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롯데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LG는 이정용(5승 1패 4.50)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정용은 8월 들어서 17이닝 2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해내고 있다. 7월 9일 롯데 원정에서 3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그때의 이정용과 같이 생각하면 절대로 안된다. 일요일 경기에서 엘리아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허도환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LG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끊겨버린게 아쉬움이 남을듯. 그러나 홈 경기의 타격은 기대해도 좋은게 이 팀의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우석이 폭투로 결승점을 내준건 향후 단기전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 난조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롯데는 애런 윌커슨(2승 2.12)이 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