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1월17일 아시아프로야구 일본한국 호주대만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1. 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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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미다 치히로 (NPB 22경기 9승 10패 ERA 3.44 WHIP 1.25) vs 한국 이의리 (28경기 11승 7패 ERA 3.96 WHIP 1.49)

16일 대만 선발 구린뤠이양에 막혀 6회까지 1안타로 고전했지만 7회부터 9회까지 9안타를 뽑아내며 4득점으로 승리한 일본이다. 한국은 1:2로 뒤진 약속의 8회 동점을 만들고 10회 승부치기에서 4번 타자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 일본 선발 스미다는 지난시즌 1승 10패로 10연패로 좋지 못했지만 올시즌 9승 10패로 눈부신 성장을 하며 성인 첫 국가대표로 차출되었다. 신장은 177cm로 작지만 150km/h의 빠른 구속으로 제구도 갖춘 투수로 체인지업이 좋은 투수다. 한국 선발 이의리도 150km/h 빠른공을 던지지만 제구력에 있어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정교한 일본타자들을 상대로 구위도 구위지만 정확한 피칭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미리보는 결승전이다. 투수싸움에서 절대적으로 앞서는 일본이고 호주전 타격에서 노시환, 김주원 빼고는 감이 좋지 못했던 한국이였기에 이번 경기도 고전 할 것으로 보이며 승리는 전력에서 앞선 일본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냉정하게 바라보자!

 

◆ 일본 ◆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 24세 좌완 투수로 최고구속 150km/h 빠른 공을 던지며 주무기로 체인지업을 사용하는 스미다

올시즌 131이닝을 투구하면서 9이닝당 탈삼진 8.79개, 볼넷은 41개로 구위와 제구 모두 갖춤

 

◆ 한국 ◆

국제대회(도쿄올림픽, 2023 WBC) 3경기 1패 10.1이닝 19탈삼진 ERA 4.37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의리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소집 직전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대표팀 최종명단 제외

16일 호주전 4번 타자 노시환이 3안타(10회 끝내기 안타), 9번 김주원이 2안타(8회 동점 적시타)로 공격을 이끌며 팀 8안타

 

 

 

호주 vs 대만 천커이 (CPBL 16경기 6승 5패 ERA 4.61 WHIP 1.40)
1차전을 패배한 호주와 대만의 경기다. 호주는 1차전 한국전 빠른공 공략에 자신감을 보이며 앞서 나갔지만 8회에 강한 한국에게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승부치기 잘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가며 더블플레이로 연결되며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했다. 대만은 일본전 경기 중반까지 잘 싸웠으나 전력에서 앞선 일본에게 팀 완봉패 당하며 벽을 실감했다. 대만 선발 천커이 또한 국제무대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유망주 투수다. 프로 2년차로 140km/h 초중반으로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제구가 안정 되어있고 변화구 구사능력이 좋다. 이번 경기 양팀 모두 1차전을 패했기에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이다. 1차전과는 다르게 타격전 경기가 예상이 되며, 1차전 호주는 타격감이 괜찮았던 반면 대만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늦게까지 경기 후 12시 경기로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 승리에 기대를 해본다.
 
◆ 호주 ◆
16일 1차전 한국과의 경기 1회부터 선취 득점을 하며 좋은 출발했고, 동점이던 6회 4번타자 알렉스 홀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앞서갔지만 8회 동점 허용,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석패
문동주의 빠른 공 공략을 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불펜에게 2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부진
 
◆ 대만 ◆
16일 1차전 일본전 선발 구린뤠이양이 6.2이닝 피홈런 1개로 1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3안타)하며 0-4 완봉패
일본의 좋은 투수진에 완벽히 막혔고, 투수교체 타이밍을 놓치며 경기 후반 실점하며 경기를 내준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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