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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22일 한국프로야구 삼성KT 한화NC KIA두산 LGSSG 롯데키움 KBO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7. 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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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2일 한국야구 일본야구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 오늘도 함께 즐겨보아요!!

 

야구데이터
한화vsNC

한화 VS NC

 

7월22일 한화의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7승 5패 2.83)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9일 SSG와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냐는 실질적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경기에 강점이 있는데 앞선 NC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 듯. 전날 경기에서 페디 상대로 행운이 겹쳐지면서 3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딱 1이닝 외에는 득점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특히 NC의 불펜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 게 문제가 될 듯. 4이닝 동안 4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우람의 황혼이 보이는 듯하다.

 

7월 22일 NC의 선발투수 테일러 와이드너(3승 2패 5.04)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13일 롯데와 홈경기에서 6이닝 2 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이드너는 홈과 원정의 편차가 큰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6월 23일 한화 상대로 홈에서 6이닝 6 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게 걸리는 부분일 듯.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마지막까지 보여준 집중력이 상당히 돋보인바 있다. 한번 불이 붙으면 시리즈 내내 이어갈수 있는게 무서운 부분일듯.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대로 제 몫을 해냈다.

 

  • 승부처

전날 경기는 산체스가 조기에 무너지면서 단숨에 경기의 흐름이 NC에게 흐른 경기였다. 그렇지만 이번엔 반대일 듯. 와이드너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투수인 데다가 이미 홈에서 한화 상대로 무너진 경험도 있다. 게다가 페냐는 실질적인 한화의 에이스고 산체스 뒤에 나오는 페냐는 상당히 위력적이다. 다만 NC가 조금 살아났다는 것이 의외의 변수이다. 이번시즌 5연승을 두 번이나 한 NC이기 때문에 기세를 타면 NC가 무서운 점도 있다. 하지만 승리의 무게 추는 한화로 기울어져 있다.

 

KIA VS 두산

 

7월 22일 기아의 선발투수 토마스 파노니(4.50)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2일 삼성과 홈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파노니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작이 좋지 않은 편이다. 작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시동이 늦게 걸리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소크라테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KIA의 타선은 전반기 막판부터 시작된 집중력 난조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3회말과 6회말의 찬스를 날려버린건 전날 경기 최대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수 있을듯. 무너진 최지민, 그리고 이런 경기에 등판하는 임기영을 고려한다면 KIA의 가을 야구는 불펜에서부터 무너질것 같다.

 

7월22일 두산의 선발투수 곽빈(8승 2패 2.08) 카드로 11연승에 도전한다. 7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곽빈은 지나친 볼 남발만 아니면 정말 좋은 투수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KIA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안정된 투구를 해낸다는 것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정말 필요할 때 필요한 득점이 나와준 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결정적 3타점 3루타를 때려낸 박준영은 두산 이적 후 포텐셜이 폭발하는 중. 3이닝을 1 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철원을 쓰지 않았다는 게 다행스럽다.

 

  • 승부처

두산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한국야구의 특이한 점들은 근 몇 년간 잘 나오지 않던 연패 연승의 기록들이 잦다는 것이다. 과거엔 길어야 4,5연승 연패도 그 정도였지만 최근엔 연패도 긴 팀이 자주 나오고 연승 긴 팀도 자주 나온다. 마치 일본야구 특징과 비슷해졌다. KIA가 어제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도 집중력 부족으로 역전을 당했다. 그리고 오늘경기의 선발부터가 기아가 밀린다. 하지만 늘 이렇게 모든 지표가 두산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에서 선발로 좋은 선수가 나왔을 때 꼭 반대로 역배가 터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승리의 무게 추는 두산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지만 11연승이란 기록이 쉬운 일은 아니다.

