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VS 주니치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는 트레버 바우어(7승 3패 2.9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10이닝 4안타 무실점의 엄청난 투구를 해냈던 바우어는 그야말로 클래스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 그리고 주니치 상대로 강하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만드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요코하마의 타선은 홈경기에서 완벽한 부활을 이뤄냈다는 게 무엇보다 반가운 부분일 것이다. 특히 1회 초 4점을 실점한 뒤에 역전극을 만들었다는 게 중요한 부분일 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모리하라 코헤이가 마무리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투수진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