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1일 일본프로야구 주니치한신 지바롯데닛폰햄 오릭스라쿠텐 세이부소프트뱅크 요미우리야쿠르트 히로시마요코하마 NPB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8. 1. 10:46
728x90
반응형

분석 전에 순위확인은 필수!! 오늘도 일본야구를 즐겨보자!!

 

 

일본프로야구순위바로가기

 

일야데이터
주니치 VS 한신

주니치 VS 한신

8월 1일 주니치의 선발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16경기 6승 6패 2.92)가 등판한다. 오가사와라는 꽤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주니치 소속이라 타선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 한신과의 기록에서도 그런 점이 잘 드러난다. 지난 10번의 한신전 등판 기록이 4승 5패 ERA 2.17이다. 특히 나고야돔에서는 그 정도가 더하다.

 

8월 1일 한신의 선발투수 니시 준야(13경기 3승 2패 3.21)가 출격한다. 지난 4경기에서 합계 26이닝 4 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다. 그중에는 주니치를 상대로 한 7이닝 1 실점 승리도 포함되어 있다. 경험이 많지 않을 뿐 준수한 커리어를 쌓고 있으며, 통산 주니치전 기록(4경기 2승 0패 ERA 2.74)도 괜찮은 편이다.

 

  • 승부처

시즌 상대전적은 주니치가 6승 9패(평균 2.7득점-4.1실점)로 밀리고 있다. 주니치 타선의 평균 득점만 봐도 소속 투수들의 고충을 알 수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주니치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평균 2.7 득점-4.1 실점)에 그치고 있으며, 역시나 원인은 타격 부진이다. 주니치는 양대리그 통합 꼴찌, 한신은 센트럴리그 1위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한신은 6승 1 무 3패(평균 4.2 득점-3.4 실점)로 준수한 편. 오늘도 오가사와라는 타선 도움을 기대하기 힘들고, 본인 스스로도 다소 힘겨운 타선을 상대해야 할 것이다. 원정팀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도 좋은 선택이라 본다. 두 선발 모두 확실한 에이스급이 아닌 이상, 지금의 기준점을 넘기는 건 가능하다고 본다.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8월1일 히로시마의 선발투수 쿠리 아렌(16경기 6승 4패 2.42)이 등판한다. 쿠리 아렌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문제는 요코하마 상대로는 약점을 보였다는 것. 올 시즌 2번 만나 각각 5.1이닝 4 실점 패전, 7.1이닝 7 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한동안 요코하마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다 작년에 깨졌는데, 그게 3연패까지 이어진 것이다.

 

8월 1일 요코하마의 선발투수 요코하마 선발 이마나가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이 요즘 들어 완전 각성 모드에 돌입한 상태다. 최근 8경기에서 평균 8이닝을 책임지며 5승(ERA 1.27)을 따냈을 정도.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투수이며, 올 시즌 히로시마를 2번 만나 합계 1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했다.

 

  • 승부처

시즌 상대전적은 히로시마가 9승 6패(평균 3.3 득점-3.3 실점)로 앞서 있으며, 현재 6연승 중이다. 하지만 그건 해당 기간 동안 이마나가를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히로시마는 10연승 기록이 중단된 시점부터 3경기 연속 2 득점에 그치며 승리가 없다. 그런데 요코하마도 타격 부진이 장기화되어 가는 중이다. 7월 경기당 평균 득점이 2.45점에 불과했을 정도로 긴 슬럼프에 빠져 있다. 그리고 그렇기에 이마나가의 연승 기록이 더 가치 있는 것이다. 다만 상황이 그러한 만큼, 쿠리 아렌도 오늘 경기에서 시즌 기록에 어울리는 좋은 피칭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 경기는 투수전 끝에 요코하마의 1점 차 승리로 끝날 것이다.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을 적극 추천한다.

 

세이부 VS 소프트뱅크

8월1일 세이부의 선발투수 타카하시 코나(17경기 7승 6패 2.08)가 등판한다. 타카하시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연속 완봉승을 기록했다. 작년(12승 8패 ERA 2.20)에 이어 올해도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7이닝을 책임지는 이닝이터이기도 하다. 한때는 ‘소뱅 담당 일진’으로 유명세를 날렸는데, 오히려 전반적인 기량이 상승한 이후로는 그 이미지가 다소 퇴색됐다. 최근 10번의 소뱅전 기록이 3승 4패 ERA 3.57로 평균 이하다.

 

8월 1일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 소뱅 선발 아리하라도 지난주 등판에서 완봉승을 기록했다. 심지어 상대 선발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였으며, 그 경기를 통해 소뱅은 12연패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미국에서 처참하게 실패한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 것인지, 3년 만에 돌아온 올해 성적이 미국 진출 전보다 훨씬 좋다. 아리하라의 4승 중에는 세이부를 상대로 한 8이닝 1 실점 승리도 포함되어 있다.

 

  • 승부처

시즌 상대전적은 세이부 기준으로 7승 6패(평균 3.0득점-3.1실점), 거의 비슷하다. 세이부 타선은 리그 최약체다. 경기당 평균 득점 2.83점으로 양대리그 통합 꼴찌다. 항상 꼴찌를 도맡아 하던 주니치(2.90) 보다 낮으니 말 다했다. 놀라운 건 그런 세이부가 최근 13경기에서 10승 3패(평균 3.08 득점-2.0 실점)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원동력은 타자들의 삽질을 극복한 투수들의 맹활약 덕분이다. 소뱅은 12연패에서 벗어난 후 타선이 살아났다. 문제는 여전히 들쭉날쭉한 투수력인데, 오늘은 아리하라가 책임져줄 것이다. 투수전 끝에 소뱅의 1점 차 승리를 예상한다. 기준점보다는 아래쪽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지바롯데 VS 닛폰햄

8월1일 지바롯데의 선발투수 C.C. 메르세데스(15경기 3승 6패 3.28)가 출격한다. 롯데 선발 메르세데스는 다소 들쭉날쭉한 피칭을 하고 있다. 평균 5이닝만 던지는 반쪽짜리 선발이라는 점도 NPB와 어울리지 않는다. 현재 3연패 중이며, 시즌 초반에 비해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 통산 닛폰햄전 기록(6경기 2승 1패 ERA 2.20)은 준수한 편인데, 오늘은 좀 불안하다. 닛폰햄 선발은 에이스 카토다. 문제는 카토의 6~7월 성적이 1승 5패이며, 팀은 그가 등판한 7경기에서 1승 7패를 기록했다는 점.

