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 kovo 삼성화재kb손해보험 페퍼저축은행ibk기업은행 프로배구분석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 패했다.

 

케이비는 우리카드에 분패했다.

 

삼성화재는 주중 대한항공 원정에서 완패했다. 

요스바니가 상대 블로킹 벽에 막히며 공격 성공률 38%에 그쳤기에 주포 싸움에서 상대에 밀렸다. 

 

그래도, 이번 시즌 국내 에이스 역할을 하는 박성진은 어느 팀을 상대로도 

퀵오픈과 시간차, 중앙 파이프등으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단, 시즌 첫 연패를 당했기에 선수들이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케이비는 우리카드 원정에서 시즌 최고 수준의 경기를 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풀세트로 간 경기에서 5세트 3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비예나가 블로킹 4득점 포함 39득점을 폭발했고 

한국민의 중앙 파트너로 나선 우상조도 모처럼 8득점했지만 홍상혁이 부진했다. 

 

그래도, 리그 선두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본다. 

 

비록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지만 

대한항공전 패배 이후 휴식하며 팀을 정비할 시간은 충분했다. 

 

또, 박성진과 김정호등 아웃사이드히터 듀오가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기에 케이비 상대로 화력에서 밀리지 않는다.

 

케이비도 세트 획득이 가능한 팀이기에 오버 경기다.

 

 

 

페퍼는 도로공사에 패하고 홈 경기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 패했다.

 

페퍼는 도로공사 원정에서 접전을 넘기지 못하고 패했다. 

 

선발 아포짓으로 나선 야스민이 29득점을 기록했고 

박정아와 이한비가 모두 1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세트 마무리가 아쉬웠다. 

 

특히, 오지영 리베로와 이고은 세터등 베테랑 선수들이 불안한 경기력으로 부침을 겪고 있다. 

때문에, 홈에서 반등을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기업은행은 시즌 최악의 경기력에 그치며 현대건설에 완패했다. 

 

1라운드 후반부터 어느 정도 경기력이 올라오는 모습이었는데 완패를 당하며 흐름이 끊길 위험에 쳐했다. 

선수들의 몸이 다소 무거운 모습이었는데 김희진의 준비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도 아쉬웠다.

 

기업은행의 승리를 본다. 

 

현대건설 원정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한건 사실이지만 폰푼은 언제든 제 몫을 할 수도 있다. 

 

페퍼는 야스민이 잘해주는데다 박정아도 조금씩 폼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이고은의 안정감이 좋을 때의 모습이 아니다. 

 

이한비와 3옵션 대결에서 앞설 표승주도 있는 기업은행이 승리할 것이다.

 

접전이 유력한 경기로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