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방랑자

안양정관장 vs 부산kcc 안양 정관장은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1/5) 원정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1-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홈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82-84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3패 성적. 최성원(20득점, 3점슛 4개)의 야투가 폭발했고 토종 빅맨 이종현(10득점)의 부활도 나왔으며 승부처에 악착같은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적극적인 돌파와 질이 좋은 패스로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한 박지훈과 렌즈 아반도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골밑보다는 외곽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데릴 먼로와 듀본 맥스웰은 외곽 플레이에 집중하며 팀 동료들이 골밑 돌파를 할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줬던 승리의 내용. 부산 KCC는 직전경기(11/3) 원..

대한항공 vs ok저축은행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 한전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링컨대신 임동혁이 선발로 출전했는데 이준과 함께 활약을 펼쳐주면서 첫 세트를 따냈고 2세트 역시 60%의 공성율을 기록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흐름은 3세트에서도 이어졌고 셧아웃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임동혁(20득점, 공성율 67.86%), 이준(16득점 공성율 52.63%), 정한용(13득점, 공성율 52.63%) 삼각편대의 힘이 상당히 좋았고 조재영과 김규민 두 미들블로커도 속공, 블로킹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한선수 세터의 존재감과 시즌 평균 42.73%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고 있고 3경기째 세트당 범실이 5개 이하라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그리고 오늘 옥금을 만나게 된다. ..

알피이하 vs 알나스르 ⦁ 알파이하 (사우디 1부 8위 / 승패패패무) 리그에서도 점유율을 잘 가져오는 양상은 아닌데, ACL에서도 이에 대한 대가를 꼬박꼬박 치르는 편이다. 설상가상으로 중원과 수비의 핵심 둘이 추가적으로 아웃되어버린 상황. 알아인이 어떤 포메이션을 쓴다고 해도 슈팅을 상당히 잘 만드는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알파이하의 현재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결장 이슈 : 마흐라시(RW / B급), 릴러(CM / A급), 카이바리(CB / A급) ➤ 총 전력 대비 -12% ⦁ 알아인 (아랍에미리트 1부 2위 / 승패승승패) 3-5-2든, 4-3-3이든 어떤 경기를 치르더라도 화력을 투사하는 슈팅은 잘 만들어내는 편이다. 물론 상대의 역습에 약점을 노출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투톱의 개인..

도르트문트 vs 뉴캐슬 ● 도르트문트 (독일 1부 4위 / 승승무승패) 바이언에게 0-4로 패하면서 리그에서의 무패 행진이 끊어지는 모습. 그동안은 개인의 기량으로 잘 버티는 모습이었지만, 결국 빌드업 상황에서 상대에 압박에 대응하는 양상이 너무나 불안했던 모습이었다. 뉴캐슬이 아스날 전처럼 강하게 중원에서 압박할 것은 뻔한 상황인지라, 도르트문트의 약점이 공략당할 수 있을 것. 사실 첫 대결에서도 뉴캐슬의 압박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양상은 충분히 보여주기도 했다. 결장 이슈 : 모레이(RB / B급), 듀랑빌(RW / C급), 잔(DM / A급) ➤ 총 전력 대비 -11% ⦁ 뉴캐슬 (잉글랜드 1부 6위 / 승패무승승) 뉴캐슬 입장에서는 체력적인 우위를 잡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지난 주 포칼에서 호펜..

KT가 2연패 이후 2연승, 투타 밸런스가 완전히 살아났다. KT의 2연승을 필자가 정확히 예측. 4차전은 대승을 예측했는데, 완벽히 적중했다. KT 선발은 벤자민이다. 평균 5.2이닝 3.54의 방어율이다. NC는 페디가 아니라 신민혁이 선발이다. 평균 4.2이닝 3.98의 방어율이다. 페디가 중간에 나설 수 있을 지는 변수다. 흐름은 KT 편이다. KT는 김상수 황재균이 여전히 좋지 않지만, 지난 경기에서 타선이 터졌다. 알포드, 박병호, 장성우가 좋다. 하위 타선도 만만치 않다. NC는 손아섭이 좋지만, 마틴, 박건우, 박민우가 지난 경기에서 침묵. 체력적 부담감이 있는 NC다. 즉, 이 경기는 KT가 유리하다. 총력전이다. 모든 마운드의 힘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 즉, 이 경기는 KT의 승리에 집..

