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방랑자

대한항공은 케이비 손보에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오케이에 패하며 연승이 끝났다. 대한항공은 커리어 첫 트리플크라운에 성공한 아웃사이드히터 정한용을 앞세워 케이비 손해보험의 추격을 막아냈다. 그 승리로 인해 3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로 승점 3점 경기를 하며 리그 2위까지 올라왔다. 정지석이 여전히 나서지 못하고 있음에도 정한용이 잘해주는데다 임동혁과 이준, 링컨과 곽승석도 꾸준하다. 삼성화재는 6연승을 노리고 나섰던 오케이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이 끝났다. 60%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요스바니가 39득점을 폭발하며 확실하게 득점을 해줬고 박성진도 잘해줬지만 중앙 싸움에서 밀렸다. 상대가 블로킹으로 16득점을 해준 것과 달리 5득점에 그쳤다. 그래도,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다른 팀이라는 것을 매 경기 보여..

◆ 한국전력 (7위 1승6패 승점3점, 4연패) ◆ - 9일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우리카드 상대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며(1-3 패)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 우리카드 상대로는 서재덕이 공격 성공률 52.3%를 기록하며 14득점을 올리며 살아난 것이 그나마 소득! ◆ OK금융그룹 (4위 5승2패 승점13점, 1승) ◆ - 10일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리그 1위 삼성화재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여줌. - 홀로 25득점을 책임진 레오의 공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4개의 블로킹 득점과 5개의 유효블락을 만들어 내는 등 미들블로커에서 바야르사이한이 맹활약을 보여준 경기 내용! ★ 종합 ★ * 1라운드 맞대결 : 한국전력 1-3 OK금융그룹 좀처럼 반등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한국..

■ 현대캐피탈 ( 5위 / 2승 5패) KB를 상대로 한 지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접전을 펼치기도 했고 현대캐피탈이 패배할 타이밍이 오기도 했지만 결국 5세트까지 경기를 이어갔고 5세트 집중력의 차이에서 완벽하게 승리했다. 아흐메드(O)가 무려 40득점을 62%가 넘는 성공률로 기록했다.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도 현대캐피탈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허수봉(OH)이 15득점을 21%의 낮은 효율로 기록했고 전광인(OH)은 10득점에 그쳤다. 승리를 쌓아가며 분위기를 살리고는 있지만 국내 자원들이 이러한 모습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바로 패배할 가능성이 크다. ■ 우리카드 ( 1위 / 6승 1패) 한국전력에게 3:1로 승리했다. 2세트를 가져온 이후 상대에게 3세트를 내주기도..

케이비는 현캐에 패했다. 대한항공은 오케이를 잡고 연승을 노린다. 케이비는 주중 경기에서 현캐에 패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황경민과 한국민등이 1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비예나가 활약했지만 화력 싸움을 이겨내지 못했다. 후인정 감독의 고민인 아웃사이드히터 한 자리와 미들블로커 한 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승부처에서 밀리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주중 경기에서 오케이에 완승하며 다시 선두 경쟁을 시작했다. 거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조재영이 중앙에서 3블로킹 득점을 포함해 90%의 믿을 수 없는 성공률로 14점을 기록했고 임동혁이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 링컨이 컨디션 난조와 부상 여파로 두 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이준과 정한용등 국내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본다. 케..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7)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0:25, 24:26, 15: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25:23, 26:24,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4승2패 성적. 링컨(16득점, 53.57%)이 분전했지만 차지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차지환(15득점, 51.85%)이 2세트 결정적인 서브 범실 포함 중요한 순간에 막혔던 경기. 송희채(8득점, 44.44%)의 경정력도 떨어졌으며 상대의 빠른 공격에 전혀 블로킹 타이밍을 잡지 못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1-13) 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서브(2-4)와 범실(10-8)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5) ..

