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1월11일 kbl 서울삼성서울sk 한국가스고양소노 kt울산 kb스타즈삼성생명 프로농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1. 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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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vs 서울sk

삼성은 모비스에 패했다.

 

SK는 LG에 패했다.

 

삼성은 주중 울산 원정에서 모비스에 패했다. 

 

이정현과 하윤기를 거르고 1순위로 골랐던 빅맨 이원석의 성장세가 더딘데 

코번의 맹활약에도 좀처럼 승수 추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정현이 10득점 이상을 하긴 했지만 이동엽과 김시래등 

베테랑의 활약이 너무 미비하고 벤치 전력도 떨어진다.

 

Sk는 주중에 동아시아 슈퍼리그 일정으로 인해 대만을 다녀왔다. 

 

때문에, 다소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원정을 나서야 한다. 

워니와 김선형, 오세근등 베테랑들이 출전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직전 리그 경기에서 엘지에 패하며 승률 5할로 추락했고 내용이 좋지 않았기에 이번 S더비 승리가 필요하다. 

 

활발한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을 가능성도 봐야 한다.

 

SK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이원석과 김승원등 빅맨들을 내보내 서울 라이벌팀의 골밑 득점을 저지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김선형을 저지할 수비수가 마땅치 않은데다 코번도 워니를 막기 위해 페인트존 밖으로 자주 나가야 한다. 

 

허일영과 홍경기등이 워니에게 파생된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할 SK가 승리할 것이다.

 

삼성의 저득점을 보기에 언더 경기다.

 

한국가스 vs 고양소노

가스공사는 케이티에 패했다.

 

소노는 케이티에 대패했다.

 

가스공사는 케이티 원정에서 22점차 대패를 당했다. 

 

높이가 좋은 케이티를 상대하기 위해 니콜슨보다 수비가 좋은 

모스의 출전 시간을 늘려 전반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을 압도당했다. 

 

이대헌은 하윤기 제어에 실패했고 벨란겔을 제외하면 득점을 해줄 선수가 없었다.

 

소노는 주중 경기에서 졸전에 그치며 케이티에 대패했다. 

 

안양 원정을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꾸나 했지만 높이가 좋은 팀 상대로 다시 무너졌다. 

때문에, 높이 보강을 위해 경력직 외인인 오누아쿠를 영입해 곧 팀 데뷔를 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는 퇴출이 확정된 존스가 시간을 가져가야 하는데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가스공사의 승리를 본다. 

 

김낙현의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가스공사인데 그나마 소노는 가장 해볼만한 상대다. 

전성현과 이정현 쌍포가 있긴 하지만 외인 선수들의 공격력이 떨어지기에 니콜슨이 득점 경쟁을 이길 수 있다. 

 

홈의 이점도 살릴 가스공사가 승리할 것이다.

 

두 팀 모두 수비를 도외시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kt소닉붐 vs 울산모비스

케이티는 가스공사에 승리했다.

 

모비스는 삼성에 승리했다.

 

케이티는 가스공사를 잡고 3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야투 난조에 빠지며 상대에 끌려갔던 경기였는데 3쿼터를 지배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리그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배스가 29득점을 기록했고 하윤기도 20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일데폰소와 최성모 정도를 제외하면 가동 자원이 부족한 케이티지만 주전 경기력은 확실하다.

 

모비스는 삼성을 잡고 한숨을 돌렸다. 

 

서명진의 시즌아웃에 이어 이우석도 부상 여파로 한 경기 쉬어갔는데 

함지훈과 알루마등 다재다능한 포워드 자원의 활약이 좋았다. 

 

모처럼 출전 시간을 가져간 최진수도 강점인 수비로 팀에 기여했다. 

 

단, 부상자들이 많은데다 프림이 삼성전 이후 

인스타에 떠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다.

 

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워낙 로스터가 탄탄한 팀이기에 모비스는 부상자 한 두 명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그러나, 함지훈과 김준일로는 하윤기의 높이와 파워를 앞세운 골밑 침투에 고전할 것이다. 

 

프림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할 모비스 상대로 배스의 활약도 기대되는 케이티가 승리할 것이다.

 

골밑 위주의 타이트한 운영이 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kb스타즈 vs 삼성생명

케이비는 신한을 잡았다.

 

삼성생명은 하나원큐를 잡았다.

 

케이비는 시즌 첫 경기에서 신한에 승리했다. 

원정이었고 상대가 노림수에 강한 팀이었기에 전반 고전한건 사실이지만 후반을 압도했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MVP 후보인 박지수가 21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30득점을 폭발했고 주전 포워드 듀오인 김민정과 강이슬의 활약도 있었다. 

 

김예진의 수비 에너지레벨도 눈에 띄었는데 우승후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첫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주전 빅맨인 배혜윤을 비롯해 윤예빈과 키아나등 핵심 선수들이 결장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주전 가드로 나선 신이슬이 결승 레이업 포함 12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박혜미가 골밑에서 깜짝 활약을 했다. 

 

단, 부상자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에 조수아와 이해란등이 더 힘을 내야 한다.

 

케이비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배혜윤이 아직 정상 몸상태가 아니기에 플레잉타임을 가져가기 어렵다. 

이혜미와 김단비등이 하나전처럼 골밑을 지켜야 하는데 2미터에 가까운 박지수의 피지컬을 감당할 수 없다. 

 

강이슬과 김민정의 지원도 있을 케이비가 승리하고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케이비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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