▶ 삼성화재 삼화는 직전 KB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요스바니(32득점, 공성율 63.64%), 박성진(12득점, 공성율 70.359%)의 결정력이 상당히 좋았고 김준우, 손태훈도 미들블로커로써 제몫을 다해주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또한 노재욱세터도 경기가 거듭되면서 아주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인 상황! 다만 김상우 감독이 강조하는 범실관리가 깔끔하게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오늘 한전을 만나게 된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항공과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 공성율이 15.62% 밖에 되지 않으며 0-1 로 끌려갔고 2세트에서 이렇다할 화력강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3세트 까지 상대와의 화력경쟁에서 밀리고 말..

■ 현대캐피탈 ( 7위 / 5패) OK를 상대로 첫 승리의 문턱까지 다다랐지만 자신들의 범실로 인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4세트에도 범실로 세트를 내주며 5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가더니 5세트에서도 범실로 잇따라 득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허수봉(OH)을 다시 아웃사이드 히터로 가동하면서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고 아흐메드(O)의 점유율을 덜어줄 수 있었다. 하지만 아흐메드가 클러치 상황에서 부진한 모습이 나왔고 어려운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불안한 이현승(S)을 김명관(S)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최태웅 감독은 고집스러운 선수 기용을 이어갔다. 승리할 수 있는 타이밍에서 선수와 감독이 모두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팀이다. ■ KB 손해보험 ( 5위 / 1승 4패) 삼성화재에게 셧아웃으로 패배했..

창원lg vs 서울sk 창원LG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87-73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0-6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3패 성적.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을 기록하고 활동량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후반전(50-35)에 수비에 힘이 나온 경기. 아셈 머레이(18득점, 10리바운드), 단테 커밍햄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모든 선수들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권을 한차례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고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 또한, 이관희(11득점), 이재도(12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양홍석(12득점)이 3번 싸움에서 우위를..

헤라클래스 vs 아인트호벤 ● 헤라클레스 (네덜란드 1부 8위 / 패패무패패) 의외로 중원에서 잘 밀리려고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아인트호벤의 공을 지키는 능력을 감안하면, 자신들이 소유권을 가져오는 것은 아주 어려울 전망. 그나마 상대 감독의 지속적인 약점이 역습 제어라는 면은 참고해볼 필요가 있기는 한데, 올 시즌에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결장 이슈 : 라우르센(RW / A급), 혼캄프(FW / B급) ➤ 총 전력 대비 -11% ●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1부 1위 / 무승승무승) 올 시즌에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팀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일단 보츠 감독이 커리어 내내 발목을 잡았던 역습 제어에도 제법 성공하는 모습이다. 일단 앞으로 나가면서 상대의 역습을 시..

아탈란타 vs 인터밀란 ● 아탈란타 (이탈리아 1부 4위 / 승패승무승) 지난 경기에서는 박스 장악력이 매우 부족한 엠폴리를 만나 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스카마카, 루크먼, 쿠프메이너스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전방 상황이 좋기는 했는데, 인테르는 엠폴리와는 전혀 다른 유형이라는 것이 문제. 아탈란타 만큼이나 박스 안에서 슈팅을 주지 않는 모습이 좋고, 중원의 안정성도 아탈란타에 밀리는 전력은 절대 아니다. 결장 이슈 : 투레(FW / B급), 팔로미노(DF / A급), 자파코스타(DF / A급) ➤ 총 전력 대비 -13% ⦁ 인테르 (이탈리아 1부 1위 / 승무승승승) 지난 경기에서는 튀랑의 골로 로마를 1-0으로 제압. 물론 상대 텐백을 공략하는 데 고생을 좀 하기는 했지만, 골대 샷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