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1월27일 kbl 부산kcc울산모비스 kb스타즈우리은행 프로농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1. 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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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가스공사에 패했다.

 

모비스는 삼성 원정에서 승리했다.

 

KCC는 지난 주말 부산 홈경기에서 가스공사에 완패했다. 리그 최하위 팀을 홈에서 만난 경기였기에 승리가 유력해보였지만 전반에 21점차 리드를 허용했고 후반에도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호현이 부상에서 돌아와 10득점했고 라건아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였지만 최준용이 독감 증세로 정상 몸상태가 아니엇고 이승현의 하락세가 극심하다.

 

모비스는 삼성 원정에서 승리하고 연패를 벗어났다. 서명진의 시즌아웃 이후 팀 분위기와 경기력이 추락했고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하위권 팀을 완파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최진수가 시즌하이인 11점을 기록했고 함지훈과 이우석등 주전 선수들의 활약도 좋았다. 그러나, 백코트의 생산력 저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건 사실이다.

 

kcc의 승리를 본다. 독감 증세로 고전한 최준용이 몸상태를 끌어올리며 이번 경기에서 30분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 또, 공격적인 능력은 떨어졌지만 이승현은 아직 버티는 수비가 되기에 모비스의 높이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허웅과 존슨의 득점이 기대되는 홈팀이 승리할 것이다.

 

모비스가 수비적으로 나설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케이비는 하나원큐에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에 승리했다.
 
케이비는 하나원큐 원정에서 4쿼터 막판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무난하게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 우리은행에 패하며 잠깐 주춤할 수도 있었지만 빠르게 팀을 정비하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우리은행을 조기에 상대하게 됐다. 최근 박지수의 출전 시간 관리를 잘해줬기에 이번 홈경기에서는 풀타임 출전도 가능해보이고 전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주말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잡고 전승을 이어갔다. 박지현이 후반을 지배하며 맹활약했고 김단비는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냈다. 삼성생명이 워낙 거칠게 수비 위주로 나선 경기였기에 야투 난조에 시달렸고 체력적인 부담도 컸는데 박지현이 클러치 순간에 중요한 돌파 두 개를 성공했다. 박혜진의 복귀와 이명관, 고아라등의 활약 속에 로테이션도 시즌 초반에 비해 원활해졌다.
 
케이비의 승리를 본다. 우리은행은 2라운드 초반 스케쥴 일정이 가장 타이트한 팀이다. 삼성과 혈투를 펼치고 2일의 휴식일이 있었지만 체력이 완벽하게 돌아오지 않았을 수 있다. 박지현과 김단비를 메인으로 최이샘도 박지수 마크에 나설 수 있지만 더블팀을 킥아웃 패스로 해결할 수 있고 강이슬과 김민정이 뒤를 지원할 케이비가 승리할 것이다.
 
우리은행이 타이트한 수비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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