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한화 마무리의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LG는 임찬규(10승 2패 3.63)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7일 NC 원정에서 3타자 투구 후 위협구 퇴장을 당했던 임찬규는 앞선 4경기의 호조가 막힌게 아쉬운 부분이다. 금년 한화 상대로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도 5이닝은 잘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리카르도 산체스에게 막혀 있다가 8회말 터진 박해민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LG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파워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그래도 두번째 낮 경기에선 조금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듯. 그러나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고우석은 역시 그저 공이 빠른 투수의 벽을 넘지 못하는것 같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