 

8월 1일 닛폰햄의 선발투수 카토 타카유키(17경기 5승 7패 2.61)가 등판한다. 카토 스스로는 평균 7이닝을 책임지며 변함없이 잘 던지고 있으나, 타선과 불펜이 문제다. 롯데 상대로는 굉장히 강하다. 올 시즌 3번 만나 2승 1패 ERA 1.59로 매우 좋다. 지난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5승 3패 ERA 1.82를 기록, 뚜렷한 강점을 보여왔다.

 

  • 승부처

시즌 상대전적은 롯데가 10승 3패(평균 3.6 득점-2.9 실점)로 압도하고 있다. 선발 맞대결에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롯데가 정배당을 받은 이유 중 하나다. 또 하나는 올 시즌 롯데의 홈경기 성적(승률 7할, 평균 4.33 득점-3.17 실점)이 굉장히 좋다는 점이다. 그래도 오늘 경기는 닛폰햄의 승리를 예상한다. 닛폰햄 타선이 최근 들어 꿈틀대기 시작했고, 메르세데스와 가토 간의 차이는 겉보기 보다 훨씬 크기 느껴지기 때문이다. 5이닝 투수는 7이닝 투수를 이길 수 없다.

 

오릭스 VS 라쿠텐

8월1일 오릭스의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14경기 9승 4패 1.78)가 등판한다. 야마모토는 모두가 인정하는 현존 NPB 최고 에이스다. 평균 7이닝을 넘어 8이닝을 넘보는 완투형 투수라는 점에서 더 돋보인다. 최근 8경기 중 6번이나 8이닝을 책임졌고, 그중에는 완투승도 포함되어 있다. 홈에서 더 강한 투수이며, 라쿠텐 상대로는 ‘천적’이나 마찬가지다. 지난 10번의 라쿠텐전 등판 기록이 6승 1패 ERA 1.23으로 매우 좋다. 라쿠텐의 하야카와는 차세대 특급 에이스로 각광받는 투수다. 그러나 아직은 평균 6이닝도 못 채우는 것이 현실이다. 올 시즌 오릭스를 4번 만나 0승 2패 ERA 2.42를 기록했으며, 저 4경기에서 라쿠텐은 4패를 당했다.

 

8월 1일 라쿠텐의 선발투수 하야카와가 잘 던졌음에도 오릭스 선발에 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야마모토와의 맞대결은 올 시즌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끝판 대장을 만나지 않고도 전부 졌다는 뜻.

 

  • 승부처

시즌 상대전적은 오릭스가 9승 4패(평균 4.3 득점-3.0 실점)로 앞서 있다. 전력 면에서 오릭스가 월등하고, 홈경기의 이점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주 경기에서 소뱅 12연패 탈출의 제물이 된 야마모토가 오늘 경기를 벼르고 있을 것이란 점이 중요하다. 오늘의 라쿠텐은 1점을 얻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 홈팀 오릭스의 일반 매치 및 핸디캡 매치 승리를 예상한다.

 

요미우리 VS 야쿠르트

8월 1일 요미우리의 선발투수 스가노 토모유키(6경기 2승 3패 3.82)등판한다. 작년과 올해를 거치면서 알게 된 건 우리가 알던 스가노의 모습은 도쿄돔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10번의 홈경기 등판 기록(72이닝 4승 3패 ERA 1.63)과 원정 성적(3승 3패 ERA 6.18)이 극과 극이다. 야쿠르트 상대로도 마찬가지다. 원정에선 동네북 수준(10경기 ERA 6.23)인 반면, 홈에서는 천적(10경기 7승 1패 ERA 1.74)으로 변신한다.

 

8월1일 요구르트의 선발투수 야마노 타이치(시즌 첫 등판, 2군 11경기 2승 2패 1.75)가 등판한다. 요구르트 선발 야마노 타치이는 이번이 통산 2번째 1군 선발 등판이다. 2021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여 팀의 6 선발로 등판했는데, 1.1이닝 동안 7점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2년 넘게 1군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올 시즌 2군 기록이 굉장히 좋아 보이는데, 저것도 다 거품이다. 일단 삼진(19)보다 볼넷(21개)이 더 많다는 점에서 가망이 없다.

 

  • 승부처

시즌 상대전적은 요미우리 기준으로 7승 6패(평균 5.1 득점-5.7 실점), 거의 비슷하다. 최근 경기력은 요미우리가 더 좋다. 주니치와의 3연전을 독식하며 4연승을 기록했는데, 최근 10경기 평균 5.8 득점(팀 타율. 303)을 기록한 타선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요구르트는 올 시즌 원정 성적(승률. 357)이 매우 나쁘고, 지금도 원정경기 4연패 중이다. 지난 10번의 원정경기 평균 득점이 2.8점(팀 타율. 218)에 불과하고, 오늘도 스가노 상대로 고전할 것이다. 홈팀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 매치 베팅이 유리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