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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 일본프로야구 한신히로시마 요미우리주니치 닛폰햄오릭스 라쿠텐세이부 야쿠르트요코하마 소프트뱅크지바롯데 NPB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7. 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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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일본은 무더위 속이지만 일찍 야구를 시작한다. 야구를 분석하기 전 먼저 순위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럼 오늘도 함께 일본야구를 분석해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자!!

일본프로야구순위

 

일본야구데이터
소프트뱅크VS지바롯데

닛폰햄 VS 오릭스

7월30일 닛폰햄의 선발투수 코디폰스는 4월 4일 3.1이닝 5 자책 패로 말소된 후에 무릎 부상으로 3개월 빠지고 재활 후 다시 7월 23일에서야 올라와 오릭스 상대로 6.1이닝 5 자책 패. 올시즌 코디 폰스의 시작부터 끝이 아주 안 좋았다. 2군에서도 4경기 1승 3패 16.2이닝만 던져 17피 안타 3 홈런 9 삼진 10 자책으로 ERA 5.40, WHIP 1.02를 기록한 코디 폰스인데, 오늘 새로운 홈구장에서 처음 등판하게 되었다. 보여준 성적은 형편없는데, 작년 노히트노런 투수의 올해 부진을 이번 계기로 호투하며 반전시킬 수 있을까 궁금하다.

 

7월 30일 오릭스의 선발투수 오릭스는 대체 선발로 아즈마 코헤이를 내세웠다. 4월 두 경기 구원으로 4.1이닝을 던지면서 9피 안타 2 볼넷 3 실점 자책을 허용하고 내려간 아즈마인데, 2군에서는 선발 수업을 받으며 12경기에서 5승 2패 62이닝 46피 안타 2 홈런 20 사사구 47 삼진 15 자책으로 ERA 2.18, WHIP 1.00을 기록해 선발 연습이 잘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오늘 실전 투입은 처음이라서 그게 변수가 될 것이다.

 

  • 승부처

복귀전 2회 1실점으로 잘 막아오고 있었으나, 7회 오릭스 공격에서 2점 적시타와 쓰리런 홈런으로 일거에 5점을 내주면서 6.1이닝을 5 자책으로 마감한 아쉬운 순간이 있었기에 코디 폰스에게 조금의 희망을 가지고 다시 올린 것이다. 대체 선발로 나온 아즈마는 2군에서 좋은 모습이었기에 기대를 가지는 모습인데, 문제는 이번 주간 오릭스의 연패와 특히 선발 및 불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니혼햄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다행히 어제 경기에서 4:3으로 니혼햄을 꺾고 원투쓰리 펀치의 연패를 이겨낸 모습이나, 오늘은 최근 만나미의 컨디션이 좋아 6타석 연속 안타까지 치면서 상승세고, 폰스의 컨디션이 지난 경기정도만 된다고 한다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오릭스가 한 번이기면 연승을 해나가는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일 듯싶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점수는 기준치에서 모자랄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7월30일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 와다 쓰요시가 다시 1군에 올라왔다. 6월 중순부터 교류전 한신 원정 6이닝 4 자책 패, 라쿠텐 상대로 도쿄돔 이벤트 경기 5이닝 2 실점 패, 그리고 니혼햄 상대로 홈 3.1이닝 5 자책 패로 컨디션이 계속 좋지 않은 모습으로 말소되었던 와다. 지바롯데 상대로는 올해 첫 등판이다. 작년엔 원정 5이닝 3실 2 자책 ND, 홈 5.2이닝 1 실점 승, 홈 5이닝 2 실점 ND로 기본빵은 해준 모습인데, 올해는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으나, 속설체 세 가지 주요 구종이 올해 특히나 피홈런을 많이 맞으면서 점수를 쉽게 내주는 모습이다.

 

7월 30일 지바롯데의 선발투수 오지 마 가즈야가 나왔다. 5월까지는 정말 에이스급 투구로 지바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좌완 오지 마, 6월 들어서 갑자기 부진에 빠지면서 대량 실점 경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1승도 추가하지 못하고 2패만 하고 있는데, 기록으로 3~5월 1점대 ERA로 5승 1패를 기록했다면 6월 ERA 8.50, 2패, 7월 ERA 6.46으로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소뱅 상대로는 개막전 원정 5.1이닝 3 자책 패가 있었고, 홈에서 6이닝 3 자책 ND를 기록했었다.

