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5일 한국프로야구를 분석해 보면서 함께 토론하며 비가 올지도 모르는 오늘. 함께 즐겁게 달려볼까요?
SSG VS 삼성
<SSG>
6월25일 SSG의 선발투수는 조성훈(0.00)이 출격한다.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4이닝 5피 안타 2K 2 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구속이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변화구 제구 강점을 보여줬다. 주 2회 등판을 염두해 62구만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상대에게 낯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불펜에서는 문승원의 등판이 불투명하다.
<삼성>
6월25일 삼성의 선발투수는 뷰캐넌(4승 5패 3.21)이 연패를 끊기 위해서 출격한다.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6피 안타 5K 1BB 6 실점(1 자책)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보였다. 이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힘을 앞세워 6회까지 1 실점 호투를 펼쳤다. 7회 수비실책이 나오면서 흔들렸고 결국 대량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이점이 아쉽긴 했지만 전반적인 구위, 제구가 괜찮았다. 불펜에서는 김태훈의 출장이 불투명하다.
<승부처>
5연승의 SSG과 5연패의 삼성의 대결. 둘다 우완투수가 출전한다. 삼성의 에이스 뷰캐넌이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서 출격했다. 삼성의 경우 전체승률보다 우완에 대해서 승률이 훨씬 좋은 편이다. 최근 연패를 반복하면서 좋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이다. 올시즌 최대연패는 6연패이다. SSG 같은 경우는 연승을 이어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SSG도 귀신같이 5연승만 하면 끊기는 징크스가 올시즌 존재한다. SSG도 최고 연승이고 현재 5연승에 다다른 시점. 1위와 꼴찌와의 대결! 모두가 SSG의 승리를 예견할테니지만 삼성의 에이스 뷰캐넌의 호투로 5연패를 끊어내지 않을까 싶다.
LG VS 롯데
<LG>
6월25일 LG의 선발투수는 이정용(3승 1홀 3세 5.57)이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데뷔 후 선발등판이 처음이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필승조로 활약이 좋았으나 올시즌에는 흐름이 꺾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발 전환을 결정했다고 하지만 효과가 있을진 의문이다. 다만 타격감이 좋은 LG의 타석이 그 불안함을 메우고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롯데>
6월2일 롯데의 선발투수 스트레일리(3승 5패 4.36)가 출전한다.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5피 안타 8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변화구의 힘으로 탈삼진 8개를 잡았고 무실점으로 버텨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직전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고 지난 시즌 LG전 2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이닝 1 실점(비자책), 5이닝 2 실점을 기록했던 만큼 기대해 볼 만하겠다. 불펜에서는 김진욱, 진승현, 최이준의 등판이 흐림이다!
<승부처>
LG의 홈승률 62.2% VS 롯데 원정승률 47.1%의 대결. 둘다 우완이 출격한다. 두 팀모두 우완에 69.6% VS 61.2%로 둘 다 강한 편이다. 다만 첫선발의 이정용의 피칭이 불안요소이다. 선발이 불안하지만 어제 롯데도 불펜소모가 많았기 때문에 마운드 운영측면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타선경쟁에서 LG의 우위가 확실한 가운데 LG가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지 않을까 싶다.
NC VS 한화
<NC>
NC의 선발투수는 페디(10승 1패 1.74)가 부상복귀전을 치른다. 부상전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5K 2BB 2 실점을 기록했었다. 이날도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힘을 문제없이 보여주며 10승 달성에 성공!! 앞선 경기들에서 살짝 힘이 빠졌나 싶기도 했지만 QS흐름은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 또한 지난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원정), 6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도 있어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송명기, 배민서의 불펜진의 출격이 불투명하다.
<한화>
한화의 선발투수 한승주(1승 2패 3.47)는 출격한다.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5K 1BB 3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2개의 피홈런을 내어주긴 했지만 포심과 스위퍼의 힘을 문제없이 보여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평균 구속도 146KM로 경쟁력이 충분했던 만큼 오늘 도 괜찮은 피칭을 보여줄 것으로 예견된다. 불펜은 어제와 같을 예정이다.
<승부처>
시즌 첫 4연승을 이루며 한화의 기세가 무섭다. NC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올시즌 첫 4연패다. 하지만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서 페디가 출전한다. NC의 에이스가 돌아온만큼 충분히 연패를 끊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키움 VS 두산
<키움>
6월 25일 키움의 선발 맥키니가 KBO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140KM후반의 공을 던지고 결정구는 커브를 즐겨 던진다. 이전 소속되었던 독립리그 팀에서 투수코치도 겸직하고 있었던만큼 피칭분석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점이다.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좋은 모습을 기대해볼수있을것같다. 오늘 불펜운영은 맑음!
<두산>
6월25일 두산의 선발 알칸타라(7승 3패 1.94)가 출격한다.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 안타 8K 무사사구 1 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두산의 에이스이다. 이날 구위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고 변화구 컨트롤도 준수하다.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오늘도 좋은 피칭을 보여줄 것으로 예견된다. 불펜에서는 이영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승부처>
두산의 우완 에이스 알칸타라와 키움의 첫 신인 좌완 맥키니의 대결이다. 두산은 올시즌 좌투수에 꽤나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두산의 선발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인데 맥키니의 투구가 변수가 될 것이다. 다만 첫 등판의 긴장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두산의 타격감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투타 쪽에서 두산이 우위에 있다. 좌투수의 변수가 있지만 무게 추는 두산으로 쏠린다.
KIA VS KT
<KIA>
6월 25일 KIA의 선발 김유신이 대체선발 등판을 한다. 지난 1차전에서 불펜으로 나와 1이닝 1실점을 기록, 25구를 피칭한 뒤 하루쉬고 등판하는만큼 오늘 경기는 불펜데이라고 봐야 하겠다. 문제는 불펜 가용성인데 어제 임기영이 31구를 던진 상황이고 윤중현과 김승현, 황동하 모두 1차전에서 적지 않은 공을 던진 상황!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마운드의 힘을 기대하긴 쉽지 않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1구를 던진 임기영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KT>
6월25일 KT의 선발 배제성(3승 5패 3.60)이 출격한다.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 안타 6K 2BB 2 실점을 기록했다. 5경기째 저실 점 피칭을 펼쳐주고 있는데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상당히 좋다. 최근 흐름도 좋고 지난 기아 전 선발로 등판했던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하기도 했던 만큼 오늘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 볼 만하겠다. 오늘 불펜의 운영은 맑음이다!
<승부처>
KT는 우완 KIA는 좌완이다 출격한다. 아이러니하게 올시즌 KIA는 우완에 약하고 KT는 좌완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둘 다 약한 지점을 공략을 한 것 같다. KT의 선발과 불펜운영의 측면이 훨씬 우위에 있다. 불펜으로 막을 수밖에 없는 KIA의 마운드 운영은 오늘 힘들어 보인다. 타선의 폭발력도 KT가 우위에 있는 상황! 오늘의 승리는 KT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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