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1월9일 KBL KT한국가스 울산모비스삼성 프로농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1. 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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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소노에 대승했다.

 

가스공사는 정관장에 패했다.

 

케이티는 국내 선수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소노에 대승했다. 100점을 넘기며 엄청난 화력을 보여줬는데 하윤기가 2점 야투 100% 성공과 함께 21득점을 기록했고 문정현도 데뷔 첫 10득점 경기를 했다. 문성곤이 아직 복귀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공백을 메우는 든든한 한희원이 있고 정성우의 앞선 손질도 예리하다.

 

가스공사는 주말 경기에서 연패를 당했다. 니콜슨이 평균 20득점 이상을 해주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없었다. 차바위와 조상열, 김동량등 준수한 베테랑들이 있지만 이대헌과 신승민 외에 니콜슨의 득점 부담을 줄여줄 선수가 없다. 벨란겔은 터프한 상대의 수비를 적절히 넘어서지 못하기에 김낙현의 복귀가 간절하다.

 

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가스공사는 벨란겔이 이 경기에서도 팀의 리딩을 책임져야 하는데 정성우와 이현석등의 강한 압박에 원하는 경기를 하기 어려울 것이다. 니콜슨에게 줄건 줘야겠지만 하윤기가 골밑에서 상대 매치업을 폭격할 수 있는 케이티가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가스공사가 빠른 템포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모비스는 디비에 패했다.
 
삼성은 디비에 패했다.
 
모비스는 디비 상대로 전반 14점의 리드를 잡으며 앞서갔지만 후반 로슨의 폭주를 막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이우석과 함지훈, 김국찬들 선발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지만 프림이 테크니컬파울을 받는 이후 5반칙 퇴장당하고 경기 모멘텀을 완벽하게 내줬다. 그로 인해, 좋았던 시즌 초반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중위권에 추격을 허용했다. 서명진의 공백도 점차 나오고 있다.
 
삼성은 디비 원정에서 완패했다. 30점차 이상의 대패를 당했는데 코번과 레인등 외인 선수들 외에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진했고 팀 3점 성공이 3개에 그쳤다. 경기 도중 은희석 감독이 승부와 관계없이 팀 농구를 하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최악의 경기였다.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코번과 이원석, 레인등이 나서는 삼성의 높이도 준수하지만 모비스는 높이로만 따지면 리그에서 가장 좋은 팀이다. 장재석의 부상이 있지만 김준일과 함지훈이 프림과 알루마를 지원할 수 있다. 이우석과 김국찬의 외곽 지원도 있을 모비스가 승리할 것이다.
 
모비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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