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0일 월요일이다. 월요일엔 프로야구 경기가 없지만 일본은 지난번에 쉬었던 경기가 펼쳐진다. 단 한경 기이지만 일본프로야구를 함께 분석해 보면서 월요일 소소한 야구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소프크뱅크 VS 세이부
- 소프트뱅크
7월 10일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 칼 스튜어트 주니어(0.00)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28일 라쿠텐과 홈경기에서 6이닝 1안타 1 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튜어트는 드디어 강속구의 완성도가 어느 정도 올라온 상태다. 교세라돔에서의 투구라면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 듯. 전날 경기에서 후지이 사토루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좌완 상대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교세라돔으로 이동을 한다는 것도 이번 경기 컨디셔닝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듯. 2이닝 동안 1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 오츠 료스케가 고된 신인 신고식을 겪는 듯하다.
- 세이부
7월 10일 세이부의 선발투수 스미다 치히로(3승 7패 3.88)가 출격한다. 2일 소프트뱅크와 홈경기에서 5이닝 4 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미다는 소프트뱅크 상대로 피안타 제어가 안 되는 문제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교세라 돔에서의 기억도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할 듯. 전날 경기에서 야마오카의 난조를 이용해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어찌 됐든 득점력 자체는 그렇게까지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이번 경기 역시 선구안과 인내심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듯. 그러나 결정적 4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실책이 터지면 제어가 안되는 것 같다.
- 승부처
연패팀들의 대결이다. 물론 승률과 순위자체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소프트뱅크는 우완을 세이부는 좌완을 내보낸다. 8연패를 하고 있는 세이부가 좌투수에게 강한 소프트뱅크에 좌투수를 내보낸다는 것은 연패를 끊을 의지가 없어 보인다. 8년 만에 8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세이부가 투타모두에서 부진하면서 팀분위기가 최악이다. 대부분의 지표가 소프트뱅크의 승을 가리키고 있지만 한 가지 불안요소는 이상하리만 큰 소프트뱅크가 이번시즌 연패를 하면 4연패, 5연패를 한 번씩 기록했다는 점이다. 현재 3연패인데 이번에도 4,5연패를 갈지 그것이 불안요소가 될것이다. 꼭 장기간 연패하는 팀들이 강팀상대로 한번씩 이겨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소프트뱅크 승을 예상했다가는 큰 코가 다칠 수 있다. 하지만 객관적인 지표들은 소프트뱅크의 승을 쉽게 가르치고 있다. 데이터에 오류가 있다. 월요일 소프트뱅크는 0승 1패, 세이부는 1승 0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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