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1월13일 kbl 울산모비스kt소닉붐 신한은행삼성생명 프로농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1. 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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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식 이후 홈, 원정을 바꿔 펼쳐지는 리턴 매치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케이티가 승리했다.

 

모비스는 원정에서 전반을 앞섰고 종료 직전 승리할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함지훈이 쓸데없는 파울로 상대에게 자유투를 허용했고 마지막 프림이 미드레인지 점퍼가 림을 외면했다. 이우석이 빠진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김지완이 잘해줬고 프림도 모처럼 26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는데 패배로 빛이 바랬다.

 

케이티는 이두원의 결승 자유투로 연승을 이어갔다. 모비스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는데 하윤기와 배스, 이두원을 승부처에 기용한 빅라인업이 효과를 봤다. 문성곤의 공백에도 한희원과 문정현이 꾸준하고 특히 수비 조직력이 좋다. 이 경기 이후부터는 허훈도 돌아올 것으로 보이기에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허리 통증이 있는 이우석의 복귀가 유력하고 설사 한 경기를 더 쉬어간다 하더라도 김지완과 김국찬등이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또, 상대의 빅라인업 상대로도 프림이 집요하게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기에 다시 한 번 활약을 기대할만 하다. 홈의 이점도 살릴 모비스가 승리할 것이다.

 

수비 위주의 타이트한 경기 운영이 예상되기에 언더 경기다.

 

 

 

신한은 개막 이후 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케이비 원정에서 패했다.
 
신한은 개막 이후 나선 두 경기를 모두 패했다. 우승후보인 케이비 상대로는 전반 잘했지만 변소정이 부상을 당한 이후 후반을 압도당했고 썸 상대로는 진안을 제어하지 못했다. 김태연이 나설때 높이에서 밀리지 않지만 강점인 트랜지션이 살아나지 않았고 김소니아와 구슬이 빅맨으로 나설 때는 골밑 수비가 안 됐다. 변소정의 시즌아웃도 팀에는 큰 악재다.
 
삼성은 케이비 원정 경기에서 44점에 그치는 졸전 끝에 대패했다. 이해란이 10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경기 초반 허예은 마크에 실패했고 박지수에게 파생된 공격 전개를 제어하지 못했다. 배혜윤이 2경기 연속 빠진 경기였기에 이혜미와 김단비등이 골밑 수비에 나섰는데 박지수의 높이를 막아낼 수는 없었다.
 
신한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이주연과 조수아, 신이슬등 빠른 발과 핸들링이 되는 백코트 자원들이 경기를 이끌텐데 초반 강유림의 야투가 너무 들어가지 않고 있다. 이해란을 경기 내내 괴롭힐 김소니아 외에도 높이에서 앞설 신한이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삼성이 템포 푸쉬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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