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1월9일 KOVO 우리카드한국전력 현대건설정관장 프로배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1. 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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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오케이에 첫 패를 당했다.

 

한전은 삼성화재에 패했다.

 

우리카드는 오케이 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개막 이후 전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었는데 레오를 앞세운 오케이에 패했다. 

 

서브에서 앞섰고 매 세트 접전을 이어갔는데 세트 마무리가 아쉬웠다. 

 

마테이가 44%의 공격 성공률에 그친 것이 패인이었다. 

그래도, 한성정과 김지한등 국내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가장 많은 팀이고 잇세이가 점차 한국 배구에 적응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한전은 지난 주말 삼성화재 원정에서 다시 한 번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1세트 맹활약한 임성진을 앞세워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지만 

듀스 접전을 이겨내지 못했고 2세트 이후로는 요스바니를 앞세운 상대 화력에 무너졌다. 

 

타이스와 서재덕등이 강서브를 구사하고 있긴 하지만 서브범실이 워낙 많기에 추격 상황에서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

 

우리카드의 승리를 본다. 

 

한전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었지만 이번 시즌 내내 부진한 경기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영석이 중앙에서 분전 중이긴 하지만 사이드 공격수들의 성공률이 너무 안 나온다. 

한태준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공격수들이 원블로커 상황을 맞이할 수 있고 김지한이 뒤를 받칠 우리카드가 승리할 것이다.

 

승점 획득을 원하는 한전이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현대건설은 지에스 원정에서 완패했다.

 

정관장은 페퍼에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연패를 당했다. 

정관장과 지에스등 이겨야 하는 상대를 만났는데 연패하며 선두권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다. 

 

양효진과 이다현을 앞세운 높이의 강점은 있지만 모마가 이번 시즌 초반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김다인과 선수들의 호흡도 아쉽다. 

 

위파위와 김주향, 고민지등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의 득점 지원 기복도 여전하다.

 

정관장은 페퍼 원정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지에스와 같은 승점 11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 전을 완패하며 분위기가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의미있는 승리였다. 

메가와 지아등 외인 공격수들은 50% 이상의 성공률로 다득점을 기록했고 정호영의 중앙 지원도 확실했다. 

 

염혜선이 부진하던 상황에서 나온 안예림도 깜짝 활약했다.

 

정관장의 승리를 본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상대를 완파했었는데 정호영이 양효진과의 중앙 싸움에서 지지 않았고 메가는 모마 이상의 존재감을 보였다. 

또, 현대건설이 최근 세터와 공격수들간의 호흡 문제가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정관장이 상대전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홈에서 나설 현대건설이 쉽사리 물러서지 않을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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