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한국프로야구 롯데두산 KBO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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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두산

선발 박세웅(5승 7패 3.46)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5K 3BB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부진했지만 8월치른 5경기에서 4QS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구위강점이 확실하고 변화구의 효과가 좋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인 상황! 또한 지난 두산전에서 7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도 있어 오늘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선발 알칸타라(11승 5패 2.25)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7이닝 9피안타 3K 무사사구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초반 실책을 기록하는 등 투구수 관리에 우려가 있었지만 이닝을 거듭하며 안정감을 되찾았고 7이닝을 버텨주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8월 5경기에서 5QS를 기록하고 있고 볼네은 단 3개만을 내어주었다. 올시즌 롯데전에서 4이닝 4실점(홈), 7이닝 1실점(원정), 6이닝 2실점(원정)을 기록하기도 해 오늘 경기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어제 경기 3회 롯데의 아쉬운 수비실책이 빌미가 되면서 두산이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후 7회까지 두산이 한점 리드를 이어갔고 8회 한점을 추가하면서 두산이 2-0 승리를 기록했다.그리고 오늘 2차전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두팀 필승불펜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인만큼 선발, 타선의 힘이 상당히 중요해보이는데 이점이라면 두산이 좀더 앞서는 상황!

물론 롯데 선발 박세웅의 피칭기대치가 높긴 하다. 다만 두산선발 알칸타라가 올시즌 구위강점을 앞세워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선발경쟁에서 알칸타라가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경기들에서 두산불펜이 견고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우천취소로 인해 선수들의 휴식이 늘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여기에 어제 두산타선이 6안타에 그치긴 했지만 앞선 8경기 중 7경기에서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냈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