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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0/22)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7:25, 25:21,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9)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2, 27:25, 16:25, 23: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승1패의 성적. 요스바니 에르난데스(29득점, 59.52%)가 56.76%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자신의 몫을 100% 해냈고 김정호(10득점, 75%)의 지원 사격이 나오면서 상대전 8연패와 천안원정 9연패 사슬을 끊어낸 경기. 손태훈(6득점, 100%)이 중앙에서 날카로운 속공을 선보이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킬수 있었으며 노재욱 세터의 낮고 빠른 토스에 볼꼬리가 살아있었던 상황. 다만, 22.27%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고 상대가 24개 범실(삼성화재 14개)을 쏟아내는 도움이 있었던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19:25, 25:23, 17:25, 25:20,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0)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16:25, 25:20, 25:17,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오기노 감독이 준비한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이 끈질긴 배구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우연이 아닌 실력 이였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 레오(29득점, 47.17%)와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197cm의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11득점, 72.73%, 블로킹 7개)이 2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송희채는 승부처 였던 5세트에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공수 양면에서 탄탄하게 뒤를 받친 차지환도 상향된 리시브 능력과 줄어든 범실 관리로 효율성이 업그레이드 되었던 상황. 다만, 블로킹(12-17), 서브(1-4) 싸움에서 밀렸고 상대의 범실(17-30)이 도움이 된 승리 였다는 것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시즌 개막후 2연승의 과정에서 모두 상대가 범실을 쏟아냈던 도움이 있었던 삼성화재 였다는 것을 체크해야 한다. 또한, 직전경기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삼성화재의 리시브 효율성은 22.27%에 불과 했다. 기본적인 화력대결 구도에서 OK저축은행이 우위에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되며 OK저축은행은 바야르사이한의 합류로 높이와 중앙 속공이 강화 되었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페퍼저축은행 VS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10/22)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19:25, 24:26, 27:2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9)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2(25:22, 20:25, 19:25, 25:17, 15:13) 승리를 기록했다. 1승2패 성적의 시즌 출발. 야스민(28득점, 55.81%)이 분전했지만 나머시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미들블로커 MJ 필립스(9득점, 50%,)가 후위로 빠졌을때 중앙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2세트와 3세트 한 때 4~5점, 리드를 잡았지만 범실이 많았던 탓에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고비를 넘지 못했고 FA를 통해서 영입한 박정아(9득점, 33.33%)의 공격도 차단이 되는 장면이 많았던 상황. 또한,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박정아의 리시브 불안이 문제가 되면서 22.22%의 낮은 팀 리시브 효율성이 그쳤고 블로킹(8-4) 대결은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1-6)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GS칼텍스는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5:22, 15:25,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0) 홈에서 정관장 상대로 3-0(25:21, 25:22, 25:1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그리스 리그에서 득점 1위를 기록할 만큼 공격력이 좋은 191cm 쿠바 출신 아포짓 지젤 실바(30득점, 46.55%)가 2경기 연속 30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컵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를 차지한 강소휘(13득점, 40.63%)가 함께 터졌던 경기. 주전 안혜진 세터가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컵 대화 우승으로 자신감을 높인 김지원 세터의 손 끝에서도 신바람이 불었으며 이적생 정대영과 한수지, 문지윤, 오세연이 교대로 중앙에서 단단한 방패가 되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4-9) 득점에서는 밀렸지만 서브(4-6)가 잘들어갔고 첫 경기에서 부진했던 유서연(9득점, 35.29%)이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냈던 승리의 내용.
모마, 강소휘의 쌍포를 보유한 GS칼텍스의 화력이 페퍼저축은행 보다 우위에 있다. 다만, GS칼텍스가 1세트를 연속해서 빼앗기는 모습 속에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야스민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박정아의 부활이 나온다면 업셋도 가능한 전력 이라는 것을 핸디캡과 언더오버 게임에 반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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