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VS 전남드래곤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전혀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슈팅, 유효슈팅, 점유율에서 부천을 압도하는 모습이었으나, 결과는 0-1로 패배. 감독은 공이 중앙 파이널 서드가 아니라, 외곽에서만 돌고 있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모습. 실제로 홈이든 원정이든 이 증상 때문에 기대 득점이 1점을 겨우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있다.
결장 이슈 : 곽성욱(CM / C급), 헤난(FW / A급), 이재익(DF / A급), 반토안(LW / B급) ➤ 총 전력 대비 -10%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기복을 좀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홈에서는 이점을 얻고 몰아치면서 김천까지 잡아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원정에서는 좀처럼 역량을 잘 보이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애초에 이장관 감독 부임 이후에는 수비적인 리스크를 지고 전진하려는 스타일로 운영하고 있어, 난타전이 되면서 경기가 혼전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
결장 이슈 : 김다솔(GK / B급), 임찬울(FW / C급), 고태원(CB / A급) ➤ 총 전력 대비 -12%
오버(2.5)를 픽하는 것이 확률 높을 것으로 본다. 일단 두 팀이 서로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움직이려는 습관을 가지면서, 수비적인 리스크를 지는 양상이 짙기 때문. 전남이 이랜드보다는 화력이 더 강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일단 전남이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충북청주 VS FC안양
수비와 역습으로 상승세를 확실히 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공격에서는 외국인 듀오의 개인 기량과 크로스에 집중하는 편이라, 기복이 좀 있는 편이라는 점이 변수. 지난 경기에서 천안의 극단적인 수비진을 뚫지 못한것도, 조르지의 높이와 피터의 정교함으로는 한계가 어느 정도 명확했기 때문. 안양이 다시 제 포메이션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공격적인 페이스를 신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결장 이슈 : 홍성민(CB / C급), 파울리뉴(FW / B급) ➤ 총 전력 대비 -5%
지난 경기에서는 4백으로 전환하는 모습이었는데, 상대 에이스인 발디비아를 미드필더진에서 견제하기 위해서 일부러 미드필더진에 선수를 많이 두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대신 충북 청주는 중원을 거치기보다는 직선적인 플레이나 크로스 위주로 공세를 펼치는 편이라, 다시 이우형 감독의 성향인 수비적인 포메이션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결장 이슈 : 김정현(MF / A급), 구대영(RB / A급) ➤ 총 전력 대비 -12%
언더(2.5) 이외에는 추천하고 싶은 픽이 없는 상황이다. 일단 두 팀이 수비적인 코어의 힘이 상당히 좋은 반면, 공격에서는 좀 둔탁한 면이 없지는 않은 상태. 그나마 지난 경기에서 안양이 3골을 넣기는 했지만, 상대가 매우 공격적인 전남이었기 때문에 허용되는 공간이 더 많았고,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역습에 대응하기 위해서 3백 양상을 다시 꺼낼 가능성도 높다.
성남FC VS 김포FC
지난 경기에서 매우 수비적인 플랜과 역습 두 방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일단 객관적 전력 차이를 전술적인 저격으로 풀어낼 수 있음을 증명한 셈이었는데, 김포의 특성을 생각하면 지난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5명의 수비로 자기 파이널 서드에서 수적 우세를 잡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득점력은 몰라도, 일단 버티는 힘 정도는 기대해도 될 듯 하다.
결장 이슈 : 심동운(RW / B급) ➤ 총 전력 대비 -5%
일단 지난 경기에서는 난타전 양상이 나오기는 했다. 그러나 김포의 고질적인 약점은 자신들이 주도권을 잡는 경우에 공격력이 부진한 경우가 잦다는 점. 역습에 특화되어 있는 팀이라, 상대가 아예 5백으로 잠가버리면 유효슈팅을 만드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편인데, 0-1로 패했던 충북 청주전에서 그 약점이 드러난 상태. 성남이 또 잠가버리면 상대 공략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언더(2.5)를 가장 추천하는 경기다. 일단 성남이 지난 경기에서 5백으로 경남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무실점 승리에 성공했고, 김포의 특성 상 이 전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태. 김포가 역습 특화에 가까운 팀이라서 성남이 대놓고 저득점 양상으로 몰고가면 어쩔 수 없이 따라가야 하는 양상을 노출할 수 있을 것이다.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1일 유로파리그 카라바흐류블라냐 조르야슬라비아프라하 셰리프클락스비크 아리스브라티슬라바 스파르타프라하자그레브 해외축구분석 (52) | 2023.08.31 |
---|---|
8월30일 일왕배 선수권대회 가시와나고야 구마모토고베 니가타가와사키 후쿠오카쇼난 일본프로축구 분석 (67) | 2023.08.30 |
8월30일 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몰데 영보이즈마카비하이파 파나시나이코스브라가 해외축구분석 (63) | 2023.08.29 |
8월30일 잉글랜드 캐피털 원컵 풀럼토트넘 해외축구 분석 (6) | 2023.08.29 |
8월28일 라리가 비야레알바르셀로나 발렌시아오사수나 빌바오베티스 LALIGA분석 (79) | 2023.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