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벌써 한주의 마지막 야구경기날입니다. 한화의 8연승으로 리그가 뜨겁다. 순위권 다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돌풍의 핵 한화이다. 각 팀들이 마지막게임은 어떻게 준비할지 궁금해진다. 오늘도 함께 토론해 보면서 한국야구를 즐겨보았으면 좋겠다.
키움 VS SSG
- 키움
7월2일 키움의 선발투수 최원태(6승 3패 2.71)가 출격한다.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4피 안타 5K 3BB 2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힘이 좋았는데 최근 8경기에서 모두 QS피칭을 펼쳐주고 있다. 올시즌 SSG전 2차례 맞대결에서도 6이닝 2 실점(원정), 6.2이닝 2 실점(원정)으로 호투를 펼쳐준 바 있다. 오늘 역시 기대되며 불펜운영은 맑음!
- SSG
7월2일 SSG의 선발투수 오원석(5승 5패 4.46)이 등판한다.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9피 안타 3K 2 사사구 8 실점을 기록헀다. 이날 포심, 슬라이더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며 경기초반부터 무너지고 말았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기복이 있긴 하지만 올시즌 키움을 상대로 5이닝 2 실점(홈), 7이닝 1 실점(원정), 6이닝 1 실점(홈)으로 성적이 꾸준히 좋았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오늘 반등투를 기대해 볼 만하겠다. 불펜운영은 어제와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승부처
중반까지 주춤했던 키움이 살아나고 있다. 반면 SSG 연패 연승을 반복하면서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 키움에게 다시한번 좌투수를 내보낸 SSG이다. 하지만 키움이 최근 좌투수에게 엄청나다. 시즌초 고전했지만 최근 8경기 좌투수에게만 7승 1패를 거두고 있다. 마운드 운영에서도 오늘 키움이 앞서고 있는 상황!! 키움이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VS 한화
- 삼성
7월2일 삼성의 선발투수 선발 원태인(3승 4패 3.45)이 한화의 연승불꽃을 끄기 위해서 출격한다.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 6피 안타 4K 무사사구 2 실점을 기록헀다. 이날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을 앞세워 8이닝을 버텨주었음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래도 최근 5경기에서 2 자책을 넘긴 적이 없고 올시즌 한화전 5이닝 3 실점(홈), 6이닝 3 실점(원정), 6이닝 2 실점(원정)으로 성적이 모두 좋았던 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은 기대해 볼 만하겠다. 불펜에서는 김대우, 김태훈의 등판이 불투명하다.
- 한화
7월2일 한화의 선발투수 페냐(6승 4패 3.05)가 9연승의 역사를 쓰기 위해서 출격한다.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7이닝 4피 안타 9K 무사사구 1 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반등 이후 10경기 연속 QS피칭을 펼쳐주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 투심, 포심, 커브, 체인지업 모두 문제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올시즌 삼성전 4이닝 5 실점(원정), 7이닝 1 실점(홈), 7이닝 2 실점(1 자책)을 기록한 바도 있어 오늘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불펜에서는 남지민의 등판이 불투명하다.
- 승부처
한화가 역사를 다시써내려가고 있다. 기세가 여전하다. 분위기가 좋았는데 꼴찌팀 삼성을 만나서 날개를 달은 듯하다. 분위기를 몰아쳐 8연승까지 날아올랐다. 그 중심에 외국인 투수들의 몫이 아주 크다. 페냐 역시 올시즌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늘도 기대가 된다. 두 팀모두 우투수가 등판하는데 한화가 역시 우투수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는 것도 9연승의 발판이 될 것 같다. 마운드운영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고 타격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한화의 9연승을 막기란 삼성에겐 역부족으로 보인다.
LG VS KIA
- LG
7월2일 LG의 선발투수 이정용(3승 5.48)이 등판한다. 직전 롯데전에서 2이닝 3피 안타 1BB 1 실점을 기록했다. 2이닝 동안 49구를 던질 만큼 투구 수 관리도 되지 않았고 또 무실점으로 버텨주지도 못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선발로써의 역할이 잘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고 경쟁력도 딱히 느껴지지 않는 만큼 오늘 기대치가 높진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KIA
7월2일 KIA의 선발투수 앤더슨(4승 6패 3.82)이 출격한다.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 안타 6K 무사사구 1 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부진 당시 2군에서 조정의 시간을 보냈는데 그 효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의 힘이 좋고 또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 역시 상당히 인상적인 상황! 직전 키움전(우천노게임)에서 31구를 던지고 2일 쉬고 나서긴 하지만 투구 수가 많았던 게 아닌 만큼 오늘 경쟁력 있는 피칭은 기대해 볼 만하겠다. 불펜에서는 김기훈, 이준영의 등판이 불투명하다.