 

  • 승부처

올시즌 지바롯데 상대로 5승1무9패로 부진한 소뱅은 어제 경기에서도 무력하게 물러서는 모습으로 홈에서도 4승 3패로 +1로 따라 잡혔다. 오늘도 진다면 홈에서 4승 4패가 되는 셈인데, 두 선발 모두 부진한 모습이라서 예측이 참 쉽지 않다. 다만, 하나 체크해야 할 건 낮 경기라는 점인데, 오지마가 낮 경기에서는 아주아주 강했다는 점이다. 비록 두 경기만이지만 13이닝 1 실점으로 ERA 0.69, WHIP 1.08, 피안타율. 154였고, 올해만 유독 그런 것일 수 이어서 작년을 찾아보니 작년에도 낮 경기에서 잘 던졌었다. 거기에 7월 들어 평균 3점대 초반에서 4.28점을 뽑아내면서 공격력이 강화된 지바롯데와 나카무라가 와다 상대로 16타수 6안타로 강해서 지바롯데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점수는 기준치보다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 VS 주니치

7월30일 요미우리의 선발투수 좌완 요 한 더 멘데즈 등판이다. 홈에서 네 경기 1승 무패 ERA 1.03, WHIP 0.87, 피안타율. 174로 상당히 강했던 모습이고, 낮 경기에서도 나쁘지 않으면서 이번 선발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니치 상대로는 올해 첫 선발인데, 다행히 7월 16일 4이닝 4 자책 패 이후에 23일 요코하마 상대로 원정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내용도 상당히 좋았기에 기대하고 있다.

 

7월 30일 주니치의 선발투수 야나기 유야가 나왔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이닝 2 실점 경기를 하면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요미우리 상대로는 7월 4일에서야 첫 선발이었는데, 8이닝을 던지며 8피 안타 2 홈런 5 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된 적이 있다.

사실 야나기는 작년에도 5경기 2승2패지만 ERA 5.23, WHIP 1.56으로 아주 잘 던지진 못하며 내용도 썩 좋은 편이 아니기에 선발 매치업에서는 요 한 더에게 우세를 주고 싶다.

 

  • 승부처

어제도 주니치 상대로 6:3으로 이기면서 9승6패가 되었고, 홈에서는 6승 1패로 더 압도하는 모습에 오늘도 선발 매치업 우세를 바탕으로 요미우리의 타선이 고르게 활약하며 우세할 수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홈에서 특별히 강세를 보인 요 한 더 멘데즈가 선발 매치업에서도 우위에 있다. 주니치는 어제 다섯 명의 타자만 안타를 기록하며 두 명의 타자가 3타점을 만들며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거기에 확실히 장타력에서의 차이가 득점 효율을 달라지게 했기에 홈에서 유리한 쪽은 당연히 요미우리일 것이다.

 

라쿠텐 VS 세이부

7월30일 라쿠텐의 선발투수 노리모토가 나왔다. 6월 들어 행운과 실력이 공존하며 선발 7경기에서 4연승을 유지하고 있는 노리모토, 가장 최근 두 경기에서 7.1이닝 2 실점 ND, 세이부 상대로 원정 7이닝 2 실점 승으로 긴 이닝과 함께 2 실점으로 묶는 억제력도 보여주면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세이부 상대로 4월 초 홈에서 6이닝 2 실점 패, 6월 홈 6이닝 2 실점 ND, 그리고 7월 23일 원정에서 7이닝 2 실점으로 전체적으로 6이닝 이상 2 실점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7월 30일 세이부의 선발투수 스미다 치히로가 나왔다. 역시 최근 두 경기 7월 10일 오릭스 원정 7이닝 1 실점 승, 17일 니혼햄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 실점 12 삼진이나 잡아내며 승리를 따내 2연승을 따내면서 최고의 7월을 보내고 있는데, 확실히 7월에 이닝 수도, 피안타나 볼넷도 준 것이 아마도 완급 조절을 잘하면서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는데, 한텀 쉬고 13일 만에 등판하는 게 뭔가 변수가 될지 궁금하다.> 올해 속구가 흔들리면서 초반에 부진했었는데, 첸접과 스플리터가 워낙 좋아서 흔들어놓을 수 있었기에 최근 페이스가 좋아진 것이다. 라쿠텐 상대로는 세 경기를 던졌는데, 4월 초 원정 6이닝 1 실점 호투였으나 패했고, 5월 중순 홈에서 6.1이닝 3 자책으로 패, 그리고 6월 말에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 승부처

두 선발 모두 최근 두 경기를 안정적으로 던져주고 있어서 오늘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계산이 되는 투구를 하고 있는 선발이라서, 호투하면서 2:2 정도에 불펜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다만, 스미다보다는 노리모토가 안정적이고, 기복이 적어서 선발 매치업에서 유리할 수 있다. 거기에 6타수 3안타 1 홈런 1이루타 3 볼넷으로 상대타율. 667을 기록하며 스미다에게 강한 마이켈 프랑코가 있어서 스미다도 분명 긴장할 듯한데, 그렇다면 홈에서 더 안정적인 라쿠텐이 그동안의 홈 열세를 만회할 기회라고 본다.

