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1월21일 kovo 한국전력현대캐피탈 대전정관장흥국생명 배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1. 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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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대한항공 원정에서 승리했다.

 

현캐는 오케이에 패했다.

 

한전은 강점인 높이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제압했다. 

 

모기업의 재정적 문제로 선수단 해체 얘기까지 나왔었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자 경기력이 올라왔고 연승에 성공했다. 

 

타이스와 서재덕이 블로킹 4득점씩을 기록했고 신영석은 상대 공격시도를 6차례나 막아냈다. 

임성진과 타이스의 공격 성공률이 올라온 점도 힘이다.

 

현캐는 오케이 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그대로 승리하면 승점 3점 획득이 가능했던 4세트 22대 19의 리드 상황에서 

연달아 5점을 주며 무너졌고 5세트에는 힘을 쓰지 못했다. 

 

허수봉이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만들었고 아흐메드의 29득점도 있었지만 세트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광인과 최민호등 베테랑들이 팀에 더 안정감을 줘야 한다.

 

한전의 승리를 본다. 

 

현캐도 극도로 부진하던 시기를 벗어나긴 했지만 전광인을 비롯한 베테랑들의 경기력 기복이 아쉽다. 

 

신영석과 조근호등 중앙 경기력이 살아났고 불안하던 하승우가 

전위 공격수들을 잘 살리는 한전이 현캐에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다.

 

현캐도 세트 획득을 기대할만 하기에 오버 경기다.

 

 

정관장은 도로공사에 패했다.

 

흥국은 지에스에 승리했다.

 

정관장은 강점인 높이를 살리지 못하며 도로공사에 역전패했다. 

공격 성공률에서 상대에 앞섰지만 블로킹에서 8대 15로 뒤진 것이 아쉬웠다. 

 

1라운드에 메가와 지아가 잘해주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었지만 최근 부진으로 하위권 추락을 앞두고 있다. 

메가와 지아의 외인 쌍포는 여전하지만 염혜선이 좀처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흥국은 지에스를 셧아웃시키며 리그 선두를 공고히 했다. 

 

1세트 밀리던 흐름을 가져온 이후 나머지 두 세트도 모두 따냈다. 

레이나가 중앙과 라이트를 오가며 득점을 해냈고 김연경과 옐레나 쌍포는 32득점을 합작했다. 

 

무엇보다 이주아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이원정과 김다솔등 

세터진과 호흡이 좋았고 블로킹으로만 5득점을 뽑아냈다. 

 

김해란을 비롯해 팀내 부상자가 있음에도 단독 선수를 지키는 시즌 초반이다.

 

흥국의 승리를 본다. 

 

1라운드에서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리버스스윕을 당했기에 

리벤지를 위해 선수들이 집중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다. 

 

김연경이 전위에 있을때 퀵오픈과 시간차를 이원정이 잘 활용하기에 

정관장의 블로킹 벽을 뚫어낼 수 있고 옐레나가 부상 투혼을 보여주는 흥국이 승리할 것이다.

 

정관장도 홈에서 세트 획득을 기대할만 하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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