우리카드는 오케이에 첫 패를 당했다. 한전은 삼성화재에 패했다. 우리카드는 오케이 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개막 이후 전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었는데 레오를 앞세운 오케이에 패했다. 서브에서 앞섰고 매 세트 접전을 이어갔는데 세트 마무리가 아쉬웠다. 마테이가 44%의 공격 성공률에 그친 것이 패인이었다. 그래도, 한성정과 김지한등 국내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가장 많은 팀이고 잇세이가 점차 한국 배구에 적응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한전은 지난 주말 삼성화재 원정에서 다시 한 번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1세트 맹활약한 임성진을 앞세워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지만 듀스 접전을 이겨내지 못했고 2세트 이후로는 요스바니를 앞세운 상대 화력에 무너졌다. 타이스와 서재덕등이 강서브를 구사하고 있긴 ..

◆ IBK기업은행 ◆ 4일 흥국생명전 2번의 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는 등 경기내용은 괜찮았지만 승리는 하지 못한 IBK 아베크롬비(공격성공률 38%)와 표승주(공격성공률 47%)가 20득점씩을 올렸지만 뒷심 부족! ◆ 흥국생명 ◆ 4일 IBK전 옐레나와 김연경이 공격성공률 30%대의 낮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고전했지만 수비와 서브 득점으로 만회하며 연승을 이어간 흥국생명 김미연 11득점으로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 공격성공률 41%로 좋은 활약! ★ 종합 ★ 지난 4일 흥국생명의 홈경기에서 만난 뒤 4일만에 다시 만난 양팀이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이 복귀하며 치고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복귀 첫 경기 많은 시간 출전은 안했지만 2번의 공격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흥국생명..

▶ 삼성화재 삼화는 직전 KB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요스바니(32득점, 공성율 63.64%), 박성진(12득점, 공성율 70.359%)의 결정력이 상당히 좋았고 김준우, 손태훈도 미들블로커로써 제몫을 다해주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또한 노재욱세터도 경기가 거듭되면서 아주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인 상황! 다만 김상우 감독이 강조하는 범실관리가 깔끔하게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오늘 한전을 만나게 된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항공과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 공성율이 15.62% 밖에 되지 않으며 0-1 로 끌려갔고 2세트에서 이렇다할 화력강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3세트 까지 상대와의 화력경쟁에서 밀리고 말..

■ 현대캐피탈 ( 7위 / 5패) OK를 상대로 첫 승리의 문턱까지 다다랐지만 자신들의 범실로 인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4세트에도 범실로 세트를 내주며 5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가더니 5세트에서도 범실로 잇따라 득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허수봉(OH)을 다시 아웃사이드 히터로 가동하면서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고 아흐메드(O)의 점유율을 덜어줄 수 있었다. 하지만 아흐메드가 클러치 상황에서 부진한 모습이 나왔고 어려운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불안한 이현승(S)을 김명관(S)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최태웅 감독은 고집스러운 선수 기용을 이어갔다. 승리할 수 있는 타이밍에서 선수와 감독이 모두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팀이다. ■ KB 손해보험 ( 5위 / 1승 4패) 삼성화재에게 셧아웃으로 패배했..

■ OK 금융그룹 ( 3위 / 3승 1패) 현대캐피탈에게 3:2로 승리했다. 4세트와 5세트에 모두 패배가 유력한 상황이 있었으나 상대가 전부 범실로 점수를 잃으면서 겨우 승리할 수 있었다. 레오(O)가 30득점을 올렸지만 효율이 23%로 낮았고 범실도 15개로 많았다. 송희채(OH)가 17득점을 올리며 공격 득점 지원에 나섰다. 신호진(OH)이 아포짓으로 출전했지만 5세트 경기에서 9득점은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거기다 박승수(OH)의 컨디션도 여전히 좋지 않다. 약한 서브와 블로킹 조합은 바야르(MB)에게는 블로킹 수치를 높여주고 있으나 팀적으로는 점점 흐름이 떨어지고 있기에 변화를 주어야 할 때가 오고 있다. ■ 우리카드 ( 1위 / 5승) 한국전력에게 3:0의 셧아웃 승리를 가져왔다. 이 승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