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K리그 천안성남 부천안양 아산부산 광주울산 대구전북 국내축구분석

 

천안 VS 성남

● 천안 (대한민국 1부 13위 / 승승승패승)

김천에게 3골을 허용한 것 가지고 수비력을 논하기에는 무리였다. 지난 경기에서 부산을 높은 수비력으로 막아세우면서 0-0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 것. 성남이 9월 이후로는 상당히 빈공에 시달리고 있어, 천안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줄 가능성은 꽤 높게 보아야 할 듯. 물론 아직 외국인 공격수에게 의존하는 득점력은 아주 신뢰하기는 어렵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 성남 (대한민국 2부 9위 / 패승패무승)

앞서 언급했듯이 빈공에 시달리는 중. 9월에는 아예 5경기에서 2골에 그치기도 했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는 2골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이는 모두 데드볼에서 나온 것이었다. 결국 오픈플레이에서의 힘은 상당히 떨어졌다고 보는 것이 옳다는 것. 주도권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어도, 이를 득점력으로 이어지기에는 상대의 수비 상황도 꽤 상승세다.

 

결장 이슈 : 심동운(RW / B급), 가브리엘(LW / A급), 패트릭(CB / A급), 이지훈(RB / A급) ➤ 총 전력 대비 -12%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0.92골 vs 1.3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7%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66골

○ 앞선 상대 전적 : 2전 1승 0무 1패 (백중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동률 (5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0%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0-0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일단 언더(2.5) 양상은 생각해볼 수 있다. 천안의 수비력은 한 경기 가지고 붕괴를 논하기에는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상황. 성남도 9월 이후로 오픈플레이에서는 힘을 꽤 잃었다. 무승부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기는 할 것 같지만, 안정성을 원한다면 언더를 주력으로 삼아야 할 듯.

 

부천 VS 안양

● 부천 (대한민국 1부 4위 / 무패승무패)

기복이 심한 모습. 일단 다이렉트 승격은 물 건너간 가운데, 그나마 이 순위를 유지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일단 안양의 페이스가 매우 하락세라는 점은 다행인 부분인데, 문제는 이영민 감독이 징크스에 상당히 약하다는 것. 올 시즌 김천에게도 3연패를 기록했는데 최근 5번의 안양과의 경기에서 1무 4패로 매우 좋지 못하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 안양 (대한민국 2부 8위 / 패무패무패)

주전들의 뎁스 부족과 이적시장의 더딘 보강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강점이라는 수비가 체력 부족으로 인해서 후반에 집중력을 잃고 치명적인 실점을 내주는 경우가 너무 잦아진 상황. 이우형 감독도 이 때문에 상당히 의욕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나마 부천을 상대로는 득점을 잘 기록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위안일 듯.

 

결장 이슈 : 김정현(MF / A급), 황기욱(DF / B급), 홍창범(AM / B급), 이창용(CB / A급), 박종현(CB / A급), 공민현(FW / A급) ➤ 총 전력 대비 -15%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01골 vs 1.62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7%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66골

○ 앞선 상대 전적 : 43전 12승 13무 18패 (안양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51%)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6%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3-2 (부천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생각보다 오버(2.5) 확률이 높다고 본다. 부천도 안재준이 돌아옴과 동시에 김천 전에서 공격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안양도 부천을 상대로는 꽤 강했던 편. 사실 부천이 생각보다는 기울어진 전적에 약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천의 승리까지는 좀 유보적으로 봐야 할 수도 있다.

 

아산 VS 부산

● 아산 (대한민국 1부 10위 / 패패승패승)

지난 경기에서는 3-2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비가 오면서 정상적인 경기 플랜 가동이 불가능했다는 점은 4-3으로 이긴 안양전과 같았다. 사실상 비가 오는 상황이 아니면 다득점을 잘 기록하고 있지 못한 셈. 애초에 부산이 수비력면에서는 리그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에는 실점률도 생각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결장 이슈 : 장준영(DF / B급), 이재성(CB / A급), 지언학(FW / B급), 이은범(CB / A급), 조윤성(CB / A급) ➤ 총 전력 대비 -15%

 

 

● 부산 (대한민국 1부 1위 / 승승승승무)

