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는 삼성에 패했다.
현캐는 아직 시즌 첫 승이 없다.
오케이는 직전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완패했다.
시즌 출발이 좋았기에 내심 연승을 이어가길 바랬지만 끈질긴 수비를 앞세운 삼성에 패했다.
그래도, 레오가 에이스로써 본인의 역할을 해주고 있고 바이르샤이한이 중앙에서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송희채와 박승수등 국내 아웃사이드히터들의 득점이 나오면 다시 연승을 노릴만 하다.
현캐는 한전 상대로 3세트까지 2대1로 앞서며 시즌 첫 승을 가져가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4,5세트를 내주며 패했고 4경기에서 승점 1점에 그치고 있다.
40득점을 기록한 아흐메드를 비롯해 페이창과 김선호등이 본인의 역할을 해줬지만 전광인의 성공률이 25%에 그쳤고 범실이 많았다.
포지션 변경을 계속 하고 있는 허수봉도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오케이의 승리를 본다.
현캐는 전광인이 이번 시즌 점프력 문제를 겪으며 높은 타점에서 공격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오케이의 진상헌과 바이르샤이한등의 블로커들 상대로 성공률이 안 나올 수 있다.
레오가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상대 수비 코트를 폭격할 오케이가 승리할 것이다.
현캐도 세트 획득이 가능한 팀이기에 오버 경기다.
GS칼텍스 VS 흥국생명
지에스는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흥국은 정관장에 패했다.
지에스는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시즌 출발이 좋다.
지난 페퍼 원정 경기에서는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리버스 스윕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막기 어려운 선수로 평가받는 실바가 40득점을 올리면서도 공격 성공률 45%를 기록했고
강소휘가 50% 가까운 성공률로 25점을 해냈다.
오세연과 문지윤등 벤치에서 들어와 조커 역할을 하는 젊은 선수들도 있다.
흥국생명은 직전 홈경기에서 정관장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시작한 경기에서 리버스스윕을 허용했는데 4세트에서는 연속 12점을 주는 상황도 나왔다.
때문에, 이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연승팀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직전 경기 부진을 털어낼 수 있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본다.
지에스는 이번 시즌 책임감을 갖고 팀을 리드하는 주장 강소휘의 플레이가 매우 안정적이다.
그러나, 김연경의 그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파워가 좋은 실바를 옐레나와 김연경, 김수지등 높은 블로커들이 경기 내내 귀찮게 할 수 있고
승부처에서 김연경이 전면에 나설 흥국생명이 승리할 것이다.
접전이 유력한 경기로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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