- 승부처
야구에서 데이터를 무시할수 없다는 것이 어제 증명이 되었다. 이번시즌 5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한 LG가 결국 3연패를 지속적으로 끊어내던 기아에게 패배를 하며 다시 한번 마의 5연승을 넘지 못했다. 그렇다면 다음 데이터는 어떠할까? 기아의 최근 10경기 중엔 연승 기록이 없다. LG는 17경기 또한 연패를 기록한 적이 없다. 불펜 쪽에서도 어제 무실점을 기록한 LG가 실점을 한 기아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늘 경기는 연패를 기록하고 있지 않은 홈 LG가 더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KT VS NC
- KT
7월 2일 KT의 선발투수 선발투수 고영표(6승 4패 3.14)가 출격한다.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7K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투심이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했지만 변화구의 힘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고 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지난 NC전 5.2이닝 5실점(원정)으로 고전한바 있지만 6월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QS피칭을 기록해주는등 흐름이 좋은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불펜에서는 박영현,김재윤의 등판이 불투명하다.
- NC
7월2일 NC의 선발투수 선발 신민혁(3승 2패 4.21)이 등판한다.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3피 안타 7K 1BB 1 실점을 기록했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을 앞세워 저실 점 피칭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상황! 다만 기본적으로 투구 수 관리가 되지 않고 있고 올시즌 기복으로 인해 2군도 다녀온 바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올시즌 KT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홈), 5이닝 7 실점(5 자책)으로 기복을 보인바 있어 기대치가 높진 않다. 불펜에서는 조민석, 김시훈의 등판이 불투명해 보인다.
- 승부처
KT는 최근기세가 좋고 NC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마치 NC가 시즌 중반 KT 같은 모습이다. 연패를 자주 하고 있다. 좌투수에게 강한 NC에게 지속적으로 우투수가 나오고 있다는 흐름도 좋지 않은 모습이다. 어제 리드를 하다가 결국 박병호의 역전을 당한 것도 멘털적으로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C의 선발 신민혁이 대체선발이라 기복이 심한 점도 NC에겐 마이너스 요인이다. 불펜진에서도 NC가 밀리는 모습이다. 많은 실점을 하면서 팀분위기가 살아나지 않는 NC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투타모두에서 우위에 있는 KT가 연승흐름을 이어나갈 듯싶다.
롯데 VS 두산
- 롯데
7월 2일 롯데의 선발투수 스트레일리(3승 5패 4.16)가 출격한다.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1이닝 3피안타 5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힘이 좋긴 했지만 전반적인 제구가 좋지 않아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지난 5월 반등이후 나름 꾸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고 지난 두산전에서 5이닝 3실점(원정), 6이닝 2실점(홈)을 기록하기도 했던만큼 오늘 경기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곘다. 불펜에서는 한현희의 등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 두산
7월2일 두산의 선발투수 알칸타라(8승 3패 1.90)가 연승을 위해 출격한다.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6.2이닝 5피 안타 3K 1BB 1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전반적인 구위, 제구 모두 준수했었다. 올시즌 15번의 등판에서 11QS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롯데전 4이닝 4 실점(홈_KBO 복귀전), 7이닝 1 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는 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예상된다. 불펜에서는 홍건희, 정철원의 등판이 불투명해 보이나 곧 휴식기로 등판할 수 있을 것이다.
- 승부처
어제 엄청난 투구를 보여준 곽빈 VS 반즈 의 대결이었다. 오늘도 투수전이 예견된다. 점수가 많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선발우위에서 두산이 앞선다. 올시즌 알칸타라는 리그 최상위권 투수다. 불펜에서도 실점률이 두산이 더 낮은 상황이다. 전반적인 마운드 운영에서 두산이 앞서고 있고 타격에서는 비슷한 상황이다. 최근 롯데가 패배를 하면 연패를 이어 나갔던 흐름도 오늘 롯데에게 웃어주지 않는다. 두산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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