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한국프로배구 한국전력현태캐피탈 삼성화재파나소닉 KOVO컵 분석

2022년데이터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파나소닉과의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16-25 19-25) 셧아웃 패배를 당한 한국전력.대부분의 지표에서 차이가 났다.서브 에이스에서 1-6으로 밀렸고. 블로킹 득점에서도 7-9로 밀렸다.1세트 21-21까지 추격한 한국전력은 고다마 야스나리에게 속공을 내줬고, 나카모토 겐유의 서브에이스를 헌납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고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2세트에서는 그저 너무 허무하게 내주었고, 3세트에서 초반 6-3으로 앞서다가 추격을 당했고, 이후 파나소닉의 공세에 너무 쉽게 점수를 내주며 결국 3세트도 내주고 패배로 기록됐다. 이태호가 18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한전은 2패를 당해 탈락 확정된 가운데 같은 탈락팀 현대를 만난다.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0-3(17-25 17-25 19-25) 셧아웃 패배를 당한 현대. 삼성화재는 57.33%의 높은 팀 공격 성공률을 찍은 반면 현대캐피탈의 공격 성공률 39.28%로 형편없는 공격력을 보여줬다. 전광인과 허수봉, 재활 중인 최민호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문성민 여오현은 너무 노장이다.

 

• 승부처

박철우가 뛰고 있는 한국 전력의 승리가 예상되며, 기준점은 언더확률이 높다.

 

삼성화재 VS 파나소닉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17 25-19)으로 완파한 삼성화재. 57.33%의 높은 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삼성화재는 김정호, 신장호, 박성진의 화력이 현대캐피탈의 수비진에 혼란을 일으켰고, 특히 파이프 공격을 자주 시도 했다. 김정호가 16점, 신장호 15점, 그리고 박성진이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22-2023 일본 V리그 3위 팀 파나소닉이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국전력을 3-0(25-21 25-16 25-19)으로 꺾었다. 서브 에이스는 6-1, 블로킹에서도 파나소닉이 9-7로 우위를 점했다. 파나소닉은 한국전력이 추격을 시도할 때마다 속공 득점과 서브에이스 그리고 블로킹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게다가 강력한 수비까지.. 기본기가 왜 중요한 건지 한국 배구에 한수 가르치고 있다.

 

• 승부처

두 팀 모두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치르는 경기다. 무엇보다 반대편 조에 1위가 유력한 대한항공을 피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는 무엇보다 수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파나소닉의 승리가 예상된다. 기준점은 오버가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