 

삼성 VS KT

 

7월 22일 삼성의 선발투수 원태인(4승 5패 3.18)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2일 KIA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원태인은 광주구장 징크스를 떨쳐내는데 실패한바 있다. 금년 KT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KT에게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김성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전반기 막판에 올라온 타격감이 그대로 비에 떠내려간 느낌이 들 정도다. 홈에서의 부진은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듯. 불펜데이의 대실패는 이 팀의 한계점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7월22일 KT의 선발투수 KT는 엄상백(3승 6패 3.80)을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7일 KIA와 홈경기에서 7이닝 2 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엄상백은 불펜 외도가 나름 도움이 된 모습이다. 금년 삼성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과 5이닝 5 실점의 극과 극의 투구가 나왔지만 휴식이 충분할수록 무서운 투수라는 건 부인할 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필요할 때 필요한 타격이 나와준 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작부터 원정에서 타격의 집중력이 살아난 건 긍정적인 부분일듯하다.

 

  • 승부처

KT는 마의 4연승에 도달했다. 이번시즌 딱 한 번만 5연승을 기록했고 3번의 4연승이 고꾸라졌다. 하지만 어제 경기를 보면 삼성이 왜 꼴찌인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경기였다. 원태인이 꽤나 선발로 잘해주곤 있지만 불펜의 문제가 너무 크다. 마의 4연승에 도달한 KT지만 지난번 삼성을 발판 삼아 연승을 도약했던 한화를 생각해 보면 마의 4연승을 뚫고 다시 한번 5연승을 기록하지 않을까 싶다.

 

롯데 VS 키움

 

7월 22일 롯데의 선발투수 박세웅(4승 3패 2.9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8일 LG와 홈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5~6월의 호조가 끊겨버린게 아쉬운 부분이다. 금년 키움 상대 첫 등판이지만 충분한 휴식은 박세웅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전날 경기에서 3회말 터진 전준우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키움의 불펜 상대로 퍼펙트로 막힌건 문제가 있는 부분. 그래도 불펜이 실점 위기를 막아내면서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낸건 일단 휴식은 충분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7월22일 키움의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5승 8패 2.9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 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후라도는 투구 내용에 비해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 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도 비슷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6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얻어내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자멸스런 야구를 보여주고 말았다. 6회 말 1사 만루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는 게 현재의 키움 야구라고 할 수 있을 듯. 그나마 불펜이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게 위안 아닌 위안 정도는 될 수 있을 것 같다.

 

  • 승부처

키움의 8연패는 충격적이다. 보통 꼴찌팀이 아니고서야 이런 기록은 잘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그래서 하위권으로 내려왔는지도 모른다. 키움의 가을야구는 이미 멀어져고 있다. 키움의 타선이 정말 너무나도 무력하다. 과연 오늘도 박세웅을 공략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후라도가 완봉정도로 해줘야 키움의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듯하다.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날은 내일로 미뤄야 할지도 모르겠다.

 

LG VS SSG

7월 22일 LG의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11승 1패 2.21)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8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 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플럿코는 7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일단 휴식이 길어지면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인데 4월 27일 SSG와의 투구에서 QS를 기록했던터라 이번 경기에선 QS 이상을 해내야만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 상대로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4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일단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SSG의 불펜 공략 실패가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작부터 함덕주가 실점을 내준게 문제가 될수 있다.

 

7월22일 SSG의 선발투수 SSG는 로니스 엘리아스(4승 3패 4.21)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8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3 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엘리아스는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외인답지 않은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LG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기대치는 딱 그 정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최주환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잠실에서 항상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돌아온 최정의 위력이 전날 경기의 성패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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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우투수보다 좌투수에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SSG의 2 연속 좌투수 등판은 꽤나 영리하다. 어제 선발에서 무너진 LG가 패배를 했다. 최근 플럿코의 투구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오늘도 LG가 쉬워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LG가 가 이번시즌 1위인 이유는 3연패를 3번 정도 했는데 모두 3연패에서 연패를 끊어내고 다시 연승을 이어나갔기 때문이다. 강팀의 조건은 큰 연패를 자주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오늘도 3연패를 끊어내고 왜 LG가 1 위인지지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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