 

요구르트 VS 요코하마

7월 30일 야쿠루트의 선발투수 고자와 레이지가 선발이다. 선발 전환 후에 네 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23이닝 2 자책만 허용하는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였다면 7월 들어 세 경기에서 16이닝을 던져 7 자책으로 1패만 기록 중인 반대의 모습으로 부진한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23일 한신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피 안타 3 볼넷 1 실점으로 호투했다는 점이다. 요코하마 상대로는 불펜 세 경기 4.2이닝 5 자책으로 부진했었고, 선발로는 지난 7월 5일 5이닝 3피 안타 3 볼넷으로 3 자책으로 역시 불안했었다.

 

7월 30일 요코하마의 선발투수 좌완 이시다 켄타를 내세웠다. 대체로 5이닝을 던져주면서 최근인 6월 말과 7월 초 두 경기 연속 5 실점, 4 실점의 부진에서 겨우 벗어나 최근 두 경기는 5이닝 무실점 승, 6이닝 2 실점 ND로 회복세라고 보인다.

요구르트 상대로는 두 경기를 던졌는데, 4월에는 홈에서 6이닝 1실 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7월 초 두 경기 연속 부진할 때만나 홈에서 5이닝 6피 안타 3 볼넷을 묶어 4 자책으로 ND가 된 게 행운이었다. 그리고 다시 이번엔 원정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선발로 나오는 건 이번이 통산 두 번째로 지난번 메이지 구장 등판은 2018년 5월 25일로 당시 4.2이닝 5실 4 자책이었다. 이시다는 본인의 28 실점 중에서 2회에만 무려 12점이나 내준 게 가장 큰 약점이라고 보는데, 이걸 잘 넘기면 팀이나 본인으로서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듯하다.

 

  • 승부처

고자와 나 이시다 모두 5~6이닝 2~3 실점 이내로 막아낼 수 있는 선발로 내일이 경기 없는 월요일임을 감안한다면 좀 더 이른 교체도 예상하면서 적은 득점이 날 듯하다. 어제 경기는 오가와가 모처럼 책임 있는 투구를 했고, 타선도 적절하게 터지면서 5: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어제 경기에서도 솔로포 포함 3안타를 친 요코하마의 마키 슈고가 메이지에서. 407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고, 구와하라가. 393, 사노 게이타가. 435, 미야자키가. 450을 치고 있는 구장이라서 선발에서 비슷하다면 요코하마가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기에 조금 더 유리하게 본다. 점수는 기준치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신 VS 히로시마

7월 30일 한신의 선발투수 좌완 에이스 이토가 나왔다. 7월 들면서 두 번의 홈 경기에서 6.2이닝 3자책 패, 7이닝 3자책 패로 두 경기 부진했었던 이토가 그나마 지난 23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1 실점 호투로 승리하며 7월 승패를 2승2패로 맞췄다. 1승은 워낙 강했던 교진 상대로 원정에서 얻은 거.그리고 히로시마 상대로 등판하는데, 올해 처음 등판이다. 작년엔 네 경기를 만났는데, 1패만 기록했고, 홈에서 세 번의 선발에서 5이닝 5자책 ND, 5이닝 3자책 ND, 그리고, 1.1이닝 4자책 ND로 패전 없이 행운의 ND가 이어졌다. 그러나, 스탯을 보면 아주 안 좋았기에 약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7월30일 히로시마의 선발투수 오세라 다이치가 나왔다. 최근 두 경기 15일 요코하마 원정 7이닝 1실점 ND,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승을 거두면서 14이닝 7피 안타 3 볼넷 6 삼진 2 실점 자책으로 아주 안정적인 호투였다. 한신 상대로는 이토와 마찬가지로 첫 등판인데, 작년 세 경기 원정 6이닝 3 자책, 홈 5이닝 3자책 패, 홈 2이닝 4 자책 패로 공교롭게도 이토와 거의 비슷하게 상대에게 약했던 모습이다.

 

  • 승부처

최근 폼이 올라온 두 선발이 상대에게 약했던 작년의 모습을 얼마나 극복할지 궁금한 매치업이다. 어제 경기에서는 두 팀이 15명의 투수를 사용하며 팽팽하게 연장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고, 오늘도 팽팽한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토 상대로 히로시마의 사카쿠라가 15타수 7안타 2 홈런으로 강한데, 얼마나 앞, 뒤로 출루하며 부담을 주는가에 달려있을 듯하다.

주간 성적에서 두 팀은 거의 비슷한 모습이고, 홈런만 두 개 더 많아 득점이 한신이 많으나, 득실은 비슷하고, 실책은 히로시마가 두 개 많아서 원정 안정감이 떨어진다. 선발이 한신이 약했고, 불펜은 좋았는데, 히로시마는 선발과 불펜 모두 좋아서 팽팽할 듯하고, 주간 타자 성적을 보면 한신 나카노, 치카모토, 모리시타 쇼타가 상위권이고, 히로시마는 타카시, 타카요시, 고조노, 아키야마, 사카쿠라가 좋다. 승리의 무게 추는 한신 쪽으로 살짝 기울어있다고 판단한다. 점수는 기준치보다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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