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한국프로야구 분석 스타트!
삼성 vs 키움
<삼성>
삼성은 직전 KT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1차전 선발 수아레즈의 호투가 있었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패배!오승환의 감정적 표현까지... 팀분위기는 좋지않다. 2차전에서는 선발 백정현이 6실점을 기록하며 패배! 3차전에서는 선발 최채흥이 5실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고 타선에서도 힘을 내주며 간신히 스윕패는 면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키움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뷰캐넌(4승 4패 3.38)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6K 3사사구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손등통증 여파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힘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 상당히 좋다. 직전경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고 올시즌 키움전에서 6.2이닝 5실점(4자책), 5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키움>
키움은 직전 한화와의 3연전에서 2승 1무를 기록헀다. 타선에서 많은 안타를 때려냈지만 1차전에서는 응집력이 부족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지었지만 2,3차전에서는 타선의 집중력이 나쁘지 않아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냈지만 불펜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웠던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삼성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최원태(5승 3패 2.69)는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 3K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에서 1자책을 넘겼던 경기는 단 한경기(2자책)뿐이였고 모두 QS피칭을 펼쳐주었다. 또한 2경기 연속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 역시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지난 삼성전에서 4이닝 10실점(9자책)을 기록하긴 했지만 최근 흐름이 좋은만큼 오늘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승부처는?>
삼성의 홈승률은 44.8% 키움의 원정 승률은 36.4%로 삼성이 조금 우위에 있다. 총승률은 키움이 앞서지만 여전히 홈에서는 삼성이 조금더 강한모습을 보인다. 오늘 둘다 우투수가 등판하는데 삼성은 우투수 상대로 53.5%의 승률, 키움은 48.8%의 승률로 삼성이 우투수에 강한모습을 보이는점 또한 삼성이 좀더 유리한경기를 펼쳐나갈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이 직전시리즈에서 루징을 기록했던 가장큰 이유는 선발진의 부진탓이 컷다. 그런데 오늘 선발은 에이스 뷰캐넌!! 지난 2경기에서 불펜의 견고함을 보여주었기도 한만큼 오늘 마운드 경쟁력이 기대가 된다.
물론 키움선발 최태원의 피칭도 흐름이 나쁘지않다. 다만 키움불펜이 최근 4경기에서 실점이 많은편이 불안요소이다.
두팀 타선이 나쁘지는 않앗지만 마운드의 힘이 더 좋은 삼성의 기세가 좋아보인다.
두산 vs SSG
<두산>
두산은 직전 LG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타선의 힘이 나쁘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마운드의 힘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이번 루징시리즈의 큰 원인 이였다. 또한 지난주 치른 6경기 모두 실책을 기록했다는 점 역시 아쉬웠던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SSG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알칸타라(7승 3패 1.98)는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5.2이닝 6피안타 5K 2BB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적으로 제구가 잘 되는 모습은 아니였고 시즌 첫 멀티홈런을 내어줬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구위강점이 좋고 앞선 2경기에서 QS+피칭을 펼쳐주었던만큼 오늘 다시 안정감을 기대해볼만 할수도 있겠지만 지난 SSG전에서 5.1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다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다.
<SSG>
SSG는 직전 롯데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마운드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타선의 감, 집중력이 상당히 좋았던게 위닝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었던 큰 이유! 또한 직전 3차전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타선 라인업에 힘을 뺏던 탓이 적지 않았었다는 점도 감안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산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조성훈이 박종훈을 대신해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6월 퓨처스 선발등판 2경기에서 모두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준 바 있다. 특히 직전 기아전(퓨처스)에서는 5이닝동안 65구만을 던지며 효율적인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150KM의 빠른볼을 던지는 강점이 있고 오늘 등판뒤에 백승건이 대기하고 있는만큼 부담없이 던지는 모습은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승부처?>
홈승률 61.5%로 두산은 홈에서 강한면모를 보인다. SSG역시 원정에서 63.3%승률로 아주 강하다. 둘다 오늘 우투수의 대결인데 우투수에는 55.3%, 60%로 SSG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재미있는점은 화요일경기의 두산의 승률이 90%라는 점이다.
지난 맞대결 당시 SSG타선은 알칸타라의 공을 잘 때려냈었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최주환, 최정, 에레디아, 전의산 등이 오늘도 활약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SG선발 조성훈이 올시즌 첫 1군 등판을 한다는 점이 우려스러울순 있겠지만 150KM의 공을 뿌릴 수 있는 선수이고 퓨처스에서의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 두산 타선에 낯설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팀모두 불펜 운영에 큰 문제가 없긴 하지만 두산불펜이 지난주 6경기에서 총 22실점을 기록헀고 수비실책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SSG일 유리한 면이 많긴하다. 아주 어려운경기가 예상이 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두산이 승리를 할수있을것같다. 미라클 두산!
KT VS 롯데
<KT>
KT는 직전 삼성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들의 활약은 없었지만 불펜에서 나름 잘 버텨내주었고 타선의 감이 좋았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던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롯데와 3연전을 시작하게 된다.
