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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kbl 창원lg서울sk 안양정관장고양소노 서울삼성kt소닉붐 국내프로농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1.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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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vs 서울sk

 

창원LG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87-73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0-6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3패 성적.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을 기록하고 활동량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후반전(50-35)에 수비에 힘이 나온 경기. 

 

아셈 머레이(18득점, 10리바운드), 단테 커밍햄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모든 선수들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권을 한차례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고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 

 

또한, 이관희(11득점), 이재도(12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양홍석(12득점)이 3번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10/29) 원정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4-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7-7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2패 성적. 

 

김선형(27득점, 8어시스트), 오재현(20득점), 허일영(21득점)이 동반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즌 개막후 3경기에서 평균 34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자밀 워니가 2경기 연속 결장했던 탓에 

리온 윌리엄스(16득점, 8리바운드)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해야 했던 경기. 

 

오세근(6득점)의 야투 효율성도 2경기 연속 떨어졌으며 고메즈 딜 리아노의 추가적인 결장 공백도 표시가 났던 상황. 

 

또한, ‘52연승 신화’ 중앙대 듀오가 되는 김선형과 오세근이 호흡을 맞춘 

2대2 플레이가 현재까지는 상대팀에게 통하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특이사항*

 

서울 SK 11월1일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류큐 골든 킹스(일본)를 

상대로 82-69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79-80 패배를 설욕했다. 

 

리온 윌리엄스가 23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선형이 12점 8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던 경기.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자밀 워니는 창원LG 원정에서 복귀한다.

 

재충전을 끝낸 자밀 워니가 골밑에서 힘을 낼것이며 오세근도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줄 것이다. 

서울SK가 골밑을 장악하며 승리를 추가할 것이다.

 

안양정관장 vs 고양소노

안양 정관장은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6-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5-8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승2패 성적. 

 

리바운드 싸움은 동일 했지만 턴오버(6-16)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했고 

11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악착같은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적극적인 돌파와 질이 좋은 패스로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한 박지훈과 렌즈 아반도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골밑보다는 외곽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데릴 먼로와 듀본 맥스웰은 외곽 플레이에 집중하며 

팀 동료들이 골밑 돌파를 할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줬던 승리의 내용.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3-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99-88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4패 성적. 

 

이정현(20득점, 12어시스트), 조쉬 토랄바(12득점)가 분전했지만 

'불꽃 슈터' 전성현(5득점)이 침묵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으로 밀린 경기. 

 

디욘테 데이비스, 재로드 존스가 골밑 싸움에서 밀렸으며 14개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실패로 돌아간 24차례 시도는 손쉬운 속공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던 모습. 

 

또한, 토종 포워드 대결에서도 밀렸고 후반전(35-50)에 수비가 무너진 패배의 내용.

 

두 팀 모두 골밑 보다는 외곽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외국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외곽슛 대결 구도가 된다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밀릴 이유가 없다. 

 

또한, 안양 정관장은 다음날 대구 가스공사 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서울삼성 vs kt소닉붐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74-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4-80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3패 성적. 

 

올시즌 팀의 1옵션 코비 코번(24득점, 10리바운드)과 코비 코번의 휴식구간을 책임진 

이스마엘 레인(15득점, 9리바운드)이 운동능력을 갖춘 빅맨의 모습을 보여주며 분전했지만 

이전경기에서 32득점을 폭발시킨 이정현이 무득점으로 침묵한 경기. 

 

많은 유망주들이 포진해 있는 토종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경기력의 기복 이라는 숙제 역시 남겼던 모습. 

 

또한, 야투(37%)와 3점슛(21.2%)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패배의 내용.

 

수원KT는 직전경기(10/30)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84-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59-6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2패 성적. 

 

하윤기(25득점)와 숀 데이브 일데폰소(15득점, 3점슛 3개)가 분전했고 리바운드 싸움(+3)과 

턴오버(11-14)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했지만 팀의 주포가 되는 패리스 배스(8득점)의 야투 난조(2/12) 현상이 나타난 경기. 

 

좋은 신체조건(211cm)을 갖추고 있는 아이클 에릭(10득점)도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손쉬운 득점 찬스 2개를 어의 없이 실패하면서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주범이 되었으며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4쿼터(23-13) 빅 라인업을 통해서 추격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배스-하윤기-이두원을 동시에 투입하는 KT의 빅 라인업이 서울 삼성 상대로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수원KT는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성장하면서 AG를 다녀온 하윤기가 버티고 있는 만큼 

이원석에 대한 위력도 반감 시킬수 있을 것이다.

 

수원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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