경기에 별 차이는 없었고 상대가 디그를 더 많이 기록했고 블로킹에서도 밀리지 않는 등 몽골은 더 나은 모습을 찾기가 어려웠다. 엔크나란(O)이 16득점, 콘고르줄(O)도 19득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는 당연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이후 순위결정전을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도 있다. ■ 아프가니스탄 이번 대회 공식적인 최약체다. 일단 목표는 세트에서 10득점을 따내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홍콩전에서도 7득점이 최다 득점이었다. 가져온 12득점 중 ..

몽골 vs 태국 ■ 몽골 B조 3위에 내려앉아 있다. 첫 경기에서 대만을 상대로 0:3으로 완패했다.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한 상태이기는 하나 체력적으로 큰 영향력은 없다. 1세트는 몽골이 19득점까지 기록했으나 이후에는 12득점, 8득점에 그쳤다. 갈수록 득점이 떨어진 것은 대만이 첫 세트 흔들린 후 경기력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공격 득점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리시브가 매우 흔들리며 상대에게 서브 득점 7개를 내주었다.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것보다는 리시브를 안정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태국 대만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대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태국은 경기력이 흔들리며 한 개의 세트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경기력을 빠르게 끌어올렸고 3,4세트를 가져왔다. 태국은 일부 위치에 로테이션..

중국 vs 인도 아시아 최강국이자 개최국인 중국과 인도의 맞대결. FIVB 6윙 올라 있는 중국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에 출전한 주요 선수들을 모조리 불러모았다. 올림픽 예선 최다 득점 8위에 오른 리잉잉을 비롯해 최다 블로킹 3위에 올랐던 왕위안위안이 그대로 출전한다. 서브 득점 공동 4위, 5위를 차지한 위안신웨, 왕윈루도 뛸 수 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중국은 파리 올림픽 예선 7경기를 치르면서 4승 3패를 기록했다. A조 8개 팀 중 4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성과를 냈다. 인도는 북한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첫 세트를 25-23으로 잡아냈지만 이후 22-25, 17-25, 16-25로 밀리면서 역전패를 떠안고 말았다. 각조 상위 2위 안에 들면 조별리그 2라운드에 진출, ..

인도 VS 북한 ■ 인도 FIVB 랭킹 62위를 기록 중이다. 약체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미 해외 배당도 상당히 높게 책정된 상태. 올해 있었던 아시아 선수권에서는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호주를 잡아냈던 그 경기에서 샤리니(OH)가 19득점을 기록했고 수르야(MB)가 15득점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신장이 크지 않은데다 지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 몇 명이 제외되어 있는 상태다. 전력이 아예 감소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시아 선수권에 비해 전력이 상승한 것도 아니다. ■ 북한 FIVB 랭킹이 없는데도 해외에서 매우 낮은 배당을 부여했다. 이는 북한이 대회를 나올 때마다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출전한 대회마다 모두 4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