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 패했다. 케이비는 우리카드에 분패했다. 삼성화재는 주중 대한항공 원정에서 완패했다. 요스바니가 상대 블로킹 벽에 막히며 공격 성공률 38%에 그쳤기에 주포 싸움에서 상대에 밀렸다. 그래도, 이번 시즌 국내 에이스 역할을 하는 박성진은 어느 팀을 상대로도 퀵오픈과 시간차, 중앙 파이프등으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단, 시즌 첫 연패를 당했기에 선수들이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케이비는 우리카드 원정에서 시즌 최고 수준의 경기를 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풀세트로 간 경기에서 5세트 3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비예나가 블로킹 4득점 포함 39득점을 폭발했고 한국민의 중앙 파트너로 나선 우상조도 모처럼 8득점했지만 홍상혁이 부진했다. 그래도, 리그 선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