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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24일 한국프로야구 SSG 삼성 키움 두산 KIA KT LG 롯데 NC 한화 한국야구 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6. 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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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4일 한국프로야구를 함께 분석해 보고 토론해고 시청까지 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볼까요?

 

한국프로야구
SSG VS 삼성

 

SSG VS 삼성

<SSG>

6월 24일 SSG의 선발투수는 엘리아스(3승 2패 2.90)가 주말경기에 출격을 한다.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 7피 안타 8K 3BB 4 실점(3 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1회 피홈런을 내어주며 경기를 시작했고 2회와 4회 수비실책이 나오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투구 수 미관리로 5이닝 만에 강판을 당한 점은 참 아쉽다. 하지만 다양한 구종의 구위가 나쁘지 않았고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또한 앞선 경기들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분위기가 좋다. 오늘도 불펜운영은 맑음이다.

 

<삼성>

6월 24일 삼성의 선발투수는  최채흥(4.50)이 연패를 끝기위해서 출격한다.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4.2이닝 10피 안타 3K 2BB 5 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복귀전에서는 5.1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해주었지만 이날은 포심과 체인지업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올시즌 지속적으로 피칭에서 기복을 보이고 있는 점이 너무나도 아쉬운 모습이다. 오늘도 사실 SSG의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엔 역부족이지 않을까 싶다. 불펜에서는 최지광과 이재익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승부처>

홈 승률 60.6% SSG VS 원정 승률 38.2% 삼성의 대결이다. 두 명의 투수모두 좌완투수가 등판한다. SSG 같은 경우는 우완보다 좌완에 더 강점이 있다. 삼성은 좌완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승률이 말해주고 있다. SSG의 선발 투수 엘리아스가 직전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실책으로 인한 멘털 흔들림 측면이 강했다. 오늘은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삼성은 여전히 타격감각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다만 올시즌 4연패 3번 정도 끊었던 저력이 있다.(6연패는 한번 5연패도 한번, 현재 4연패 중). 야구는 모르는 일 이기 때문에 모든 지표가 SSG의 유리함을 가리키고 있어도 불안요소가 느껴진다. 하지만 최근 SSG의 좋은 타격감각과 좋은 불펜운영진까지 생각해 본다면 삼성이 4연패를 끊어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 VS 롯데

<LG>

6월 24일 LG의 선발투수는 플럿코(9승 1.78)가 연패를 막기위해서 출격한다.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7이닝 7피 안타 9K 무사사구 1 실점을 기록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변화구가 굉장히 인상 깊었고 위기관리 능력 또한 대단했다. 올시즌 14번의 등판에서 11QS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롯데전에서 7이닝 무실점(홈) 호투를 기록하기도 했던 만큼 오늘도 활약이 기대된다. 불펜에서는 고우석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롯데>

6월24일 롯데의 선발투수는 반즈(4승 3패 3.95)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 출격한다.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 안타 4K 1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이 상당히 좋았고 제구도 완벽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다만 지난 5월 반등 이후 기복을 보여주고 있고 올시즌 LG전에서 4.1이닝 4 실점(홈), 5이닝 5 실점(4 자책)으로 부진했던 만큼 오늘 기대치가 높진 않다. 불펜운영은 맑음!

 

<승부처>

홈승률 61.1% VS 원정승률 48.5% 의 대결. LG는 우투수, 롯데는 좌투수가 출격한다. LG는 우투수에는 꽤나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좌투수에는 42.9%의 승률로 저조한 승률을 보인다. 롯데는 더 심각하다. 우투수에는 62.5%의 승률을 보이지만 좌투수에는 18.8%의 승률이다.(롯데상대로는 좌투수를 등판시켜라!)

직전경기에서 롯데의 선발투수 반즈가 호투를 펼쳤지만 LG에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어제 LG의 불펜투수들의 많은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불펜의 여력은 LG가 더 나은상황이다.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는 LG가 어제의 패배에 복수를 하지 않을까 싶다.

 

KIA VS KT

<KIA>

6월 24일 KIA의 선발투수는 에이스 양현종(3승 4패 4.28)이 3연패의 위기의 KIA를 구해내기 위해 출격한다.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7이닝 9피 안타 5K 무사사구 4 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2개의 피홈런을 내어주긴 했지만 패스트볼, 체인지업의 힘이 나쁘진 않았고 위기대처능력도 준수해 7이닝을 버텨내 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헀다. 6월 초반 2경기 부진 이후 다시 흐름을 되찾고 있는 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불펜에서는 윤중현, 김승현의 등판이 흐림이다!

