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1월18일 kovo 대한항공한국전력 도로공사대전정관장 프로배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1. 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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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 승리했다.

 

한전은 오케이에 완승했다.

 

대한항공은 주중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이번 시즌 외인을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하는 정한용이 블로킹 3득점 포함 14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역할을 했고 임동혁도 아포짓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곽승석이 부상에서 확실하게 회복하고 돌아왔기에 공수의 중심을 잘 잡아주는 점도 팀에는 큰 힘이다.

 

한전은 오케이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특유의 끈질긴 수비력을 앞세워 최근 2년간 강팀의 모습을 보여줬던 팀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부진했는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모 기업의 적자난 해소를 위해 팀이 없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연달아 나왔었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자 선수들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임성진이 시즌 최고인 66%의 성공률로 13득점을 올렸고 

신영석과 조근호등이 중앙에서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본다. 

 

구단 해체의 불안에서 벗어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한전도 반등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한용이 최고의 활약을 하는데다 임동혁과 링컨이 어느 때라도 큰 공격을 해줄 홈팀을 넘긴 어렵다. 

 

조재영과 김규민등 중앙의 꾸준한 득점 지원도 나오는 대한항공이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한전도 세트 획득을 노릴만 하기에 오버 경기다.

 

 

 

 

도로공사는 페퍼에 승리했다.

 

정관장은 지에스에 완패했다.

 

도로공사는 페퍼 전에서 승리하며 홈 첫 승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 40%로 29득점을 기록한 부키리치가 고비마다 

위기를 이겨내는 득점을 만들었고 전새얀의 듀스 상황 서브에이스가 결정적이었다. 

 

지난 시즌 우승 전력에 비해 전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지만 

부키리치와 타나차가 잘해주고 있고 김세빈도 슈퍼루키다운 패기를 보여줬다.

 

정관장은 시즌 최악의 경기를 하며 지에스 원정에서 완패했다. 

 

높이가 좋은 팀임에도 높이의 우위를 살리지 못했고 상대의 강서브에 리시브 라인은 흔들렸다. 

지아와 메가가 40%대의 성공률로 16득점 이상을 해줬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 총합은 13점에 불과했다. 

 

그러나, 공격수들의 부진보다 심각했던건 세터였는데 염혜선과 김채나등이 모두 역할을 하지 못했다. 

전력이 좋아도 세터의 안정이 없다면 상위권 팀 추격은 쉽지 않아보인다.

 

정관장의 승리를 본다. 

 

도로공사가 외인 듀오를 앞세워 홈 승리를 따냈지만 여전히 국내 공격수와 이윤정 세터의 합은 좋지 않다. 

때문에, 외인 듀오 중 한 명이 부진하면 경기가 말리는 경우가 많다. 

 

정관장도 염혜선이 불안하긴 하지만 다른 개성의 두 명의 세터가 적재적소에 나올 수 있다. 

또, 정관장은 정호영과 박은진이 높이를 앞세워 중앙 득점을 앞설 수 있다.

 

 

도로공사도 홈에서 접전이 가능한 팀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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