천안의 높은 수비벽에 고전하면서 김천과의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졌다. 다만 여전히 페신, 라마스 등 외국인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공격 전력의 힘은 여전히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으로 봐야 할 것. 아산은 현재 주전 3백이 모두 부상과 징계로 인해서 이탈한 상황이라, 이를 노려볼 여지는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본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37골 vs 1.57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7%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63골

○ 앞선 상대 전적 : 26전 6승 7무 13패 (부산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58%)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0%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2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부산의 승리를 유력하게 본다. 아산은 여전히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득점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3백 주전이 모두 이탈하면서 수비력도 정상이 아닌 상황. 이를 감안하면 아직 공격 전력의 안정성이 있는 부산이 아산을 공략할 가능성은 상당할 것이다.

 

광주 VS 울산

● 광주 (대한민국 1부 3위 / 승승패승승)

일단 전구단 상대 승리를 처음으로 기록한 팀. 최근 5경기에서도 전북에게 진 것을 제외하면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일단 5명의 주전 멤버들이 빠진다는 소식이 아쉽기는 해도, 이미 마지막 맞대결에서 5명의 주전을 잃고도 2-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었다. 이정효 감독이 후반기에는 막 공격 일변도로 나서지는 않지만, 그만큼 팀의 밸런스는 좋아졌다.

 

결장 이슈 : 티모(CB / A급), 정호연(MF/ A급), 이희균(MF / A급), 김경민(GK / A급), 안영규(CB / A급) ➤ 총 전력 대비 -15%

 

 

● 울산 (대한민국 1부 1위 / 승승무패무)

현재 울산의 페이스는 아주 좋다고 하기 어렵다. 특히 너무 소극적으로 공격에 들어가면서 내려 앉는 상대를 제대로 공략하는 모습은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 사실 울산은 박용우의 공백을 여전히 메우지 못하고 있어, 이 때문에 턴오버가 두려워서 이러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엄원상과 설영우가 돌아오기는 하나, 팀 시스템의 문제를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결장 이슈 : 김민혁(MF / A급), 아담(CB / A급), 아타루(MF / A급) ➤ 총 전력 대비 -12%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2골 vs 1.80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33%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36골

○ 앞선 상대 전적 : 19전 2승 5무 12패 (울산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79%)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42%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1 (광주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광주의 승리도 가능성이 충분할 듯. 울산 포비아를 지난 맞대결에서 어느정도 극복을 한 상황이고, 울산의 약점과 시스템의 문제는 꽤 불안한 상황이다. 광주에 5명 주전 손실이 있기는 하나, 이미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5명의 주전을 빼고도 이긴 전적도 있다.

 

대구 VS 전북

● 대구 (대한민국 1부 5위 / 승승무승무)

대구의 파이널A에서의 플랜도 선수비-후역습. 최원권 감독은 인터뷰에서 파이널A 팀들의 공격력을 경계하면서 “견고함”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대구의 공격력이 맹탕 수준이라는 점은 아닌데, 고재현이 2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세징야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사실 고재현의 활동량과 에너지 레벨로 인해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아갈 때의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결장 이슈 : 세징야(FW / A급), 바셀루스(FW / A급) ➤ 총 전력 대비 -12%

 

 

● 전북 (대한민국 1부 4위 / 승승패패승)

주전들이 모두 돌아온다. 일단 수비진이 주전들이 빠져나간 이후에 급격하게 흔들리는 양상이 있었기 때문에, 적어도 수비적인 약점은 어느 정도 개선이 될 것. 물론 공격진은 여전히 기대가 안되는 것은 매한가지. 페트레스쿠 감독이 여전히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3위 이상을 노리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올 시즌 대구를 상대로는 3경기 2득점으로 제대로 공략을 못하고 있다.

 

결장 이슈 : 홍정호(CB / A급), 하파실바(FW / A급) ➤ 총 전력 대비 -12%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27골 vs 1.58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38%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1골

○ 앞선 상대 전적 : 26전 4승 5무 17패 (전북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62%)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0%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1-1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일단 언더(2.5) 양상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대구의 파이널A 플랜도 선수비 후역습이고, 전북의 공격력도 별로 기대가 안되는 것은 마찬가지. 사실 대구의 중원 기동력이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 오히려 전북과의 기동력 싸움에서는 대구가 이길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