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2월7일 kovo 삼성화재한국전력 페퍼저축은행정관장 여자배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2. 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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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현건은 직전 GS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모마와 양효진의 활약이 좋아 첫 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 수비집중력이 좋았고 

정지윤까지 힘을 내주면서 2-0 리드를 가져갔다. 3세트 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다.

 

위파위가 부친상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모마(2득점 공성율 44.44%)의 화력, 

정지윤(7득점, 공성율 41.18%)의 리시브, 디그 가담이 좋았고 양효진과 이다혐이 

26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을 펼쳐주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그리고 오늘 도공을 만나게 되는데 위파위의 복귀여부는 아직 불투명 하다.

 

▶ 도로공사

 

도공은 직전 현건과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 블로킹 강점이 잘 나왔고 부키리치, 배유나, 문정원 등 고른 공격득점이 나오며 첫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2세트부터 화력이 살지 않았고 결국 1-3 패배를 기록했다. 

 

부키리치와 배유나가 45득점을 합작했는데 그 외 자원들의 화력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이날 52.17%의 리시브효율을 기록했고 

범실관리가 비교적 잘 되었다는 점(세트당 4.5개)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6일 쉬고 현건을 만나게 된다.

 

▶ 결론

 

지난 맞대결에서 봤듯이 객관적인 화력 경쟁력에서는 현건이 우위에 있다.

 

현재 위파위의 복귀가능성이 불투명하긴 하지만 5일 입국이고 

출국 전 복귀일정부터 조율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오늘 경기 출전할 가능성은 높다.

 

그렇다면 오늘 화력경쟁에서 현건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물론 도공의 배유나가 중앙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기는 하나 현건은 양효진에다 이다현까지 있다.

 

여기에 직전경기 현건 선수단의 수비집중력이 매우 좋았고 김연견 리베로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으니 오늘 경기 승리는 현건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화재 ( 3위 / 9승 4패)

현대캐피탈에게 3: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리고 있으나 온전하게 승리한 경기는 많지 않다. 지난 경기도 요스바니(O)가 32득점을 올렸으나 효율이 35%로 떨어졌고 김정호(OH)를 제외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았다. 세터가 흔들리기도 했는데 신인 세터인 이재현(S)과 베테랑인 노재욱(S)을 상황에 맞게 번갈아 투입하는 등 감독의 용병술도 좋은 편이었다. 다만 지난 경기 요스바니가 좋지 않았는데도 점유율이 45%나 주어졌다. 계속 점유율이 이렇게 올라간다면 소위 말해 선수가 퍼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경기에서 나쁘지 않았던 국내 자원들이 계속 활약해야 한다.

 

■ 한국전력 ( 5위 / 7승 6패)

KB를 상대로 3:0의 승리를 따내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상대의 경기력이 더 좋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고 이번 경기에서 다시 경기력 반등을 노리고 있다. 타이스(OH)와 임성진(OH)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서재덕(O)이 9득점을 기록했으나 이들의 효율은 35%를 넘지 못했다. 지난 경기 효율이 높은 선수가 없었고 전체적으로 흔들렸기에 이번 경기에도 이들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 반등이 필요하기에 일방적인 승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일단 한국전력이 역배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에 플핸을 추천한다. 오버 선택지도 높은 확률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화재가 국내 자원들의 흐름이 좋은 편이었고 한국전력은 전체적으로 흐름이 떨어졌다. 이번 경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한국전력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변화가 예상되지는 않는다. 접전 끝에 근소한 차이로 한국전력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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