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0월24일 KOVO KB손해보험OK금융그룹 IBK기업은행GS칼텍스 한국프로배구 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0. 24. 08:43
728x90
반응형

 

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

케이비는 우리카드에 패했다.

 

오케이는 첫 경기를 승리했다.

 

케이비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패했다. 

공격성공률에 상대보다 4% 가량 높았고 서브에서도 별 차이가 없었는데 범실이 너무 많았다. 

 

비예나가 21득점을 57%로 해줬지만 범실 9개를 기록했고 세터인 황승빈도 승부처에서 흔들렸다. 

리우훙민이 아직 한국 배구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 점도 있다.

 

오케이는 첫 경기에서 한전에 승리했다. 

 

1세트에 타이스와 서재덕 쌍포를 가동한 한전에 고전했지만 2세트부터 내리 3번의 세트를 가져왔다. 

컵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었던 오기노 감독의 리그 데뷔전이었는데 좋은 결과를 냈기에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했다. 

 

레오는 서브 3득점 포함 25득점을 폭발했고 바야르사이한은 블로킹으로만 7득점을 올렸다. 

곽명우와 차지환등 베테랑들의 활약도 꾸준했다.

 

오케이의 승리를 본다. 

 

케이비는 황경민과 홍상혁등 비예나의 대각에서 사이드 득점을 해줄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황승빈 세터와 호흡 기복이 있고 미들블로커 포지션이 불안하다.

 

 진상헌과 바야르사이한이 중앙에서 높이를 보여줄 수 있고 레오와 차지환이 화력에서도 앞설 오케이가 승리할 것이다.

 

케이비도 세트 경쟁이 가능한 팀이기에 오버 경기다.

 

IBK기업은행 VS GS칼텍스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 패했다.

 

지에스는 정관장을 완파했다.

 

기업은행은 개막 이후 연패를 당했다. 

정관장 원정 완패 이후 맞이한 현건 전에서는 1세트를 먼저 따내며 앞서갔지만 리버스스윕을 당했다. 

 

태국 국대 세터인 폰푼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첫 경기였에서 아베크롬비와의 호흡이 좋았는데 

시간차 외에 중앙을 활용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큰 돈을 투자해 영입한 황민경도 몸상태는 완벽하지 못했다.

 

지에스는 정관장 전에서 2차례 세트 역전을 비롯해 상대를 압도하며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검증된 외인인 모마와 재계약을 포기하며 영입한 지젤 실바가 첫 경기부터 폭발했는데 

서브득점 2점을 비롯해 30득점을 53%의 성공률로 기록했다. 

 

부상 이슈가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엄청난 파워로 상대 코트를 초토화했다. 

강소휘도 47%의 성공률을 기록하는등 안정적이었는데 김지원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기업은행의 승리를 본다. 분명 리그 개막 이후 보여진 경기력으로는 지젤과 강소휘를 앞세운 지에스가 낫다. 

그러나, 지에스는 정대영과 한수지등 베테랑 미들블로커진을 기용하는데 기동력 문제가 있다. 

 

현대건설전 3세트 후반 이후 나온 폰푼의 최정민 활용이 많아지만 홈팀이 충분히 할 만 한데 김호철 감독은 그 점을 놓칠 인물이 아니다.

 

접전 가능성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