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우리은행이(3/24)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48-58, 10점차 리드를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던 경기였지만 강한 압박수비로 상대 득점을 일단 정지 시키고 3점슛(10개, 34.5%)으로 분위기를 반전 시킨 이후 4쿼터(22-9)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김단비(17득점), 박혜진(9득점)이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만들어 낸 찬스에서 박지현(18득점), 나윤정(13득점)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던 상황. 반면, KB스타즈는 박지수(20득점, 16리바운드), 강이슬(20득점)이 분전했지만 10점차 리드를 잡았을때 지키려고 했던 소극적인 모습이 독이 된 경기. 기대했던 리바운드 싸움(+1개)에서의 차이도 크게 만들어내지 못했고 허예은(5득점)이 묶이면서 승부처에 볼 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