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KT 엄청난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키움은 장재영(1승 3패 5.01)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3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장재영은 최근 그가 등판한 10경기에서 모두 팀이 패배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자신의 투구 내용은 좋지만 그가 강판한 뒤의 불펜은 그야말로 무너지는 형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전날 경기에서 SSG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송성문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8득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매 경기 빅 이닝 한번은 무조건 만들어 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 경기 후반의 화력이 좋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의 변수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그러나 또 안우진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비록 승리를 했다고 해도 반성 많이 해야 한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