 

<KT>

6월24일 KT의 선발투수 엄상백(3승 5패 3.97)이 출전한다.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9피 안타 6K 1BB 5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체인지업에 안타를 맞은 점이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이다. 올시즌 전반적으로 포심과 체인지업의 힘이 나쁘지 않았다. 제구도 준수하긴 했지만 지난 기아 전에서 5이닝 6 실점(원정)으로 무너진 바 있었고 직전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맑음이다.

 

<승부처>

홈 승률 48.4% VS 원정승률 43.3%의 대결. KIA는 좌완을 KT는 우완을 내보냈다.KT의 우완상대보다 좌완에게 약한 편을 KIA가 잘 노리고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반면 KIA는 좌완에게 강하고 우완에겐 조금은 약한 모습이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출격하고 김도영과 나성범이 복귀를 한 상황이다. KT타선의 폭발력도 아직 살아있고 선발 엄상백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박빙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KIA의 에이스 양현종이 3연패의 KIA를 구해내고 다시 한번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기엔 오늘이 제격인 날 같다. 많은 지표가 KT를 향하지만 KIA가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해 본다.

 

NC VS 한화

<NC>

6월 24일 NC의 선발투수 이용준(3승 3패 3.46)이 출격한다.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3K 3BB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적으로 제구가 좋지 않았고 슬라이더의 힘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한화전 무실점 호투는 오늘경기를 기대하게끔 만든다. 불펜에서는 배민서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화>

6월24일 한화의 선발 문동주(3승 5패 4.37)가 한화의 올시즌 최다연승을 만들어보기 위해서 출격한다.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4이닝 6피 안타 6K 2BB 2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주 2회 등판이었는데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구위가 좋고 지난 NC전에서 6이닝 4 실점(홈)을 기록했던 만큼 오늘도 기대해 볼 만하다. 불펜에서는 윤대경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승부처>

30경만에 NC를 연패로 몰아넣은 한화의 기세가 무섭다. 이번시즌 최고연승인 3연승에 다시 도달했다. 둘 다 우투수가 출전했다. 확률적인 측면으로 접근하기엔 한화의 최근 기세가 너무나도 무섭다. 30경기동안 연패를 하지 않던 NC가 다시 연패를 시작했다. 이번시즌 최다연패는 5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NC이다. 너무나도 어려운 경기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세가 무서운 한화 쪽에 무게추가 실린다.

 

키움 VS 두산

<키움>

6월 24일 키움의 선발투수 발 후라도(4승 7패 2.86)가 출격한다.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1이닝 3피 안타 8K 2BB 2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투심, 커브의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는데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 또한 올시즌 전체로 봤을 때도 3 자책점을 넘긴 적이 없다. 여기에 두산타선을 처음 만나는 만큼 낯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도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오늘의 불펜은 맑음!

 

<두산>

6월 24일 두산의 선발투수 브랜든이 KBO복귀전을 치른다. 올시즌 대만리그에서 활약했고 6월 15일까지 선발등판 경기를 치렀던 만큼 경기감각에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과 달리 올시즌 각이 큰 슬라이더를 연마했다고 한다. 지난시즌 대체선발로 합류해 경쟁력 있는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주었고 키움전 6이닝 1 실점(홈), 5.1이닝 4 실점(2 자책)을 기록했다는 점은 고무적이긴 하지만 지난 15일 대만에서 마지막 선발 등판을 한 뒤 16일 한국입국, 18일 취업비자 발급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 21일 한국입국이라는 다소 빡빡한 일정을 치렀다는 점은 오늘 불안요소이다. 불펜에서는 김명신의 출전이 흐림!

 

<승부처>

두산의 선발 브랜든은 좌완이다. 키움은 올시즌 좌완에게 38.1%의 승률로 우투수보단 좌투수에 약한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최근 키움은 좌투수상대로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불펜과 선발의 안정감은 키움이 한수 위인 것을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어제경기에서 보듯 두산의 타격감과 불펜조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제처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첫 등판하는 브랜든의 활약이 이 승부를 결정지을 확률이 크다고 본다. 하지만 데이터 측면으로 좌완에게 약했으나 최근 연승을 했던 키움이 오늘은 새로운 투수 브랜든에게는 패배를 할 것으로 예상해 본다. 두산이 키움에게 16경기만에 연패를 선사할것으로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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