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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한국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 파나소닉한국전력 KOVO컵 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8. 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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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데이터입니다.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을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 주전들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고 범실도 적은 편이다. 지난 시즌 아포짓으로 출전했던 홍민기(O) 대신 박성진(OH)을 첫 경기의 아포짓으로 기용했는데>

이 것이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박성진은 18득점을 기록했고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노재욱(S)의 토스가 가끔 흔들리기도 했지만 순간적인 센스등으로 상대 블로커들에게 혼란을 주었고 그로 인해 공격 차단도 많지 않았다. 다양한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나쁘지 않다.

 

파나소닉에게 0:3으로 패배하며 대회를 시작했다1세트에는 2점 차이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후에는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상대 팀도 많은 차출이 있었고 3세트에는 로테이션까지 가동했지만 파나소닉을 따라잡지 못했는데 이는 32개의 많은 범실로 자멸했기 때문이다. 이시우(OH)나 문성민(O)등이 주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김명관(S)의 토스도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차출의 문제와 별개로 현재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의 폼이 좋지 않은 것이 큰 문제로 보인다.

 

  • 승부처

삼성화재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차출 문제로 현대캐피탈의 전력이 약해져 있고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반대로 삼성화재는 차출도 적은 데다 주전을 출전시키고 있으며 이들의 공격력도 나쁘지 않다. 또한 주 공격수로 올라선 박성진의 폼이 좋은 편이다. 삼성화재가 3:1 정도의 스코어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파나소닉팬서스 VS 한국전력

파나소닉은 직전 현캐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이마무라 타카히코(13 득점, 공성률 45.45%), 시미즈 쿠니히로(13 득점, 공성률 61.90%)가 화력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고 나카무라 슌스케의 경기운영능력, 선수단 전반의 디 그가 담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경기, 다만 니시카와 게이타로와 고다마 야스나리 두미들 블로커의 속공능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블로킹 경쟁력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과세 트다 7개의 범실을 기록했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리고 오늘 한전을 만나게 된다. 

 

한전은 직전 삼화와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 이태호가 화력강점을 잘 보여주었고 미들블로커로 출전한 박철우도 속공강점을 보여주면서 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부터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미들블로커 박철우가 속공강점을 보여주긴 했지만 블로킹 성공은 4세트가 돼서야 나왔고 경기중 공재학과 서재덕이 부상으로 교체되었던 점도 변수였다. 또한 현재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신영석의 공백여파도 적지 않았었다. 내용, 상황 모두 아쉬웠던 경기였다.

 

  • 승부처

오늘 경기 승리는 한전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전의 전력공백을 무시할 순 없다. 다만 이태호의 화력강점이 나쁘지 않았고 박철우도 속공강점을 보여줬던만큼 오늘 블로킹 약점이 있는 파나소닉을 상대로 득점력을 보여줄 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전이 직전경기 블로킹 경쟁력은 나쁘지 않았고 박철우가 블로킹 득점은 한 점뿐이었지만 유효블락은 적잖게 만들어냈던 만큼 블로킹 경쟁에서도 한전이 우위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나소닉 선수단 전반의 디그가담 능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한전도 이 부분에서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오늘 경기는 한전이 접전 속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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