선발 배제성(2승 5패 3.83)은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4K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들에서 5이닝 저실점 흐름은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이 나쁘지 않고 지난 롯데전 5.2이닝 무실점(원정)호투를 펼쳐준바 있는만큼 오늘도 버텨내는 피칭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롯데는 직전 SSG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1,2차전 마운드의 힘, 특히 불펜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며 패배를 기록했고 3차전에서는 선발 반즈의 7이닝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기록했다. 3차전 득점도 많이 터졌는데 이날 경기초반 SSG의 실책이 나오면서 상대선발이 흔들렸고 이후에도 2개의 실책이 나왔던 덕을 봤던 경기였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되겠다. 그리고 오늘부터 KT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스트레일리(3승 5패 4.72)는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4이닝 7피안타 3K 3BB 6실점을 기록헀다. 지난 5월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포심과 슬라이더가 잘 통하지 않는 모습이였고 이에 부진하고 말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또한 올시즌 KT전에서 6이닝 5실점(4자책)(홈), 5이닝 5실점(4자책)(홈)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만큼 오늘 반등투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승부처?>
KT의 홈승률은 45.2% 롯데의 원정승률은 51.7%. 오늘은 둘다 우투수의 대결이다. 46.5% 64,4%로 롯데는 우투수에 아주강한편이다.
KT선발 배제성은 최근 경기들에서 저실점으로 충분히 버텨내는 힘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따라서 최근 2경기에서 다소 주춤하고 있고 KT전 성적도 좋지 않은 스트레일리와의 맞대결에서 배제성이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불펜은 최근 8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주에만 기록했던 실점은 무려 21실점이나 된다. 반면 KT는 손동현, 박영현, 김재윤만큼은 신뢰할 수 있는 상황! 따라서 오늘 마운드 경쟁에서 KT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NC VS LG
<NC>
NC는 직전 기아와의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마운드의 힘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최근 5경기에서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 그리고 오늘부터 LG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최성영(4승 2.81)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4이닝 5피안타 3BB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적인 제구가 좋지 않았고 포심의 힘이 좋지 않아 조기에 강판당하고 말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선발, 롱릴리프로 출전해 기대 이상의 피칭을 펼쳐주었었고 지난 LG전에서 6이닝 2실점(원정)을 기록한 바도 있어 오늘 다시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다.
<LG>
LG는 직전 두산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마운드의 힘이 좋지 않았지만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위닝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었다. 최근 LG불펜이 버텨내는 듯 하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NC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이상영(4.50)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4이닝 4피안타 1K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의 힘이 뛰어나진 않았고 사사구도 3개나 내어줬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다만 제대후 첫 1군 무대였기도 했고 올시즌 퓨처스에서 흐름이 좋았던만큼 오늘 경기 좀더 나은 피칭을 펼쳐줄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다.
<승부처?>
늘 경기 승리는 NC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LG선발 이상영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긴 하다. 다만 NC최성영은 올시즌 본인의 능력을 입증한 상황! 또한 NC불펜이 지난주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헀지만 지지난주에서는 무실점 호투를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따라서 오늘 불펜의 견고함도 기대해볼수 있는 상황!
한화 VS KIA
<한화>
한화는 직전 키움과의 3연전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전반적으로타선의 힘이 좋긴 했지만 불펜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 또한 지난주 6경기 중 4경기에서 선발들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서 불펜 소모가 적지 않았다는 점도 아쉬웠다. 그리고 오늘부터 기아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한승주(1승 1패 2홀 3.06)는 기존선발 김민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늘 대체선발로 등파나게 되었다. 지난 14일 롯데전 롱릴리프로 등판해 3.1이닝 1피안타 5K 1BB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포심, 슬라이더, 커브의 힘이 나쁘지 않았고 공격적인 피칭도 인상적이였다. 다만 오늘이 올시즌 첫 선발등판이기도 하고 공격적인 피칭이 독이 될 가능성도 있기에 기대치가 높지만은 않다. (올시즌 기아전 3차례 불펜으로 나와 2.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KIA>
기아는 직전 NC와의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마운드가 견고한 모습을 아니였지만 타선에서 장타력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헀다. 또 직전시리즈 불펜의 실점이 적지 않았지만 앞선 6경기에서 모두 불펜이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다는 점은 잊지 마셔야 한다. 그리고 오늘부터 한화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앤더슨(3승 6패 4.03)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9K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복귀전에서 5.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2군 강등 효과가 없나? 싶었지만 이날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힘이 상당히 좋았고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주며 완벽한 반등을 만들어주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올시즌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홈), 4.1이닝 9실점(6자책)(원정)으로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직전경기 피칭내용이 상당히 좋았던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승부처>
기아선발 앤더슨은 직전경기 반등투를 만들어냈고 한화전 호투경험도 있는만큼 오늘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한화는 오늘 대체선발 한승주가 나선다. 직전경기 공격적인 피칭으로 3.1이닝을 잘 버텨주긴 했지만 최근 기아타선의 장타능력이 좋은만큼 공격적인 피칭은 독이될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기본적으로 이닝소화능력에서도 한승주가 밀리는 상황! 그렇다면 오늘도 한화 불펜은 조기에 가동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한화불펜이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
오늘도 즐거운 한국야구가 되었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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