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방랑자

우디네세 vs 레체 # 흐름 예상 우디네세는 0승 5무 3패, 레체는 3승 3무 2패를 기록하고있다. 우디네세는 아직까지 올 시즌 승리가 없으며, 너무나 부족한 득점력으로 인해 고전하고있지만 가장 최근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로 올 시즌 첫 멀티득점에 성공했다. 레체는 올 시즌 홈에서 3승 1무 1패로 순항하고있지만, 원정에서는 0승 2무 1패에 그치고있다. 물론 원정에서 만난 상대가 피오렌티나-몬차-유벤투스 등 중위권 이상의 팀이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되겠지만, 지난 시즌에도 원정 5승 4무 10패, 평균 0.8득점/1.2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내는 힘은 부족한 팀이었기 때문에 현재 리그 순위가 레체보다 훨씬 아래에 있는 우디네세 상대로도 원정 승리를 가져가기는 쉽지않아보인다. 언더 양상 속 무승부를 예상..

니가타 VS 사간도스 ● 니가타 (일본 1부 11위 / 무무무승승) 생각보다 정교하게 중원을 통해서 빌드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다만 상위권 운영을 하는 것에 비해서 불안감은 있는데, 전력 상 탈압박에 능한 자원들을 다수 모으기는 어려워, 사간도스 같이 매우 저돌적인 팀들에게는 전진이 잘 안될 가능성이 있다. 꾸준한 득점력은 나름 괜찮지만, 자기 진영에서만 머무는 것이 치명적인 턴오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 듯. 결장 이슈 : 시마다(MF / A급) ➤ 총 전력 대비 -9% ● 사간도스 (일본 1부 12위 / 무패무패승) 매우 저돌적으로 전방부터 프레스를 거는 팀이다. 때문에 최근 기복에도 불구하고, 하위권 팀들을 상대할 때에는 상당히 전적이 좋았던 편이다. 물론 동적인 팀 특성 상 수비를 할..

천안 VS 성남 ● 천안 (대한민국 1부 13위 / 승승승패승) 김천에게 3골을 허용한 것 가지고 수비력을 논하기에는 무리였다. 지난 경기에서 부산을 높은 수비력으로 막아세우면서 0-0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 것. 성남이 9월 이후로는 상당히 빈공에 시달리고 있어, 천안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줄 가능성은 꽤 높게 보아야 할 듯. 물론 아직 외국인 공격수에게 의존하는 득점력은 아주 신뢰하기는 어렵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 성남 (대한민국 2부 9위 / 패승패무승) 앞서 언급했듯이 빈공에 시달리는 중. 9월에는 아예 5경기에서 2골에 그치기도 했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는 2골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이는 모두 데드볼에서 나온 것이었다. 결국 오픈플레이에서의 힘은 상당히 떨어졌다고 보는..

OK저축은행 VS 한국전력 오케이는 시즌 첫 경기다. 한전은 케이비에 역전패했다. 오케이는 컵대회에서 예상 밖의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리그 최초로 일본인인 오기노 감독을 선임하며 새 시즌에 임하는데 예비고사는 잘 치뤘다. 그리고, 정규시즌에서는 역대 최고의 외인으로 평가받는 레오가 다시 동행한다. 외인으로는 신호진과 절친인 바야르사이한이 가세해 팀에 높이를 더했다. 단, 이민규와 송희채등 베테랑들의 몸상태 이슈가 있기에 박승수와 이진성등이 차지환을 잘 지원해야 한다. 한전은 첫 경기에서 케이비에 역전패했다. 리시브 효율 68%를 기록한 아쿼 리베로 료헤이를 비롯해 임성진과 서재덕등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두 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리버스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타이스의 공격 성공률이 ..

포항 VS 인천 HOME: 포항스틸러스 지난 라운드 수원 삼성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킨 포항. 울산과의 승점차가 8점에서 9점으로 늘었다. 울산이 3패 또는 4패를 하고 포항이 전승해야 우승가능한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포항을 기꺼이 해보려고 한다. 파이널 A 첫 경기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 두 팀 모두 다음주 열리는 아챔으로 인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데 인천 역시 리그와 아챔 그리고FA컵에서 두각을 보이며 파이널 A까지 올라왔다. 포항으로써는 인천의 역습을 조심해야할 것이다. AWAY: 인천유나이티드 지난 라운드 울산을 만나 0-0 무승부를 거둔 인천. 울산의 파상 공세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히 막아낸 결과다. 그러면서도 효율적인 역습을 보여줬는데, 점유율은 고작..

