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VS 야쿠르트
8월5일 선발투수 타카하시 히로토(3승 7패 2.67) VS 오가와 야스히로(5승 7패 3.97)가 대결을 펼친다.
선발 맞대결은 주니치의 타카하시 쪽으로 기운다. 시즌 성적에서 월등하며, 타카하시의 홈경기 기록(ERA 2.28)이 유독 좋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상대전적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타카하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야쿠르트를 6번 만나 5승 1패 ERA 2.55를 기록, 뚜렷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야쿠르트 선발 오가와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주니치를 9번 만나 1승 5패 ERA 4.26을 기록, 약점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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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간의 시즌 상대전적은 주니치 기준 7승 8패(평균 3.4득점-2.9실점)로 별 차이가 없다. 전날 경기는 주니치가 11-1로 승리하며 시리즈의 주도권을 잡았고, 야쿠르트는 현재 3연패 중이다. 올 시즌 야쿠르트 타선은 원정에서 유독 약한데, 지난 10번의 원정경기 평균 득점이 1.7점(팀 타율 .187)에 불과하다. 홈팀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 매치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가 유리해보인다.
닛폰햄 VS 소프트뱅크
8월5일 선발투수 이토 히로미(5승 6패 3.75) VS 오제키 토모히사(4승 6패 2.56)가 대결을 펼친다.
이토는 4경기 연속 QS를 실패했고, 시즌 ERA 기록도 대폭 치솟았다. 홈경기에서 더 약하다는 점도 문제다. 지난 10번의 홈경기 등판 기록이 1승 5패 ERA 5.29로 매우 나쁘다. 올 시즌 소뱅전 기록(3경기 1승 1패 ERA 3.32)은 나쁘지 않은 정도. 소뱅 선발 오제키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닛폰햄을 6번 만나 4승 1패 ERA 1.38을 기록, 뚜렷한 강점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원정에서 잘 던진 기억이 없고, 닛폰햄 상대로도 원정에서는 QS를 달성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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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는 닛폰햄이 5-4로 이겼다. 연장전 끝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의 주도권을 잡았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도 4.3점을 꽤 좋은 편. 소뱅은 여전히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 19경기에서 3승밖에 얻지 못했고, 여전히 타격감은 바닥을 치고 있다. 이토와 소뱅이 모두 불안해 승부 예측이 어렵다. 승패 관련해선 미련없이 패스하길 권한다.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가 유리해보인다.
요코하마 VS 한신
8월5일 선발투수 오누키 신이치(8경기 3승 2패 3.52, 2군 11경기 4승 1패 1.66) VS 아오야기 코요(10경기 3승 4패 4.87, 2군 5경기 2승 1패 2.25)가 대결을 펼친다.
오누키는 올 시즌 2군에서는 잘하고 있는데, 1군만 올라오면 조금 아쉽다. 올 시즌 첫 한신전 등판인데, 지난 2년 동안 7번 만나 4승 1패 ERA 1.45를 기록, 뚜렷한 강점을 보였다. 한신의 아오야기는 지난주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다. 2년 연속 리그 다승왕 및 승률왕, 그리고 작년 ERA 랭킹 1위에 올랐던 특급 에이스다.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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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는 요코하마가 2-5로 졌고, 시즌 상대전적도 6승 9패(평균 3.6득점-4.7실점)로 밀리고 있다. 요코하마는 타선의 부진 속에 지속적인 하락세인 반면, 한신은 굳건히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요코하마는 4승 1무 5패(평균 2.9득점-3.9실점), 한신은 7승 1무 2패(평균 5.2득점-3.1실점)로 큰 차이를 보인다. 원정팀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다만 점수 차는 1점일 확률이 높다.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을 적극 추천한다.
세이부 VS 한신
8월5일 선발투수 이마이 타츠야(6승 2패 2.72) VS 야먀시타 슌페이타(8승 3패 1.77)가 대결을 펼친다.
이마이는 최근 4경기 합계 29이닝 3실점의 좋은 피칭으로 3승을 따냈다. 홈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투수이기도 하다. 오릭스 상대로도 좋은 피칭을 많이 했는데,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해 패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오릭스 선발 야마시타는 직전 등판에서 3.2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훌륭한 시즌 기록에서 알 수 있듯, 그 전까진 압도적인 피칭의 연속이었으며, 올 시즌 세이부전 기록(3경기 합계 19.1이닝 1실점 2승)도 완벽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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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는 세이부가 3-2로 이겼다. 그러나 시즌 상대전적은 세이부가 5승 10패(평균 2.6득점-4.5실점)로 크게 밀리고 있다. 세이부는 최근 16경기에서 13승 3패(평균 3.13득점-1.75실점),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타자들의 부진을 투수들이 커버해주는 중. 양 팀 선발의 좋은 피칭 속에 오늘도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은 오릭스의 1점 차 승리로 끝날 듯. 배당률을 고려할 때,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이 매력적이다.
라쿠텐 VS 지바롯데
8월5일 선발투수 카라시마 와타루(8경기 1승 4패 4.04, 2군 7경기 3승 2패 2세이브 2.04) VS 모리 료타로(3경기 1승 2패 6.43, 2군 7경기 3승 2패 3.00)가 대결을 펼친다.
카라시마는 2군에서는 잘하는데, 1군에서는 많이 아쉽다. 특별한 강점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으며, 롯데전 기록도 나쁘다. 올 시즌 롯데를 2번 만나 각각 4이닝 6실점,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피칭을 했다. 롯데 선발 모리는 작년에 데뷔한 2년차 신인이다. 아직 1군에서 통할만한 기량이 아니며, 지금까지 잘 던진 경기가 한 번도 없었다. 올 시즌 라쿠텐을 1번 만나 4.2이닝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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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는 라쿠텐이 3-5로 졌다. 시즌 상대전적도 6승 8패(평균 4.3득점-5.0실점)로 밀리는 중. 두 팀 간의 경기는 유독 많은 점수가 났는데, 오늘도 그럴 확률이 높다. 두 팀 모두 최근 타격감이 꽤 좋은 편인데, 상대할 투수들은 기량 면에서 많이 쳐지기 때문. 어느 팀이 이겨도 이상하 것 없는 경기다. 승패 관련해선 패스하길 권하며,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이 아주좋아보인다.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8월5일 선발투수 타마무라 쇼고(5경기 1승 0패 6.08, 2군 8경기 2승 2패 2.52) VS 야마사키 이오리(8승 2패 2.81) 가 대결을 펼친다.
타마무라는 1군 커리어가 초라하고, 기대치도 낮은 편이다. 올 시즌 1군에서 매우 고생하고 있다. 올 시즌 요미우리를 1번 만나 6.2이닝 1실점 승리를 따냈고, 오늘도 그걸 기대하고 선발로 선택됐다. 요미우리 선발 야마사키는 7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4승(ERA 1.91)을 따냈다. 올 시즌 현재까지 상당히 잘해주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의 히로시마전 기록(5경기 2승 1패 ERA 2.48)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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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는 히로시마가 4-3으로 이겼고, 시즌 상대전적도 11승 5패(평균 4.6득점-2.9실점)로 크게 앞서 있다. 그러나 오늘은 선발 싸움에서 히로시마가 확연히 밀린다. 요미우리 타선은 최근 10경기 평균 5.1득점(팀 타율 .299)을 기록,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야마사키의 호투 속에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매치의 고배당도 노려볼 만하며,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베팅이 유리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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