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VS 야쿠르트 상대의 실책으로 사요나라 승리를 거둔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아카호시 유지(4패 6.14)가 3개월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른다. 5월 23일 DeNA와 홈 경기에서 3이닝 5실점 패배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아카호시는 최근 이스턴리그 3경기에서 25이닝 3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하지만 홈 경기에서 워낙 기복이 심한 투수이기 때문에 공 끝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바로 무너질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틀 연속 후반에 동점을 만들고 역전까지 해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올려주는 부분이다. 그래도 11회말의 사요나라 장면은 오히려 개그에 가까웠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정말 칭찬을 많이 받아야 한다. 내야진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