가와사키 VS 후쿠오카 HOME: 가와사키 지난 8일 일왕배에서 후쿠오카를 4-2로 누른 바 있는 가와사키. 금요일 경기에서 또 다시 후쿠오카를 상대하게 됐다. 일왕배 당시 점유율 51%에 슈팅 5개, 유효슈팅 4개를 기록했고 유효슈팅을 고대로 다 골로 연결하며 순도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준 바 있는 가와사키는 후쿠오카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금일 경기에서도 큰 변수가 없는 한 가와사키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WAY: 후쿠오카 지난 A매치 데이에서 나고야와의 홈&어웨이 2연전에서 1-0, 1-0 도합 2-0으로 꺾으며 연승행진을 달린 후쿠오카는 그러나 금일 상대 가와사키만 만나면 약해진다. 게다가 지난 10월 8일 일왕배에서 만난 바 있는데 2-4 패배를 해버렸다. 승점 3점보다는 승점..

애틀레이드 VS 센트럴코스트 HOME: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는 03-04시즌 처음으로 내셔널 사커 리그에 참가하여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하였다. 이후 A리그의 첫 시즌인 05-06시즌에 정규리그 우승(프리미어)을 차지하였지만, 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약 17년 뒤인 현재 22-23 시즌에도 어김없이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숫자 3과 인연이 있는 듯 하다. 상대는 지난 시즌 챔피언 센트럴코스트 인데 지난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과연 4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관건이다. AWAY: 센트럴코스트 지난 시즌 정규시즌에는 13승 5무 8패로 2위를 기록했다. 정규 시즌이 종료된 후 플레이오프에서 애들레이드를 잡았고 멜버른시티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제이슨 커밍스의 맹활약으로 챔..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새용병 마테이가 29득점(공성율 60.47%)을 기록하면서 우려와 달리 맹활약을 펼쳐주었다. 또한 김지한(13득점, 공성율 44%)도 세트를 거듭하며 몸이풀렸고 한성정(12득점, 공성율 52.94%)과 함께 제몫을 다해주었다. 아시아쿼터 잇세이는 블로킹 강점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박진우와 속공 강점을 보여주었고 특히 올시즌부터 주전세터로 나서는 한태준의 토스도 매우 편안, 블로킹에서도 큰 활약을 펼쳐주었다. 여기에 정성규의 4세트 서브타임도 상당히 인상적이였던 경기였다.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항공과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아흐메드(30득점, 공성율 50.94%)의 힘, 허수봉과 페이..

오릭스 VS 지바롯데 느긋하게 상대를 기다리고 있던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내세워 1차전 승리를 노린다. 2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다시한번 NPB 최고의 투수임을 증명한바 있다. 특히 3패를 당한 소프트뱅크 대신 노히트노런을 할 정도로 절대적으로 강한 치바 롯데가 카운터 파트너라는게 야마모토에겐 행운인 부분. 시즌 막판 어느 정도 홈에서 타격이 올라오기 시작한 오릭스의 타선은 장타가 변수가 될수 있는 상황. 소프트뱅크가 아닌 치바 롯데가 올라왔다는건 이 팀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행운이 될수 있다. 불펜전으로 가면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잡을수 있을듯. 기적의 사요나라로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미마 마나부가 1차전의 선발 마운..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HOME: 삼성화재 지난 개막전 우리카드에게 1-3 패배를 한 삼성화재. 요스바니가 19점, 김정호 17점 그리고 에디가 16점을 올리며 삼각 편대 모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리시브 효율이 30.4%에 그치고 25개의 범실로 한 세트를 갖다 바쳤다. 삼성화재는 지난시즌에도 리시브 효율 31.06%로 최하위였다. 아무래도 리시브 문제가 고질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AWAY: 대한항공 개막전 1세트부터 듀스 접전으로 치열하게 맞섰지만 세트 획득 팀은 대한항공 이었고, 이후 큰 문제 없이 세트를 획득했다! 링컨이 19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휴식을 취한 정지석을 대신해 정한용이 12점에 공격 성공률 76.92%로 맹활약했다. 김규민도 블로킹 4득점을 포함해 10점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